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소설!
굿리즈 2019년 최고의 책 미스터리 스릴러 부문!
호수섬의 비밀을 둘러싼 가족 심리 스릴러!
마지막 여름 캠프의 기억.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것은 오직 그녀를 잊는 것!
유명 캠프장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졌다. 의식을 잃고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 카누에서 발견된 십대 소녀. 사건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결되고 <캠프 마코>를 운영하는 맥알리스터 가족은 20년 전 그날을 가슴 속에 묻은 채 살아간다.
20년 후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 맥알리스터 부부의 자식들은 캠프 마코에 모여 아버지가 남긴 유언장을 읽고 캠프에 속한 주요 부동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다. 라이언은 캠프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고 마고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메리는 캠프는 그대로 남겨 둔 채 떠나 있고 싶어 한다. 케이트와 리디 쌍둥이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캠프의 관리인 션 부스는 모든 결론이 났을 때 여전히 캠프 안의 자신의 집에 남아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투표 이상의 복잡한 문제였다. 유언장에는 그들이 아만다에게 일어난 일의 수수께끼를 풀 때까지 그 땅을 청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 중 누군가가 아만다를 해쳤고, 모두는 각자의 퍼즐 조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다 함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아니면 그들 각자의 비밀들이 이 가족을 산산조각내고 말 것인가?
굿리즈 2019년 최고의 책 미스터리 스릴러 부문!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는 여러 인물의 관점에서 과거의 사건과 현재를 오가며 각자의 알리바이와 의혹을 조금씩 풀어 놓았다. 그 속에는 사건의 피해자인 아만다가 직접 들려주는 그날의 기억도 담겨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아만다 이야기 챕터의 말미마다 당일 시간대별로 각 인물의 행적을 보여주는 시간표가 등장한다. 이러한 형식이 처음에는 독자들에게 낯설게 다가가지만 사건이 전개되며 시간표의 빈칸이 서서히 메워지면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는 방식은 독자들을 흥미롭게 만들 것이다. 여기에, 마치 모르고 지나쳐 버리길 바라기라도 한 것처럼 작가는 무심한 듯 모호하게 복선을 던져두어 추리에 더욱 혼란을 주었다.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작가 특유의 냉정한 문체가 치밀하게 계획된 미로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 헤매는 여정을 더욱 스릴 넘치게 해주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호수 섬의 비밀을 둘러싼 가족 심리 스릴러!
파라마운트 TV 드라마화 예정!
“맥켄지는 사람의 내면에 자리한 어둠을 파헤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나 표면적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들에게 숨겨진 어두운 측면을 잘 보여준다.”
“맥켄지는 결함이 있고 의심스러운 인물들을 복잡하게 배치해 두고 독자들로 하여금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만든다. 해답을 찾기 쉽지 않지만 확실히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거짓말과 가족 간의 어두운 비밀은 심리 스릴러에서 매우 좋은 소재다. 캐서린 맥켄지는 오래전 일어난 비극과 관련된 가족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이를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의구심은 커지고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며 결말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전작 《굿 라이어》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라선 캐서린 맥켄지의 신작 소설 《절대 말하지 않을 것》에 쏟아지는 찬사처럼, 가족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새롭게 구성한 그녀의 소설 속에서 곳곳에 숨은 단서들을 발판삼아 현명하게 미로를 헤쳐나가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캐서린 맥켄지
『굿 라이어』로 베스트셀러 작가 로 등극했다. 전작들 역시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를 졸업한 캐서린은 자신이 나고 자란 퀘벡 몬트리올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그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catherinemckenzie.com 이나 그녀의 트위터 혹은 인스타그램 @CEMcKenzie1를 통해 알 수 있다.
옮긴이 : 공민희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유산 관리를 공부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당신이 남긴 증오』,『기억의 제본사』,『무솔리니 운하(출간예정)』,『난민, 세 아이 이야기』,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출간예정)』,『노트북(출간예정)』,『더러운 늙은이의 노트(출간예정)』, 『언씬(출간예정)』,『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보낸 날들(출간예정)』,『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명작이란 무엇인가』,『유대인 수용소의 두 자매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1부 금요일 … 19
2부 토요일 … 175
3부 일요일 … 325
에필로그 … 461
옮긴이의 말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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