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은 밤을 걷는다

고객평점
저자우사미 마코토
출판사항현대문학, 발행일:2020/07/31
형태사항p.355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2751762 [소득공제]
판매가격 14,500원   13,0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5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이건 어쩌면 성을 머리에 인 그 산이 놓은 덫이다”
도시 한복판 성산成山에 사로잡혀 어둠 속을 헤매는 사람들
 전율도 No.1 미스터리


 여기는 푸른 밤이슬에 젖어
 달콤한 흙냄새가 풍기는 나라.
영원도 찰나도 길이가 똑같은 곳.
그리고 나는 어둠의 주민.
겨울 서리와 체온이 똑같은 자.
이렇게 소녀들은 밤을 걷는다.
“네 몸은 어디에 있어?”
친구가 물었다.
“아마도 빨간 꽃이 피는 나무 아래일 거야.”
- 본문 중에서


소녀는 홀연히 사라지고
 잇따른 사건들 모두 미궁에 빠진다


 성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비극의 시작과 끝


 작가는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를 책의 무대로 삼아 호러, 기담, 판타지, 미스터리를 오가며 다양한 분위기의 단편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성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러 인물들을 얼기설기 얽어놓아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재미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의 말」에서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열어서는 안 되는 문 안쪽을 엿보듯’ 오싹오싹한 느낌.
 각 단편의 완성도가 높고 연관성도 절묘해 연작 단편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환상, 기담, 미스터리가 잘 어우러졌고 등장인물의 배치가 감탄스럽다.
 글 속에서 음울한 분위기가 배어나와 으스스한 기분으로 페이지를 넘겼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우사미 마코토
1957년 일본 에히메현 출생. 2006년 「룸비니의 아이」로 유幽 괴담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으로 데뷔했다. 2017년 『어리석은 자의 독』으로 제7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에서의 수상으로 한 획을 그었다. 평범한 풍경에 도사리고 있는 균열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이 틈새로 괴이가 스며드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방식은 우사미 마코토의 괄목할 만한 특기이다. 누구나 마음 깊숙한 곳에 품을 수 있는 시기, 질투, 미움, 분노, 혐오, 원망 등의 어두운 감정이 초자연적인 것과 뒤섞여 일상이 비일상으로, 현실이 환상으로, 올바른 것이 사악한 것으로 반전되는 작품을 주로 써왔다.
도시 한가운데 성산을 두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소녀들은 밤을 걷는다』는 작가의 출신지이자 현재 거주지인 마쓰야마시가 배경으로, 폐쇄적인 지방 도시에서 생활해온 작가의 경험이 묻어난 작품이다. 은밀한 심리극인 동시에 불가사의한 공포의 요소 또한 지니고 있어 ‘미스터리에서 호러, 판타지를 넘나드는 마술사, 우사미 마코토의 놀라운 경지’가 드러나는 소설집이다. 다른 작품으로는 『무지갯빛 동화』 『뿔이 돋은 모자』 『전망탑의 라푼젤』 『뼈를 애도하다』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 김은모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사카 고타로의 『후가는 유가』,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아시베 다쿠의 『기담을 파는 가게』,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시작의 끝
땅거미 지는 초저녁 · 비사문 언덕
고양이를 안은 여자
고치 속
내 친구
711호실
취부용
흰 꽃이 지다
밤의 트로이
끝의 시작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