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픈 마음을 담은 저학년 과학 그림책 시리즈 ‘옹달샘 생태과학동화’는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생태에 대한 호기심을 퐁퐁 샘솟게 도와줄 것입니다.
어느 날 애니는 해변에 놀러 갔다가 집을 잃어버린 일곱 마리 물속 동물들과 마주쳐요. 이 책은 동물 친구들의 집을 찾아 주기 위해 전 세계의 물을 탐험하는 생태 과학 그림책이에요. 대서양, 남극해, 아마존강 등 세계 각지의 물이 있는 장소에서부터, 물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까지, 알면 알수록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전 세계의 물을 탐험해 보세요.
동물들의 집을 찾아 전 세계의 물속으로 탐험을 떠나 봐요!
피라냐, 악어, 문어, 바다거북 등 일곱 마리의 물속 동물들이 해변에서 집을 잃은 채 발견되었어요. 물속 친구들은 자기가 살던 물로 너무나 돌아가고 싶어 해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전혀 모른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의 주인공 애니가 동물들과 함께 전 세계 물을 돌아다니며 각각의 동물들이 살기 적합한 보금자리를 찾아 줄 거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애니와 함께 동물 친구들의 집을 찾아 전 세계 물속으로 탐험을 떠나 봐요!
애니와 동물들은 대서양, 남극해,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오스트레일리아의 맹그로브 숲 등 물이 있는 다양한 장소를 둘러봐요. 그리고 각각의 물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물에 대해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게 되지요. 그 덕분에 집 잃은 동물들의 집도 찾게 되고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지구상에 여러 종류의 물이 존재하고, 그 물들은 모두 제각각의 특징이 있으며, 어떤 동식물이 그곳에 살고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다양한 물속 환경에서 적응하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동식물을 통해
놀라운 자연의 법칙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물이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장소가 있고, 여러 동식물이 각각의 환경에 적응해 물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예를 들어, 추운 극지방의 바다인 남극해에는 극한의 날씨에도 잘 살 수 있는 강인한 동물들이 살고 있지요. 풍부한 먹이와 따뜻한 날씨를 따라 주로 여름에 남극해에 모여들어요. 또, 오스트레일리아의 맹그로브 숲은 물속으로 뿌리가 길게 발달하는 맹그로브라는 식물로 이루어져 있지요. 이 뿌리는 동물들에게 훌륭한 피난처가 되어요. 이렇게 이 책에는 저마다의 생존 전략으로 물속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동식물이 실려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놀라운 자연의 법칙뿐만 아니라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함께 깨닫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파블라 하나치코바
체코 모라비아,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부터 책 읽기를 아주 좋아했고,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길 꿈꾸었지요. 체코 올로모우츠에 있는 팔라츠키대학교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전공했어요. 지금은 알바트로스출판사에서 아동 문학 부문 편집자로 일하고 있어요.
그린이 : 린흐 다오
베트남 하노이에서 태어나 체코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어요. 졸업 작품으로 만든 필름은 국제 페스티벌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어요. 2016년에는 체코미술감독협회에서 청년 부문 창작상을 수상했어요. 한동안 회사 생활을 하다가 거기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체코 브르노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터, 비주얼 스토리텔러로 일하고 있어요.
옮긴이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나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까》 《역사를 만든 발명의 힘》 《처음 읽는 양자물리학》 《X의 즐거움》 《진화심리학》 《사라진 스푼》 《뇌과학자들》 《잠의 사생활》 《우주의 비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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