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땅에서 사라져 가는 수많은 생명들과
그들을 살려 내려 고군분투한 사람들의 이야기
올해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침팬지들의 대모, UN 평화의 메신저인 제인 구달 박사께서 스물여섯의 젊은 나이에 홀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비로 걸어 들어간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UN 선정 ‘생물 다양성’의 해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공항에서 호텔로, 강의 현장으로. 학교 교실에서 기업 회의실로, 또 정부 청사로. 매년 365일 중 300일을 길 위에서, 하늘 위에서 보내며 지구 생태계의 희망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제인 구달 박사님의 신간 『희망의 자연(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이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이 되었습니다.
수백수천 년 동안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의 결과로 ‘여섯 번째 멸종’의 증거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지금, 모두가 지구의 미래를 암담히 내다보고 있는 지금, 제인 구달 박사께서는 이 책 『희망의 자연』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멸종의 가파른 비탈에 서 있는 동식물들을 살리기 위해, 지구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전화와 이메일로 그들과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자연의 회복력과 불굴의 인간 정신이 있으니 아직 희망은 있다.”고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알바트로스의 알들을 구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외딴 섬 바위투성이 절벽을 기어오르는 조류학자들, 독성 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모이를 제공하기 위해 네팔 오지에서 ‘독수리 급식소’를 운영하는 젊은이들, 비행기를 타고 아메리카흰두루미와 붉은볼따오기에게 새로운 이주 경로를 가르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벌목 회사를 설득해 마못의 원서식지를 복원한 생물학자 등 멸종 위기의 종들을 되살려 내려는 사람들과 그들이 삶과 열정과 사랑을 쏟은 동식물들을 통해 우리는 동물과 동물 세계에 대한 희망, 우리의 세계이기도 한 그 세계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제인 구달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다.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남부 해안에 있는 본모스에서 성장했다.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해,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애인인 제인보다 자기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23살이던 1957년에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아프리카 케냐에서 저명한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 부부와 만났고, 1960년부터는 루이스 리키의 탄자니아 곰베 지역 침팬지 연구에 합류하여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는 일을 시작했다.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탄자니아로 돌아와 침팬지와 비비를 연구하는 ''''곰비 강 연구 센터(Gombe Stream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1977년 야생 침팬지의 연구 교육 보존을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The Jane Goodall Institute)''''를 설립하여 침팬지 및 다른 야생 동물들이 처한 실태를 알리고 서식지 보호와 처우 개선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현재 탄자니아,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에 부속 연구소를 두고 있다. 또한 그녀는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와 ''''TACARE(The Lake Tanganyika Catchment Reforestation and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 및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구의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의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뛰어난 연구나 탐험, 발견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허바드 상'''', 권위 있는 기초 과학상인 ''''교토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킬리만자로 상''''을 받기도 했다. 2002년에는 UN의 ''''평화의 메신저''''로 임명되었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 평화와 지구의 모든 종(種)의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제인 구달』,『인간의 그늘에서』,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의 생명 사랑 십계명』, 『내가 사랑한 침팬지』, 『제인 구달의 아름다운 우정』등이 있다.
저자 : 세인 메이너드 Thane Maynard
신시내티 동물원 원장이자 NPR 라디오 프로그램인 「세인 메이너드의 현장 노트」와 「90초 자연주의자」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저자 : 게일 허드슨 Gail Hudson
제인 구달과 『희망의 밥상』을 함께 썼으며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김지선
서울에서 태어나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돼지의 발견』, 『당신의 삶을 바꿀 12가지 음식의 진실』,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상 최고의 다이어트』, 『오만과 편견』, 『반대자의 초상』, 『엠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스러져 가는 촛불을 양손으로 보듬으며 최재천
감사의 글
머리말 제인의 깃털 세인 메이너드
들어가며 제인 구달
1부 야생에서 길을 잃다
검은발족제비
말라 또는 붉은토끼왈라비
캘리포니아콘도르
사불상
붉은늑대
세인의 현장 수첩
2부 마지막 순간에 다시 얻은 기회
황금사자타마린
아메리카악어
매
아메리카송장벌레
따오기
아메리카흰두루미
마다가스카르거북
타이완송어
밴쿠버마못
세인의 현장 수첩
3부 포기란 없다
이베리아스라소니
쌍봉낙타
자이언트판다
피그미돼지
붉은볼따오기
콜롬비아분지피그미토끼
애트워터초원뇌조
아시아독수리들: 오리엔탈흰색등독수리, 긴부리독수리, 가는부리독수리
하와이기러기 또는 네네
세인의 현장 수첩
4부 섬새들을 살리기 위한 투쟁
검은울새 또는 차탐섬울새
애벗부비
버뮤다제비슴새 또는 캐하우
모리셔스의 새들: 모리셔스황조롱이, 분홍비둘기, 에코쇠앵무
짧은꼬리알바트로스 또는 스텔러알바트로스
세인의 현장 수첩
5부 발견의 전율
새로운 발견들: 아직도 발견되고 있는 종들
나자로 증후군: 멸종된 줄 알았다가 최근에 발견된 종들
살아 있는 화석: 최근에 재발견된 고대 종들
6부 희망의 본성
지구의 상처를 치료하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위기에 처한 종들을 왜 구해야만 할까?
