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고객평점
저자대니얼 디포
출판사항스푼북, 발행일:2020/05/28
형태사항p.173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810023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백제의 정신과 매력을 만나는 수필가의 백제부흥과 산성, 산사 답사기>
늘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그 발품 가운데 작품을 길어 올리는 이방주 작가가 수필로 풀어낸 역사 유적 답사기이다. 제목 그대로 부흥 백제군의 발길을 따라가며 백제의 산성과 산사를 찾고, 그 역사의 아픔과 의미를 수필가의 시선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작가는 10년에 걸쳐 충청,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 속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부흥백제의 현장을 찾아 산성 167곳과 그 산성 아래 산사 45곳을 찾았다. 책은 그중 역사적, 문화사적 의미가 큰 곳을 선별하여 싣고, 작가가 직접 쓰고 찍은 글과 사진을 통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이런 역사의 현장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부흥백제 유민들의 아픔은 물론 면면히 흐르는 백제의 정신을 만나고, 그 안에 담긴 백제의 매력마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백제의 얼과 백제의 산성, 산사 모습>
작가는 10여 년에 걸친 백제 부흥군을 따라가는 답사 끝에 실존했던 부흥백제의 실체는 비록 땅에 묻혔으나 그 흔적과 정신은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것은 작가가 찾아간 산성과 산사에 아직도 남아 있는 백제의 정신과 백제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백제의 역대 왕과 유신과 핍박받은 백제 유민에게 지내는 백제영산대재 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작가는 또 우리나라 산성과 산사의 특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산성은 모성(母城)이 있으면 그보다 작은 자성(子城)이 있고, 그 사이에 보루(堡壘)가 있어서 중국의 만리장성과 같은 거대한 산성의 효과를 지닌다. 세종시 운주산성에서 공주, 부여, 청양, 예산, 부안의 우금산성으로 연결되는 산성의 띠나, 옥천의 관산성에서 대전, 회인, 청주의 낭비성까지 이어지는 산성의 줄기, 세종시 부강면의 금강 주변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산성은 모두 이어진 하나의 성으로 보였다. 이를 보며 만리장성은 거대하기만 할 뿐 미련한 짓으로 보일 정도였다.


<역사의 안목에 수필가의 감성으로 풀어낸 백제와 산성, 산사>
작가는 또 공격과 방어의 의미를 지닌 산성이지만, 나성(羅城)을 이루는 청주 와우산토성, 당산토성, 청주읍성, 상당산성을 보며, 산성이 보민(保民)의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백성을 사랑하는 백제군의 배려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보민 산성 내부에는 사찰이 있었는데 이는 피난한 백성들의 정신적 안식처로서 이것은 유럽의 성안에 있는 성당이나 인도의 거대한 성안에 있는 힌두사원과도 의미가 상통한다.
부흥백제군의 길과 관련된 산성 아래의 산사들은 대부분 본당이 극락전, 극락보전으로 아미타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이것은 건립 당시에 정토 신앙이 대세였던 의미 이외에도 백제 역대 왕과 억울하게 죽은 백제 유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고, 지금까지 1천5백 년간이나 영산대재가 지속되는 연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작가는 산성과 산사는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처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부흥 백제군의 발길을 따라가며 알 수 있었고, 이 모두를 수필가 특유의 감성에 역사를 보는 안목을 더해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가 소개

이방주
청주시 죽림동에서 태어나 월간 『한국수필』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들어와 계간 『창조문학』 문학평론으로 신인상을 받고 평론가 이름을 얻었다.
수필은 가치 있는 사실의 체험에 대한 철학적 해석이므로 두 발로 걸어서 체험하고 사색해야 진정성 있는 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 역사와 사회에 대한 고민이 없는 문학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창작에 전념해 왔다.

1998년 등단한 이후 수필집 『축 읽는 아이』 『손맛』 『여시들의 반란』 『풀등에 뜬 그림자』 『가림성 사랑나무』 『들꽃 들풀에 길을 묻다』와 고소설 주해인 『윤지경전』을 펴냈다. 충북수필문학상, 내륙문학상을 받았고 『가림성 사랑나무』로 한국수필가협회에서 주는 인산기행수필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내륙문학회장, 충북수필문학회장으로 지방 수필문단에 봉사했으며,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청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수필창작교실을 개설하고 수필에 빠진 사람들과 무심수필문학회를 창립하여 함께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여는 글 부흥백제군 발길 따라 백제의 山城 山寺 찾아

제1부 부흥백제의 운명 - 비암절의 비밀
 운주산성에 도는 구름 / 부흥백제군의 안양 고산사 / 부흥백제의 항전지 금이성 / 운주산 비암사와 불비상의 비밀 / 비암사 영산대재로 승화한 백제 유민의 염원 / 연화사는 도리원에 있었네 / 연기지역 불비상에 숨은 한 / 부흥백제군의 격전지 월평동산성(내사지성) / 공산성에 날리는 깃발 / 공산성의 호국도량 영은사 / 부소산성과 사비의 꿈 / 고란사 아미타여래는 미소가 없네 / 임존성에서 발흥 백제부흥운동 / 도침대사의 발자취가 남은 대련사 / 부흥백제국의 왕궁지로 알려진 장곡산성 / 부흥백제군의 저항선 학성산성 / 가림성은 난공불락의 요새 / 미륵신앙 도량 성흥산 대조사 / 두릉윤성의 결사 항전 / 토축 산성의 전형 서천 건지산성 / 부안 우금산성과 백강전투 / 왕자의 비극과 고왕암 / 부여 은산별신제와 당산토성

제2부 쟁패와 아픔의 현장 - 옥천에서 청주까지
 구진벼루의 비극 / 삼성산성은 관산성 / 용봉산성은 관산성의 망루 / 마성산성에는 돌탑이 / 장령산 용암사 / 관산성 전투의 배후 옥천 성티산성 / 옥천 환산성(고리산성)은 백제 전진기지 / 관산성 전투의 종지부 백골산성 / 대전의 진산 계족산성 / 계족산성의 자성 고봉산성 / 질현성은 옛 모습이 남았네 / 대청호 전망대 마산동산성 / 직동 핏골 노고산성 / 직동 성치산성의 피 흘림 / 호점산성은 백제와 신라의 전방 기지 / 잡목 속에 묻힌 낭비성 / 전설과 함께 남은 구라산성(구녀성) / 와우산토성은 청주 나성 / 청주읍성의 배후, 상당산성 / 부처님 오신 날의 낙가산 보살사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