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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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잭 런던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19/02/20
형태사항p.196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8818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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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황금에 눈먼 시대가 낳은 황금 같은 작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자연과 문명의 치열한 대결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동물 소설.
-패트리샤 퍼킨스(미국 문학 평론가)

잭 런던은 모험가이며, 작가로서는 아주 드물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조지 오웰(작가)

벅의 이야기는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혹은 억압하거나 외면하며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지 곰곰이 되돌아보게 한다.
-햇살과나무꾼(번역가)

작은 저택의 제왕에서 광활한 알래스카 대륙의 지배자가 된 위대한 개의 모험

《야성의 부름》은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가장 인기 있는 소설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이며, 동시에 19세기 말 서구 사회를 휩쓴 황금광 시대를 반영해 ‘황금에 눈먼 어른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소설이기도 하다. 자연과 문명의 대립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흥미진진한 모험과 자연의 위대함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통해 그려 낸 《야성의 부름》.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소개하는 《야성의 부름》은 1903년 초판본에 실린 글과 그림을 고스란히 실은 유일한 한국어 판본이다. 거기에 노동자이자 작가, 언론인,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인 삶을 산 잭 런던의 생애와 그의 삶이 깃든 작품 세계, 클론다이스 골드러시라는 시대적 배경을 설명한 화보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최고의 모험 소설을 온전하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어린이와 어른, 과거와 현재의 모든 독자를 설레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
《야성의 부름》은 저택의 애완견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던 주인공 ‘벅’이 순식간에 알래스카의 썰매 개가 되어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가족들의 존중과 신뢰를 받던 벅은 생전 처음으로 인간에게 무자비한 구타를 당하며 복종을 강요받고, 혹독한 추위에서 수천 킬로미터의 빙판 길을 달려야 한다. 들개가 되어 떠도는 허스키 떼에게 습격을 받기도 하고, 어리석은 인간들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버려지기도 한다. 박진감 넘치는 모험, 거듭되는 위기는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러나 벅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다. 어느 개보다도 빨리 썰매 끄는 법과 빙판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히고, 썰매 개들과 몰이꾼들에게 인정받는다. 벅은 무리의 우두머리인 스피츠를 궁지에 몰고, 끝내 물어 죽인 뒤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한다.

‘벅은 대장의 임무를 단번에 해냈고, 판단을 내려야 하거나 재빨리 생각하고 재빨리 행동해야 할 때는 프랑수아가 지금껏 보아 온 개들 가운데 월등하게 훌륭했던 스피츠보다 더 뛰어났다.’ -본문 중에서

 강인한 체력과 영리한 두뇌, 빠른 판단력으로 고난을 헤쳐 가는 벅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죽더라도 썰매를 끌다 쓰러지려는 썰매 개들의 올곧은 자존심,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새로운 주인을 향한 벅의 충성심은 독자들을 감동하게 한다.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숨은 모험심, 미지의 세계와 자유를 향한 동경과 감동을 담은 《야성의 부름》은 1903년 출간되었을 당시에도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백여 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영화와 책으로 만들어지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황금광 시대가 낳은 황금 같은 걸작
1896년 캐나다 유콘 지방의 클론다이크 강에서 황금이 발견되자 전 세계 사람들은 황금을 찾아 나섰다. 그 무리들 중에는 숙련된 썰매몰이꾼도 있었지만, 황금을 찾으려는 욕심만 앞세운 초보 노다지꾼들도 있었다. 이제 막 20대에 들어선 잭 런던이 바로 그런 무모한 노다지꾼 중 하나였다. 의붓 누나 부부와 함께 클론다이크로 떠난 잭 런던은 1년 뒤 황금은커녕 빈털터리에 병까지 얻은 채로 고향에 돌아와, 자신이 겪은 혹독한 겨울의 일을 글로 썼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야성의 부름》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살던 벅은 샌프란시스코 부두와 시애틀 항구를 거쳐 알래스카의 항구도시 스캐그웨이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많은 말과 노새 들이 죽는다 하여 ‘말 무덤 고개’라 불리는 칠쿠트 분수령을 넘어 클론다이크 금광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달린다. 벅이 달린 길은 실제로 수많은 노다지꾼들이 거친 그 길이다. 수많은 협곡과 빙하, 눈 더미와 얼어붙은 호수 위를 달리는 벅의 여정은 눈에 보이는 듯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넘친다. 클론다이크 골드러시는 몇몇 사람들에게 부를 안겨 주었지만, 황금에 눈먼 이들이 모여든 곳에는 많은 문제가 따랐다. 벅은 칠쿠트 분수령에서 동료 개를 잃고, 벅마저 더는 썰매를 끌지 못할 만큼 지치자 사람들에게 버림받는다. 황금에 눈이 먼 인간들은 개를 걸고 도박을 하고, 백인과 인디언들 사이에 목숨을 건 싸움이 벌어진다.
황금에 눈먼 사람들의 꿈과 냉혹한 현실을 동시에 보여 주는 《야성의 부름》은 동시대 사람들의 커다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세계 역사에서 ‘클론다이크 골드러시’라 불리는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역사적인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 자연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표현한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작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대부분의 소설들은 ‘인간의 친구’로서 동물의 삶을 바라본다. 그러나 《야성의 부름》의 주인공인 벅은 평범한 동물 주인공들과는 다르다. 벅은 마치 인간처럼 머리를 써서 권력을 차지하고, 한편으로는 자기 핏속에 흐르는 늑대의 본성대로 살아 있는 먹이를 쫓아가 죽이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결국 새 주인으로 섬기던 손턴이 세상을 떠나자, 인간 사회와의 인연을 끊고 야성의 세계로 돌아가기를 선택한다. 그리고 신비한 전설의 주인공이 된다.

