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여행,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는 자유를 향해 낯선 곳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을 맞닥뜨리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맺고, 때로는 아쉬운 이별을 하기도 한다. 낯선 곳에서 마주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권태로운 일상 사이사이에 행복한 단비를 뿌리는 일, 그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뭉게구름 떠다니는 하늘 사이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것, 우리는 여행지에서 마음과 육신을 치유하며 지친 삶에 안식을 얻는다.
9인의 여성들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들려주는 솔직하고 생생한 사연들은 읽는 재미와 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실크로드의 끝없는 사막, 문화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그곳에 잠든 예술가들, 인도네시아의 정글에서 만난 오랑우탄 등 낯선 곳에서 만난 색다른 삶을 저자들은 부담스럽지 않게, 친근한 이웃의 ‘수다’처럼 자유롭게 들려준다. 인간의 의지를 뛰어넘고 새로운 꿈을 꾸며 자유를 만끽하는 여행, 영원한 낯섦을 향해 가며 숱한 매력을 가진 여행, 그 속에서 저자들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9인의 여성들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들려주는 솔직하고 생생한 사연들은 읽는 재미와 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실크로드의 끝없는 사막, 문화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그곳에 잠든 예술가들, 인도네시아의 정글에서 만난 오랑우탄 등 낯선 곳에서 만난 색다른 삶을 저자들은 부담스럽지 않게, 친근한 이웃의 ‘수다’처럼 자유롭게 들려준다. 인간의 의지를 뛰어넘고 새로운 꿈을 꾸며 자유를 만끽하는 여행, 영원한 낯섦을 향해 가며 숱한 매력을 가진 여행, 그 속에서 저자들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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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책머리에
장현숙│칼랄라우의 하늘과 바다에서 다시 길을 찾다
쌍무지개 뜨는 마우이에서 진정한 친구가 되다
정해성│실크로드, ‘여행’과 ‘삶’을 향한 담시곡
여행, 영원한 낯섦을 향하여
조규남│칼춤을 추는 남자 아리랑을 부르는 여자
한국인입니까?
조연향│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카고에서 외친 메이드 인 동대문 프라자
최명숙│문학이 준 여행 선물
백두산, 기시감과 비약 사이에서
한봉숙│러시아, 편견을 깨는 여행
알래스카, 빙하를 꿈꾸며 잠들다
엄혜자│에티오피아 원숭이들의 수저론
인도네시아 오랑우탄의 눈물
오영미│그녀와 만났다
편리함인가, 아름다움인가
이신자│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사람들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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