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하는 소녀 엘라 메이

호기심 많고 개성 만점인 소녀 엘라 메이의 거꾸로 모험이 시작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거꾸로 걷는 건 어떤 느낌일까?”
상상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개성 만점 소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어느 날, 엄마가 엘라에게 맛도 모양도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주었어요. 엘라는 이런 새로운 시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 죠! 엘라는 공원에 가서 거꾸로 걷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물론 익숙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지만요. 놀이터에 서, 침실에서도, 엘라는 거꾸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답니다. 마을 사람들은 엘라의 거꾸로 모험이 무척 재미있어 보였 어요. 호기심 많고 개성 만점인 소녀 엘라의 거꾸로 모험은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좋아하는 엘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이 상상하는 것들을 경험해 봅니다. 거꾸로 모 험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일을 해내지요. 그것이 때로는 어렵더라도 엘라는 도전을 즐기고, 도전을 통한 느낌을 간직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는 걸 멈추지 않지요. 그녀의 흥미진진한 도전을 보 며, 아이들도 자신의 상상력과 개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엘라의 멋진 도전 이 계속되듯, 아이들의 창의력 넘치는 도전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상상을 도전으로 바꾸는 개성 만점 엘라의 매력 속으로!

엘라 메이는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 엘라는 공 원에서 거꾸로 걷기에 도전하지요. 생활 속에서 거꾸로 시도해 볼 만한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거꾸로 책을 읽어 보 는 것도, 여러 놀이를 거꾸로 해 보는 것도, 계단을 거꾸로 오르거나 거꾸로 잠을 자 보는 일도 엘라에게 새로운 느낌과 영감을 줍니다. 물론 무엇이든 거꾸로 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엘라는 창의성을 발휘하여 거꾸로 모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아주 평범한 일상 속에도 엘라는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를 독특 하게 꾸려가지요. 이 모든 과정을 그녀 스스로 결정합니다. 엘라의 새로운 도전은 곧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거꾸로 행진을 하도록 만듭니다. 이 도전은 어디서 끝날까요?
창의성은 다양한 상상력과 호기심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자기가 만든 상상의 세계에서 새로운 언어를 만들고, 이야기와 역사를 만드는 과정은 아이 내면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는 능력과 창조성을 발달시킵니다. 또한 이 그림책은 엘라의 모험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새로운 관점은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동시에 수많은 가능성 을 제시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걸 거꾸로 시도하는 엘라의 즐거운 이야기는 좀 더 나아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열릴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자유로운 상상력, 그 힘을 통해 생길 수 있는 무한한 창의성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어요!

엘라 메이는 남들과 다른 독특한 아이일까요? 다만 호기심이 좀 많고 뭐든 자신의 방식대로 행동해 보는 적극적인 아이입니다. 엘라의 엄마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멋진 일임을 알고 있지만, 내심 걱정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엘라의 결정을 존중하고, 엘라 의 도전을 함께하고자 노력합니다. 엘라의 거침없는 행동은 어쩌면 아이를 지지하고 존중하는 이런 어른이 있기에 가능하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개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개성이 개성으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그것 을 인정해 주는 사람과 사회가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길에서 만난 쌍둥이 형제도, 유쾌한 린다 아줌마도, 멋쟁이 그라함 할아버지와 다정한 빅 데이브도 엘라의 새로운 시도를 호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마을 전체가 거꾸로 행진을 하게 되었을 때, 엘라는 또다른 모험을 꿈꿉니다. 뭐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보기를 좋아하는 엘라의 삶이 얼마나 더 많은 가능성으로 빛날지 기대가 가득합니다.
안드레아 스테그메이어의 그림은 엘라의 거꾸로 모험을 섬세하게 다루고 묘사합니다. 엘라의 도전은 그림을 통해서 더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도 무궁무진합니다. 그림책의 진정 한 매력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
《거꾸로 하는 소녀, 엘라 메이》와의 만남이 아이들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불어 넣고, 자신만의 개성을 발견하는 계기 가 되길 바랍니다.

지은이 : 믹 잭슨
영국 랭커셔에서 태어난 믹 잭슨은 어린 시절 교실 창밖을 바라보며 몽상을 즐기던 소년이었어요. 자기 색깔로 글 쓰는 법을 가르쳐 준 선생님을 만나면서 문학적 영감을 얻었으며, 대학 진 학 대신 접시닦이, 무대기사, 밴드 활동, 시나리오 작가 및 영화감독을 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게 되었지요. 그의 첫 소설 《언더그라운드 맨》으로 영국왕립협회가 주는 신인문 학상과 휘트브레드 문학상을 수상하고 부커상 후보로 오르면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답니다. 톡 톡 튀는 개성과 기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믹 잭슨은 어린이들을 위해 독립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엘라의 이야기를 썼어요. 지은 책으로는 《뼈 모으는 소녀》, 《잠에 빠진 소년》, 《언더그라운드 맨》 등이 있어요.

그린이 : 안드레아 스테그메이어
그림책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건축가예요. 어렸을 때는 인형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 다가 나중에는 아이들을 위해, 지금은 모두를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디지털과 전통, 직 선과 엉뚱한 선, 진지하거나 재미있는 것들, 동물과 사람, 집과 식물 등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리며, 이것들로부터 영감을 얻는다고 해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에는 가족과 함께 탐험하는 것을 즐깁니다.

옮긴이 : 브론테살롱
아이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 맞는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해요. 다양한 관점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책, 내면의 힘과 자신감을 키우는 책, 세상에 꼭 필요한 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활동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 《셜록 홈스의 추리논리퀴즈》, 《이상한나라 앨리스의 추리논리퀴즈》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