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사람이란 감정의 동물이라 주위 환경에 따라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 마음이 밝은 날은 친구가 좋고 이웃이 좋고 만물이 싱싱하고 환하게 보인다. 마음이 밝지 않은 날은 모든 것으 귀찮아 보이기도 한다. 환하게 보는 날은 맑은 노래를 읊고, 희뿌옇게 잘 보이지 않는 날은 고독을 씹는다.

- <책머리에> 중에서  

허정

부산 강서 녹산동 출생

고등학교 교원자격검정고시 합격

가산, 금산, 대산초교 등 교사 근무('57 ~'67)

동래고, 경남여고, 부산진고, 중앙여고, 서강여고 교사('68 ~ '85)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과 장학사('86 ~ '88)

사직고등학교 교감('89 ~ '93)

부산시 교육연구원 교육연구관('94 ~ '96)

망미여중 교장('96 ~ '97)

신도교 교장, 정년퇴임('00)

산악회, 테니스회, 기우회 등 회장('00 ~ '08)

효사관학교 교수('08)

해운대문협 회장('03 ~ '04), 수필부산문학회 회장('11 ~'12)

한국수필작가회 부회장('99 ~ '02), 부산수필 부회장('04 ~ '09)

부산문인협회 부회장('10 ~ '11) 등 역임

<한국수필>로 수필, <우리문학>으로 시 등단

수필집 :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간희극> <가꾸고 싶은 사회> <살며, 생각하며>

시집 : <강물과 세월>

전문서 : <수험세계사> <국사엘리트> <국사정수> <우리들 아이 어떻게 기를 것인가(공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