‘이하트 족이 늑대 무리의 선두에서 달리는 ‘유령 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이하트 족은 그 유령 개를 무서워했다. 그 개는 자기들보다 더 영악해 혹독한 겨울이 오면 이하트 족의 야영지에서 먹을 것을 도둑질하고, 덫에 걸린 짐승을 훔쳐 가고, 개를 죽이며, 가장 용감한 사냥꾼에게도 덤벼든다고 한다.’ -본문 중에서

 문명 세계에 있을 때 평범한 개였던 벅은 야성의 세계에서 잔인하고 냉혹하지만 어느 생명에게나 공평하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존재로 변화한다. 잭 런던은 벅의 모습을 통해, 황금에 눈먼 사람들에게 자연의 위대함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백여 년이 지난 지금, 자연과 더욱 멀어지고 문명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야성의 부름》은 우리가 잃어버린 본능, 자유를 향한 열망과 모험심 그리고 용기를 일깨우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잭 런던
1876년 1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존 그리피스 채니다. 1887년, 오클랜드의 문법 학교에 입학했으나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아 중퇴한다. 이후 그는 통조림 공장 직원, 신문 배달원, 어업 감시원 등을 전전하며 방황한다. 1895년, 오클랜드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이듬해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입학한다.
1900년, 첫 단편집 『늑대의 아들(The son of the Wolf)』을 출간해 문단에 이름을 알린다. 1903년에는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을, 이듬해에는 『바다 늑대(The Sea Wolf)』를, 1905년에는 평론집 『계급 투쟁(The War of the Classes)』을, 1906년에는 『흰 송곳니(White Fang)』 등을 발표한다. 이후에도 『강철 군화(The Iron Heel)』(1908), 『마틴 이든(Martin Eden)』(1909), 『존 발리콘(John Barleycorn)』(1913)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간다.
이렇듯 소설, 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히던 잭 런던은 1916년 11월 22일,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그린이 : 필립 R.굿윈
미국의 화가로 뉴욕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워드 파일에게서 그림을 배웠다. 1903년 《야성의 부름》의 표지를 그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각종 표지와 포스터, 달력, 광고 등에 그림을 그렸다. 스케치 여행을 통해 사냥 등 야생의 삶을 생생하게 담은 그의 그림은 미국 역사 박물관, 야생 국립 박물관 등에 전시되어 있다.


그린이 : 찰스 리빙스턴 불
미국의 화가로 학생 시절에 자연사 박물관에서 박제사의 조수로 일하며 동물의 모습과 생태에 대해 공부했다. 낮에는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스케치하고, 밤에는 미술관에서 공부를 한 끝에 동물 화가로서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아메리칸 보이> 같은 잡지와 수백 권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그의 작품은 미국 국립 미술관과 역사 미술 박물관, 야생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옮긴이 : 햇살과나무꾼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의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한다. 옮긴 책으로는 《에밀은 사고뭉치》, 《학교에 간 사자》, 《소녀 탐정 캠》 시리즈(전 5권), 《걸리버 여행기》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등이 있다.

 

목 차

1. 원시 속으로
2. 몽둥이와 송곳니의 법칙
3. 원시 야수의 군림
4. 새로운 우두머리
5. 힘겨운 썰매 길
6.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7. 야성이 부르는 소리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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