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 속의 찻자리, 복잡한 현대인의 일상에 아름다운 정취를 드러내다
차 문화 전문가의 40여 년 세월이 응축된 차 생활 교과서
올컬러 고급 양장에 사진으로 만나는 사계절 아름다운 찻자리 풍경!
커피가 아닌 차茶와 찻자리인 이유!
이제는 웰빙을 빼놓고 현대인의 생활을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래서일까?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는 욕구는 일상의 식단 풍경마저 바꾸어 놓았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각된 것이 바로 우리 茶(차)다. 커피의 대용으로 차를 마시기 시작하더니, 각종 질병의 효과까지 알려지면서 급기야 일회용 음료수로도 등장해 TV광고에서 매일 보는 히트상품이 됐다. 하지만 차는 본래 풍류와 예의법도를 갖춘 종합문화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차와 찻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차와 어울리는 음식과 테이블 셋팅의 비법을 담고 있다. 말 그대로 ‘찻자리 디자인’이다. [찻자리 , 디자인하다]는 그러나 단순한 미를 추구하기보다 지나간 역사의 흔적을 통해 현대인과 소통하려는 저자의 색다른 인식이 담겨있다. 그 이유는 전통의 복원이야말로 더 맛있고 몸에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역사를 고증하는 마음으로 과거의 기록을 샅샅이 찾고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우리 차 알리미 이연자 원장이 엮은 차 문화 지식의 교과서
39년 전 늦은 봄날, 어느 스님의 방에서 받은 작은 차 한 잔의 마법에서 시작된 저자의 차 인생은 그 자체가 우리나라 차 문화 발전의 조용한 발자취였다. 30대에는 차를 우리고 남은 잎을 이용하는 차 요리법을 세상에 알렸으며, 40대에는 각종 차의 효능과 쓰임새, 야생꽃을 달여 만드는 우리 꽃차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50대에는 집안의 각종 의례에 술 대신 차를 내놓는 방식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 하나의 캠페인으로써 진행시켰으며 50대 중반부터 10년 동안 전국 120여 곳의 종가를 취재한 이야기를 총 4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종갓집 선조들은 대부분 조선시대 차인이었던 이유로 종가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또 다른 차 이야기가 되었다.
40년간 지속된 차와의 인연을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정리하지 못한 한 가지, 찻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저자는 그간의 차 문화 지식과 노하우를 응축시키고 시원한 사진들을 함께 엮어낸 <찻자리,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 차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원스톱 쇼핑을 하듯 차례차례 손에 넣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찻자리를 펼쳐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박봉의 월급쟁이 주부였기 때문에 누구나 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찻자리를 그려내려고 노력했다. 저자의 차와 찻자리 문화 보급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차 한 잔을 위해 향을 피우고, 꽃으로 화사함을 더하고, 잔잔한 음악을 띄우고……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역사 속의 찻자리, 그 모습을 드러내다
책에는 우리의 전통차를 비롯하여 국내에도 많이 보급된 홍차, 보이차 등의 유명 차, 옛 조상들의 찻자리 모습, 운치 있는 차인들의 차시(茶詩), 찻자리 다과 레시피 등으로 알차게 꾸몄다. 구성을 살펴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큰 단락을 나누어 각 계절에 해당하는 월(月)별로 어울리는 찻자리를 소개하고 있다. 150여 장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차 문화 정보의 향연은 독자들에게 차 생활을 즐기기 위해 다른 책을 펼칠 여유를 주지 않는다. 더 나아가 책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풍요로운 찻자리를 가짐으로써 느낄 수 있는 정신적 청량함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 차 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과 문장들을 따라가는 동안 찻자리 디자인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는 더욱더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이연자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 차와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대중들에게 알린 대표적인인물이다. 1984년 《스포츠 레저》에 ‘차 요리’, ‘차 생활의 지혜’와 같은 칼럼 기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1998년 《쿠켄》에 연재한 ‘종가의 맛을 찾아서’에서는 100여 곳이 넘는 종가와 문화유적지를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차 관련 저서로는 《차 요리》, 《차가 있는 삶》, 《자연의 맛 우리 차 요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명문종가 사람들》, 《명문종가 이야기》, 《명문종가를 찾아서》,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 연구논문 〈한국 차 산업 부흥과 필요성〉, 〈유교에 있어서 차례의 발전 방향〉 등이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음식 조사 자문위원을 지냈고,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예다학과,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 출강했으며, 현재 한배달 우리차문화원 원장, 성균관 여성유도회 중앙위원, 종가문화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잊혀져가는 찻자리 복원과 종가음식 테이블 셋팅 작업에 전력을 쏟으며, 우리 전통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가슴에 담고 아름다운 노후를 즐기며 살고자 한다.
