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영화 <어드리프트>의 원작 ☆☆☆
☆☆☆ 디즈니 시나리오팀이 찾아낸 감동 실화!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나는 피해자가 아닌 살아 돌아온 생존자이다”
바다와 바다 위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사랑하는 주인공 태미. 어느 날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 바다를 닮은 자유로운 영혼 태미와 바다를 사랑하는 섬세한 남자 리처드는 1983년 10월 12일, ‘하자나’라는 이름의 요트를 타고 타히티에서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그러던 중 허리케인 레이몬드를 만났다. 태미는 허리케인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허리케인은 태미의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다. 끝도 보이지 않는 바다 위에서 홀로 살아남은 태미는 환상처럼 들려오는 리처드의 목소리에 의지하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태미는 네비게이션 시스템 없이 약 2,400킬로미터를 직접 배를 몰아 41일째 되던 11월 22일 하와이 힐로에서 구조되었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41일간 표류하여 살아남은 소설 같은 이야기는, 책으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8년에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어드리프트>가 개봉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경이롭고 용감한 태미의 이야기는 삶의 나락으로 떨어진 이들에게 위로와 해법이 되어줄 것이다.
바다 위에 홀로 남겨진 나를 일으키는 말
“나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뿐이야”
끝도 보이지 않는 바다 한가운데에 홀로 있다고 상상해보자. 나를 도와줄 사람은커녕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만 들려올 뿐이다. 좌절감, 패닉, 상실감, 무력감으로 온통 휩싸여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41일간 홀로 바다 위에서 표류하며 직접 배를 몰아 2,400킬로미터를 항해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을 다잡고, 자신을 믿으며 조금씩 항해하기 시작했다. 배고픔, 적막함, 외로움 모두 태미를 힘들게 했지만, 무엇보다 내일을 알 수 없다는 막막함이 가장 힘들었을 것이다. 수많은 고비를 겪으며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계속 항해했다. 항해 41일 째에 드디어 하와이 힐로에서 구조되었다. 살아남은 자는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고, 여전히 바다를 사랑하며, 자아 어두운 시간에도 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토록 사랑하는 바다 위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41일간 홀로 표류하며 신이 혹은 절대자가 내게 끊임없이 전해준 유일한 메시지는 우리 모두 각자의 운명이었다는 것이다. 신의 뜻은 우리가 감히 헤아릴 수 없다. 이것이 내 신념이자 인생이란 바다를 향하는 나의 방향이다.” 태미는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미 비포 유> <내 사랑>을 이은 최고의 로맨스
“당신을 구하는 사랑이 있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고 바다를 사랑하는 태미. 모험과 낭만을 사랑하는 그녀는 연인과 함께 태평양을 항해하는 중 허리케인을 만나다. 허리케인 속에서 그녀는 살아남았지만, 그녀의 모든 것은 모두 사라졌다. 망망대해에 홀로 남아버린 그녀는 패닉에 빠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어디선가 환상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가 자포자기한 태미의 마음을 일으킨다. 41일간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홀로 표류하는 그녀가 지칠 때마다 목소리는 한없이 그리운 연인의 목소리로, 늘 뒤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 리처드,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을 구한 리처드를 위해 살아남기로 한 태미의 사랑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사랑과 믿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태미 올드햄 애쉬크래프트
바다 위에서의 삶을 사랑하고, 사랑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1983년 10월 12일, 스물세 살의 나이로 연인과 ‘하자나’라는 이름의 요트를 타고 타히티에서 샌디에이고로 향하던 중 허리케인을 만나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조난당했다. 통조림으로 버티며 네비게이션 시스템 없이 약 2,400킬로미터를 직접 배를 몰았다. 41일째 되던 11월 22일 하와이 힐로에서 구조되었다. 살아 돌아온 그의 이야기는 미국 전역에 크게 소개되었다. 이후 그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100톤 범선 항해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강연을 다니며 그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디즈니 <모아나> 시나리오팀이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로맨스’ 이야기를 찾던 중 작가의 이야기를 발견한다. 디즈니의 긴 설득 끝에, 2018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어드리프트: 우리가 사랑한 바다>가 개봉되어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옮긴이 : 신솔잎
프랑스에서 국제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 중국, 국내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했고 숙명여대에서 테솔 수료 후, 현재 프리랜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며 외서 기획 및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며 느꼈던 언어의 섬세함을 글로 옮기기 위해 늘 노력한다. 옮긴 책으로는《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반대의 놀라운 힘》《죽음을 생각하는 시간》《최강의 인생》《유튜브 레볼루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직장인의 말연습》《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기다리는 마음》 등이 있다.
목 차
1.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다
2. ‘예스’라는 모스 부호
3. 신이 응답하기를
4. 침몰
5. 바다와 나, 둘뿐
6. 임시방편의 돛을 달다
7. 나의 위치선
8. 신비롭고, 경이로운, 물
9. 플라이 투 더 문
10. 천국의 기분, 라 카스카드
11. 히나노 맥주 한 모금과 시가 한 대라면
12. 부비새, 민카, 검정지느러미상어
13. 바닷속으로 들어갈 용기
14. 거북이 등에서 바라보는 일몰
15. 한낮에 일어난 일
16. 샌디에이고에서 만나요
17. 그곳에 땅이 있었다
18. 자신을 믿어, 태미
19. 조금만 더 버텨
20. 바다 위에서 41일 동안
21. 마침내 집으로
22. 유일한 메시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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