책 소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요!
바다표범 로빈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했어요.
쓰레기 때문에 바다가 얼마나 아픈지 말이에요.
바다는 다시 맑고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바다를 지킨 로빈>은 쓰레기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하는 환경 그림책이에요.
바다표범 로빈의 가족은 깨끗한 바닷가에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암컷 바다표범 로베르타가 로빈이 사는 곳에 나타났어요. 로베르타는 로빈에게 자신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로빈은 망설임 없이 로베르타를 따라 먼 바다로 헤엄쳐 나갔어요. 그곳에서 로빈은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쓰레기가 넘쳐 나는 더러운 바다와 그곳에서 괴로워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로빈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기로 했어요. 바다 동물들은 쓰레기들을 주워 사람들에게 돌려주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사는 곳에 쓰레기가 점점 쌓여 갔어요. 사람들은 이제 자신들의 잘못을 알게 되었을까요? 바다는 다시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는 방법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등이 실려 있어서, 아이들이 로빈의 이야기를 읽고 바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다양한 일들을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드레아 라이트마이어
1979년 독일의 오스트프리슬란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마인츠 응용학문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누가 바다를 훔쳐 갔지?>, <에밀리와 바람과 파도>, <농장에 간 에밀리>, <수고양이 파울과 빨간 실>, <용기를 내, 이다!>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김세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센터 연구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서울고등법원 법정 통역사, 국제회의 통역사, KBS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수요일의 기차 여행』, 『사람은 왜 살인자가 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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