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100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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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이미 챈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20/04/23
형태사항p. 국배판:30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4182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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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며칠 뒤면 할머니의 100번째 생일이에요.
생일 파티는 정말 근사하겠죠?
100명을 초대하면 선물을 100개나 받게 될 테니까요!
그럼 난 할머니를 위해 무슨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작가와 할머니의 경험을 직접 녹음해서 만든 그림책,
 <우리 할머니는 100살이에요>
 <우리 할머니는 100살이에요>는 글 작가 에이미 챈과 엔다 할머니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이에요. 에이미 챈은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의 일생이 궁금했고, 시간 날 때마다 할머니가 살아온 소소한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이후 에이미 챈이 어른이 되었을 때, 할머니와 나눈 소소한 대화들을 기억하기 위해 직접 인터뷰를 하며 그 내용을 녹음했고, 할머니와 추억이 있는 많은 독자와 함께 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그림책에 담아냈어요. 작가는 이 책의 화자인 손자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순수하고 귀엽게 풀어냈어요. 에이미 챈 작가가 들려 주는 우리 모두의 할머니, 엔다를 지금 만나 보세요.

“한 살이든 백 살이든 모두가 좋아할 선물을 하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00번째 생일 파티
 할머니의 100번째 생일 파티가 다가오자 설렘도 잠시, 어린 손자는 걱정이 많아져요. 할머니가 100년이나 된 이로 바삭한 감자칩을 먹을 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초 100개를 다 불지 못하면 소화기를 써야 하는 건 아닐까요? 선물도 고민이에요. 100살을 기념할 만큼 크고 특별해야 하는데……. 그렇게 몇 날 며칠 고민하던 손자는 마침내 할머니를 위한 좋은 선물을 찾게 돼요! 이가 튼튼할 필요도 없고, 귀가 밝을 필요도 없고, 한 살도 백 살도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 말이에요! 과연 손자는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까요?
 <우리 할머니는 100살이에요>는 손자와 할머니의 관계를 사랑스럽게 그린 이야기에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머니를 위해 천천히,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손자와 그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까 눈 한 번 안 떼고 귀 기울이는 할머니의 모습, 좋아하는 음식,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달라도 서로 마주 보며 함께 파티 음식을 정하는 모습 등 둘의 소소한 모습에서 그 애틋함을 더욱 느낄 수 있지요. 할머니와 손자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00번째 생일 파티가 지금 시작됩니다.

“마음에 드는 선물 하나면 훨씬 더 값지고 행복한 거란다.”
100살 엔다 할머니가 전하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
100번째 생일이니 100명의 사람을 초대하면 선물 100개를 받게 될 거라는 아이의 귀여운 발상에서 시작되는 이 책은, ‘100’이라는 숫자와 ‘생일’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손자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화려한 생일 파티, 커다랗고 비싼 선물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린 손자에게 할머니는 하나밖에 없는 장난감으로도 행복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많은 사람, 넘치는 선물, 화려한 케이크도 물론 좋겠지만, 욕심을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을 진심으로 전하는 것이 그 어느 것보다 특별한 선물이 된다는 걸 말이에요. 선물이 많지 않아 할머니가 슬퍼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어린 손자의 손을 꼭 잡고 “많은 것을 갖고 있는 게 꼭 좋은 건 아니란다. 마음에 드는 선물 하나면 훨씬 더 값지고 행복한 거지.”라는 말을 건네는 장면은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인생, 그 안에서 오는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요. 100세를 맞이한 엔다 할머니가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에이미 챈
잡지 편집자이자 작가예요. 하퍼스 바자, CNN, 엘르, 위켄드 오스트레일리안, 코스모폴리탄 같은 여러 매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어요. 책 읽기와 여행,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요.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살고 있어요.


그린이 : 안젤라 페리니
미술사를 전공한 화가예요.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며 동시에 학생들에게 미술도 가르치고 있어요. 지금은 이탈리아의 풀리아에서 살고 있어요.


옮긴이 : 홍연미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여러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어요. 지금은 번역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오싹오싹 팬티!》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작은 집 이야기》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위험한 대결》 등이 있어요.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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