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우리말 동사

고객평점
저자오은주
출판사항뜨인돌어린이, 발행일:2020/04/29
형태사항p.171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07757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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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움직씨를 소개합니다!
동사를 가리키는 우리말, 움직씨
 움직씨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말맛, 글맛이 달라져요.
동사의 역할과 쓰임과 활용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책!

왜 동사를 알아야 하냐고요?
동사는 문장을 이루는 중요한 뼈대예요. 주어나 목적어 등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어떤 상태에 있으며, 어떤 성질을 가지는지를 알려 주는 말이거든요. 동사는 그 자체로도 문장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요. 우리가 말을 하거나 글을 써서 의사를 전달할 때 동사를 쓰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동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동사는 모습이 정해져 있는 명사와 달리, 모습이 계속 달라지는 재미있는 말이기도 해요. ‘밥을 먹었다.’ ‘밥을 먹었니?’ ‘밥을 먹고,’ ‘밥을 먹어서’ ‘밥을 먹으려고’ ‘밥을 먹었는데’……. 우리가 늘 쓰는 말이라서 그냥 지나쳤겠지만, 동사의 변신은 정말 변화무쌍해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역할도 각각 달라진답니다. 어떤 동사들은 모습이 같지만 여러 뜻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이를 갈다.’라고도 하고, ‘타이어를 갈다.’라고도 하잖아요. 비슷한 뜻이지만 어디에 쓰였는지에 따라 미묘하게 뜻이 달라지기도 하죠.
이처럼 모습이 달라지고 뜻도 여럿이다 보니 우리 어린이들이 동사를 적절히 잘 쓰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해요.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일도 많고요. 우리말 실력은 무작정 단어의 뜻을 많이 안다고 늘지 않아요. 특히 동사는 기본 뜻과 쓰임뿐 아니라,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변하고 어떻게 뜻이 달라지는지’까지 알아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죠.
동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말맛, 글맛이 달라지는 우리말. 동사를 잘 알면 그만큼 우리말을 잘 구사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어요. 동사에 대한 이해가 늘면 맞춤법을 틀리거나 엉뚱한 뜻을 전하는 일은 줄고, 내 생각과 의견을 더욱 자유롭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지루하고 복잡한 문법 공부는 가라!
하지만 ‘동사’라고 하니 어려운 생각부터 드는 어린이도 있죠? 걱정 말아요. 동사를 두 개씩 짝지어서 간결하게 소개하는 이 책이 있으니까요. 밀다’와 ‘당기다’, ‘낳다’와 ‘낫다’, ‘붙이다’와 ‘부치다’,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들다’와 ‘나다’, ‘참다’와 ‘견디다’ 등등 반대말이거나 비슷한 뜻을 가진 두 동사, 또 헛갈리기 쉬운 두 동사를 연결해서 배우면 하나씩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잘 돼요. 본격적인 동사 설명이 나오기 전에 짧고 엉뚱한 만화부터 가볍게 만나 보세요. 동사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 동사의 맛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끔 하는 기발한 만화랍니다. 만화까지 보고 나면 동사와 관련된 문법적인 설명이 나와요. 문법이라고 겁먹지 않아도 돼요. 이 책을 지은 오은주 작가는 중학교에서 오래 국어를 가르친 선생님이에요. 학생들이 동사의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잘 알고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을 적었어요. 또 동사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충분한 예시가 나와서, ‘아, 이렇게 동사를 쓰면 되겠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가 차분하게 읽는다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한번에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나중에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는 ‘아하!’ 하게 될 테니까요. 국어뿐 아니라 영어 등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할 때도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될 거에요. 우리말과 다른 점이 있지만, 다른 나라 말에서도 동사가 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비슷하거든요. 영어 배울 때 나오는 피동과 능동, 사동 등 어려운 말도 이해할 수 있죠. 이 책을 안내서 삼아 동사와 친해지는 여행에 참여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은주
중학교에서 20년 넘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그간 학생의 다양한 성격과 학습량에 맞추어 가르치는 수업 방식을 추구해 왔답니다. 아이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자기만의 개성을 지닌 온전한 인격체로 기억하려고 해요. 그간 쓴 책으로 《교과서 밖 국어 공부》《김밥 마는 국어 선생님》《십대, 읽고 쓰고 치유받다》 등이 있어요.


그린이 : 유창창
만화가이자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다양한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열었어요. 만화책 《두부》《정신 차려, 맹맹꽁!》을 펴냈고, 《찰리 채플린》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목 차

움직임을 담은 말, 동사와 만나요
 밀고 당기는 우리는 ‘밀당’하는 사이 10
‘주작하다’도 모르다니 망신이야 14
아무거나 섞고 혼합하면 큰일 나 18
곰이 나타나면 잘 숨는 게 사는 길! 22
하늘로 막 던지면 우주인이 화들짝 26
퍼즐을 너무 잘 맞추어도 탈이군! 30

동사는 모양이 변하고 뜻도 여럿이에요
 가다, 가고, 가자, 갈래, 갑시다 40
눈을 감아야 머리를 감을 수 있지 44
변하는 건 뭐고, 안 변하는 건 뭐야? 48
알이 다치지 않게 몸으로 가려 줘 52
서핑 보드와 함께 파도를 넘자고! 56
음악이 흐르니 눈물이 흘러 60
줄을 걸어 끌면 걸어서 가지 않아도 돼 64
목욕물에 떠 있는 파리를 퍼 내자 68
가을이 오면 비 오기 전에 단풍 구경을 72
발 뽑으려다 팔이 뽑히겠네 76
이 갈지 말고 타이어를 갈아! 80

동사, 헛갈리지 마요
 남겨 두었니? 잘 두었어요 86
해는 지고, 나는 데구르르 넘어지고 90
학기가 끝나 버리기 전에 나쁜 버릇은 버려! 94
물이 들면 밀물, 물이 나면 썰물 98
참고 견디면 승리할 수 있어 102
마음을 닫지 말고 활짝 열어 줘 106
할아버지는 아기를 낳지 못해 110
스티커 붙인 카드를 부치자 114
깜빡 잊고 지갑을 잃고 왔네 118
국물은 잘 졸아야, 고등어는 잘 조려야 122
내가 가르쳐 준 길을 가리켜 봐 126

동사가 더 잘 보여요
 지각 + 하다 = 지각하다 132
생선 선물에는 언제나 찬성해 136
꽃병을 깬 꿈에서 깨고 싶어라 140
배려와 배려하다, 이해와 이해하다 144
그렇게 보지 마. 그렇게 안 보여 148
내가 날리면 종이비행기가 날아 152
어미 새는 먹이고, 애벌레는 먹히고 156
잘 달리는 사람이 달리기왕 160
‘얼음’ 하고, 제자리에서 얼어 있기 164
꽃은 피고, 우산은 펴고 16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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