▣ 주요 목차
내 마음의 찻자리
차 한 잔 하실까요?
春 햇차의 시간
3月 봄의 왈츠
4月 자연에서 즐기는 차 한 잔
5月 감사의 마음, 감사의 인사
夏 찻잔 속에 담긴 여름
6월 꽃보다 잎이 아름다운 계절
7月 레몬녹차에 얼음 동동
8月 느티나무 그늘 아래
秋 차꽃의 계절
9月 책冊이 차茶를 부른다
10月 인생의 여운 같은 그 차맛
11月 이성 지합, 혼례 찻상
冬 겨울, 차를 디자인하다
12月 따뜻하고, 화사하게
1月 설은 차가 있어 설이다
2月 차 마시기 좋은 때
작가 후기
참고 문헌
Recipe
화전│야채보쌈│차 시루떡│차 매작과│찻잎 옥수수 튀김
차 삼색말이 절편│월남쌈│앵두편과 가루차 양갱│가루차 두부과자
국화전│차 송편│차 가래떡 뱅어포 말이│가루차 샌드위치
차 버무리떡│차 약식│배추전│녹차밥│녹차 물김치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차
1 차나무 족보│2 차의 종류│3 화향차와 화차│4 녹차
5 가루차│6 백차│7 황차│8 청차│9 홍차│10 흑차
11 차의 성분과 효능│12 다구│13 차, 그 아름다운 행다법
역사 속의 찻자리, 복잡한 현대인의 일상에 아름다운 정취를 드러내다
차 문화 전문가의 40여 년 세월이 응축된 차 생활 교과서
올컬러 고급 양장에 사진으로 만나는 사계절 아름다운 찻자리 풍경!
커피가 아닌 차茶와 찻자리인 이유!
이제는 웰빙을 빼놓고 현대인의 생활을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래서일까?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는 욕구는 일상의 식단 풍경마저 바꾸어 놓았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각된 것이 바로 우리 茶(차)다. 커피의 대용으로 차를 마시기 시작하더니, 각종 질병의 효과까지 알려지면서 급기야 일회용 음료수로도 등장해 TV광고에서 매일 보는 히트상품이 됐다. 하지만 차는 본래 풍류와 예의법도를 갖춘 종합문화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차와 찻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차와 어울리는 음식과 테이블 셋팅의 비법을 담고 있다. 말 그대로 ‘찻자리 디자인’이다. [찻자리 , 디자인하다]는 그러나 단순한 미를 추구하기보다 지나간 역사의 흔적을 통해 현대인과 소통하려는 저자의 색다른 인식이 담겨있다. 그 이유는 전통의 복원이야말로 더 맛있고 몸에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역사를 고증하는 마음으로 과거의 기록을 샅샅이 찾고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우리 차 알리미 이연자 원장이 엮은 차 문화 지식의 교과서
39년 전 늦은 봄날, 어느 스님의 방에서 받은 작은 차 한 잔의 마법에서 시작된 저자의 차 인생은 그 자체가 우리나라 차 문화 발전의 조용한 발자취였다. 30대에는 차를 우리고 남은 잎을 이용하는 차 요리법을 세상에 알렸으며, 40대에는 각종 차의 효능과 쓰임새, 야생꽃을 달여 만드는 우리 꽃차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50대에는 집안의 각종 의례에 술 대신 차를 내놓는 방식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 하나의 캠페인으로써 진행시켰으며 50대 중반부터 10년 동안 전국 120여 곳의 종가를 취재한 이야기를 총 4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종갓집 선조들은 대부분 조선시대 차인이었던 이유로 종가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또 다른 차 이야기가 되었다.