부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옮긴이의 글
이 땅에서 사라져 가는 수많은 생명들과
그들을 살려 내려 고군분투한 사람들의 이야기
올해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침팬지들의 대모, UN 평화의 메신저인 제인 구달 박사께서 스물여섯의 젊은 나이에 홀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비로 걸어 들어간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UN 선정 ‘생물 다양성’의 해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공항에서 호텔로, 강의 현장으로. 학교 교실에서 기업 회의실로, 또 정부 청사로. 매년 365일 중 300일을 길 위에서, 하늘 위에서 보내며 지구 생태계의 희망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제인 구달 박사님의 신간 『희망의 자연(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이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이 되었습니다.
수백수천 년 동안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의 결과로 ‘여섯 번째 멸종’의 증거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지금, 모두가 지구의 미래를 암담히 내다보고 있는 지금, 제인 구달 박사께서는 이 책 『희망의 자연』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멸종의 가파른 비탈에 서 있는 동식물들을 살리기 위해, 지구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전화와 이메일로 그들과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자연의 회복력과 불굴의 인간 정신이 있으니 아직 희망은 있다.”고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알바트로스의 알들을 구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외딴 섬 바위투성이 절벽을 기어오르는 조류학자들, 독성 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모이를 제공하기 위해 네팔 오지에서 ‘독수리 급식소’를 운영하는 젊은이들, 비행기를 타고 아메리카흰두루미와 붉은볼따오기에게 새로운 이주 경로를 가르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벌목 회사를 설득해 마못의 원서식지를 복원한 생물학자 등 멸종 위기의 종들을 되살려 내려는 사람들과 그들이 삶과 열정과 사랑을 쏟은 동식물들을 통해 우리는 동물과 동물 세계에 대한 희망, 우리의 세계이기도 한 그 세계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제인 구달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다.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남부 해안에 있는 본모스에서 성장했다.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해,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애인인 제인보다 자기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23살이던 1957년에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아프리카 케냐에서 저명한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 부부와 만났고, 1960년부터는 루이스 리키의 탄자니아 곰베 지역 침팬지 연구에 합류하여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는 일을 시작했다.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탄자니아로 돌아와 침팬지와 비비를 연구하는 ''''곰비 강 연구 센터(Gombe Stream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1977년 야생 침팬지의 연구 교육 보존을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The Jane Goodall Institute)''''를 설립하여 침팬지 및 다른 야생 동물들이 처한 실태를 알리고 서식지 보호와 처우 개선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현재 탄자니아,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에 부속 연구소를 두고 있다. 또한 그녀는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와 ''''TACARE(The Lake Tanganyika Catchment Reforestation and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 및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구의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의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뛰어난 연구나 탐험, 발견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허바드 상'''', 권위 있는 기초 과학상인 ''''교토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킬리만자로 상''''을 받기도 했다. 2002년에는 UN의 ''''평화의 메신저''''로 임명되었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 평화와 지구의 모든 종(種)의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제인 구달』,『인간의 그늘에서』,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의 생명 사랑 십계명』, 『내가 사랑한 침팬지』, 『제인 구달의 아름다운 우정』등이 있다.
저자 : 세인 메이너드 Thane Maynard
신시내티 동물원 원장이자 NPR 라디오 프로그램인 「세인 메이너드의 현장 노트」와 「90초 자연주의자」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저자 : 게일 허드슨 Gail Hudson
제인 구달과 『희망의 밥상』을 함께 썼으며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김지선
서울에서 태어나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돼지의 발견』, 『당신의 삶을 바꿀 12가지 음식의 진실』,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상 최고의 다이어트』, 『오만과 편견』, 『반대자의 초상』, 『엠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스러져 가는 촛불을 양손으로 보듬으며 최재천
감사의 글
머리말 제인의 깃털 세인 메이너드
들어가며 제인 구달
1부 야생에서 길을 잃다
검은발족제비
말라 또는 붉은토끼왈라비
캘리포니아콘도르
사불상
붉은늑대
세인의 현장 수첩
2부 마지막 순간에 다시 얻은 기회
황금사자타마린
아메리카악어
매
아메리카송장벌레
따오기
아메리카흰두루미
마다가스카르거북
타이완송어
밴쿠버마못
세인의 현장 수첩
3부 포기란 없다
이베리아스라소니
쌍봉낙타
자이언트판다
피그미돼지
붉은볼따오기
콜롬비아분지피그미토끼
애트워터초원뇌조
아시아독수리들: 오리엔탈흰색등독수리, 긴부리독수리, 가는부리독수리
하와이기러기 또는 네네
세인의 현장 수첩
4부 섬새들을 살리기 위한 투쟁
검은울새 또는 차탐섬울새
애벗부비
버뮤다제비슴새 또는 캐하우
모리셔스의 새들: 모리셔스황조롱이, 분홍비둘기, 에코쇠앵무
짧은꼬리알바트로스 또는 스텔러알바트로스
세인의 현장 수첩
5부 발견의 전율
새로운 발견들: 아직도 발견되고 있는 종들
나자로 증후군: 멸종된 줄 알았다가 최근에 발견된 종들
살아 있는 화석: 최근에 재발견된 고대 종들
6부 희망의 본성
지구의 상처를 치료하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위기에 처한 종들을 왜 구해야만 할까?
부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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