40년간 지속된 차와의 인연을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정리하지 못한 한 가지, 찻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저자는 그간의 차 문화 지식과 노하우를 응축시키고 시원한 사진들을 함께 엮어낸 <찻자리,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 차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원스톱 쇼핑을 하듯 차례차례 손에 넣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찻자리를 펼쳐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박봉의 월급쟁이 주부였기 때문에 누구나 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찻자리를 그려내려고 노력했다. 저자의 차와 찻자리 문화 보급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차 한 잔을 위해 향을 피우고, 꽃으로 화사함을 더하고, 잔잔한 음악을 띄우고……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역사 속의 찻자리, 그 모습을 드러내다
책에는 우리의 전통차를 비롯하여 국내에도 많이 보급된 홍차, 보이차 등의 유명 차, 옛 조상들의 찻자리 모습, 운치 있는 차인들의 차시(茶詩), 찻자리 다과 레시피 등으로 알차게 꾸몄다. 구성을 살펴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큰 단락을 나누어 각 계절에 해당하는 월(月)별로 어울리는 찻자리를 소개하고 있다. 150여 장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차 문화 정보의 향연은 독자들에게 차 생활을 즐기기 위해 다른 책을 펼칠 여유를 주지 않는다. 더 나아가 책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풍요로운 찻자리를 가짐으로써 느낄 수 있는 정신적 청량함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 차 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과 문장들을 따라가는 동안 찻자리 디자인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는 더욱더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이연자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 차와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대중들에게 알린 대표적인인물이다. 1984년 《스포츠 레저》에 ‘차 요리’, ‘차 생활의 지혜’와 같은 칼럼 기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1998년 《쿠켄》에 연재한 ‘종가의 맛을 찾아서’에서는 100여 곳이 넘는 종가와 문화유적지를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차 관련 저서로는 《차 요리》, 《차가 있는 삶》, 《자연의 맛 우리 차 요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명문종가 사람들》, 《명문종가 이야기》, 《명문종가를 찾아서》,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 연구논문 〈한국 차 산업 부흥과 필요성〉, 〈유교에 있어서 차례의 발전 방향〉 등이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음식 조사 자문위원을 지냈고,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예다학과,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 출강했으며, 현재 한배달 우리차문화원 원장, 성균관 여성유도회 중앙위원, 종가문화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잊혀져가는 찻자리 복원과 종가음식 테이블 셋팅 작업에 전력을 쏟으며, 우리 전통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가슴에 담고 아름다운 노후를 즐기며 살고자 한다.
▣ 주요 목차
내 마음의 찻자리
차 한 잔 하실까요?
春 햇차의 시간
3月 봄의 왈츠
4月 자연에서 즐기는 차 한 잔
5月 감사의 마음, 감사의 인사
夏 찻잔 속에 담긴 여름
6월 꽃보다 잎이 아름다운 계절
7月 레몬녹차에 얼음 동동
8月 느티나무 그늘 아래
秋 차꽃의 계절
9月 책冊이 차茶를 부른다
10月 인생의 여운 같은 그 차맛
11月 이성 지합, 혼례 찻상
冬 겨울, 차를 디자인하다
12月 따뜻하고, 화사하게
1月 설은 차가 있어 설이다
2月 차 마시기 좋은 때
작가 후기
참고 문헌
Recipe
화전│야채보쌈│차 시루떡│차 매작과│찻잎 옥수수 튀김
차 삼색말이 절편│월남쌈│앵두편과 가루차 양갱│가루차 두부과자
국화전│차 송편│차 가래떡 뱅어포 말이│가루차 샌드위치
차 버무리떡│차 약식│배추전│녹차밥│녹차 물김치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차
1 차나무 족보│2 차의 종류│3 화향차와 화차│4 녹차
5 가루차│6 백차│7 황차│8 청차│9 홍차│10 흑차
11 차의 성분과 효능│12 다구│13 차, 그 아름다운 행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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