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양극에 서 있는 권리와 의무, 밀접한 접점을 찾다
청소년 인문 ㆍ 사회 베스트셀러 『나의 권리를 말한다』의 연작
『너의 의무를 묻는다』는 청소년 인문 ㆍ 사회 분야의 대표작인 『나의 권리를 말한다』의 연작으로 기획되었다. 권리와 사회, 권리와 사람의 관계를 흥미롭게 살펴보며 우리 안의 인권 감수성을 일깨워 주는 『나의 권리를 말한다』의 분명한 목소리는 『너의 의무를 묻는다』에서도 이어진다.
사실 권리와 의무는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단어다. 하지만 ‘무엇이 의무인가’ 하는 문제를 파고들다 보면, ‘무엇이 권리인가?’ 하는 문제를 푸는 일과 동일시된다. 권리와 의무는 사회 질서의 양면을 이루고 있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너의 의무를 묻는다』는 낮은 자의 편을 들면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았던 전작의 태도를 잃지 않고 보다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본다. 의무와 권리의 관계, 민주주의의 한계, 외국인 노동자, 시민 불복종, 국제 원조, 기부 문화 등 넓은 스펙트럼을 통한 만만치 않은 주제에 관해 다양한 예시를 들며 우리의 감수성을 따뜻하게 건드려 준다.
살아가면서 읽는 사회 교과서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진짜 가치는 사람과 사회에 있다
현재 출판 시장을 장악하는 책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을 위로하라는 부류의 심리학 ㆍ 소통 ㆍ 마음 치유 등의 책이고, 또 하나는 바쁜 일상을 좀 더 박차게 달려서 목표를 쟁취하라는 부류의 재테크 ㆍ 자기 관리 ㆍ 경제 경영 등의 책이다.
하지만 기록적인 열풍을 몰고 온 『정의란 무엇인가』신드롬은 지금 우리 사회에 절실하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는 좌표다. 흥행의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은 차치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의로운 사회의 진심 어린 소통에 목말라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너의 의무를 묻는다』는 왜 우리가 이토록 열광적으로 정의로움을 갈구하고 있는지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그러면서 보다 가깝고 친숙한 사례와 물음으로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정의와 관용을 찾는 새로운 소통법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의 ‘인문학적’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살아가면서 읽는 사회 교과서’라는 부제를 당당히 내걸고 출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한
시민교육센터(http://www.civiledu.org)의 공동 대표로 있다. 회원들과 함께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란 어떤 사회인지, 어떻게 하면 그런 사회를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화두로 강의를 하고 있다. 변호사로서 노동 사건의 소송 대리 및 변론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학교를 넘어서』, 『탈학교의 상상력』이 있다. 이반 일리히의 『이반 일리히의 유언』, 에릭 올린 라이트의 『계급론』, 콜린 크라우치의 『포스트민주주의』를 번역.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무엇이 우리의 ‘의무’가 되는 걸까?
우리가 의무라고 부르는 것 / 이익 추구를 위해 따르는 거 의무가 아니야 / 강제성을 지닌 모든 게 의무는 아니야 /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이익을 넘어, 외부의 강제를 넘어, 보다 근본적인 의무에 도달하기
2장 사람은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야
독단으로 의무를 판단하지 않으려면? / 오해 금지! 사람은 도구가 아니야 / 사람을 목적으로 대우한다는 의미 / 사회는 그 구성원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까? / 목적을 위한 희생은 당연한 게 아니다
3장 의무 vs. 권리, 떼어 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의무와 권리 / 모든 이익이 권리가 되는 건 아니야 / 절이 싫다면 중이 떠나라 / 간섭 없는 상태가 권리를 의미하는 건 아니야 / 원하는 사람만 집단에 소속시킬 권리는 정당한 걸까? / 불평등한 인생의 몫을 지지할 수 없는 국가 7
4장 투표하는 것만이 민주주의의 전부일까?
내 삶에 가장 가깝고도 먼, 정치 /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빠! / 집단의 결정에 크게 좌우되는 개인의 삶 / 다수라는 이유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 공동체의 결정이 우리의 결정이 되려면 / 공동체 결정의 전제는 평등한 배려 / 개인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집단적 결정은 노예의 정치다 / 숫자 집계를 넘어선 이상, 민주주의
5장 사회의 ‘정의로움’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공공의 약속, 핍박의 약속 / 불완전한 사회에서 법을 따를 의무 / 일그러진 법의 시대 / 존 롤스의 『정의론』이 말하는 시민 불복종의 요건 / 수전 B. 앤서니의 행위는 시민 불복종이었는가 / 네가 어기면 불법, 내가 어기면 정의?
6장 공동체, 그 경계에 선 사람들을 위하여
공동체의 특별한 힘 / 친구가 되는 시간의 역사 / 이토록 무섭고 위험한 ‘우리’ / 모든 사람의 인권은 똑같이 보호받아야 해 / 잊지 말아야 할, 보편적이고 합당한 의무 / ‘사람’을 잃어버린 사회 / 불법을 낙인찍힌 어둠의 존재 / 장밋빛으로 둔갑한 위태로운 함정 / 어떤 원칙을 내세워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말할 것인가
7장 왜 우리는 의무를 지켜야 하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 / 의무와 삶의 가치 / 쾌락만으로 삶의 가치를 판단할 수는 없어 / 외부적인 영향력도 삶의 절대적 가치는 아니야 / 도전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가치 /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
참고 문헌과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
양극에 서 있는 권리와 의무, 밀접한 접점을 찾다
청소년 인문 ㆍ 사회 베스트셀러 『나의 권리를 말한다』의 연작
『너의 의무를 묻는다』는 청소년 인문 ㆍ 사회 분야의 대표작인 『나의 권리를 말한다』의 연작으로 기획되었다. 권리와 사회, 권리와 사람의 관계를 흥미롭게 살펴보며 우리 안의 인권 감수성을 일깨워 주는 『나의 권리를 말한다』의 분명한 목소리는 『너의 의무를 묻는다』에서도 이어진다.
사실 권리와 의무는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단어다. 하지만 ‘무엇이 의무인가’ 하는 문제를 파고들다 보면, ‘무엇이 권리인가?’ 하는 문제를 푸는 일과 동일시된다. 권리와 의무는 사회 질서의 양면을 이루고 있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너의 의무를 묻는다』는 낮은 자의 편을 들면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았던 전작의 태도를 잃지 않고 보다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본다. 의무와 권리의 관계, 민주주의의 한계, 외국인 노동자, 시민 불복종, 국제 원조, 기부 문화 등 넓은 스펙트럼을 통한 만만치 않은 주제에 관해 다양한 예시를 들며 우리의 감수성을 따뜻하게 건드려 준다.
살아가면서 읽는 사회 교과서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진짜 가치는 사람과 사회에 있다
현재 출판 시장을 장악하는 책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을 위로하라는 부류의 심리학 ㆍ 소통 ㆍ 마음 치유 등의 책이고, 또 하나는 바쁜 일상을 좀 더 박차게 달려서 목표를 쟁취하라는 부류의 재테크 ㆍ 자기 관리 ㆍ 경제 경영 등의 책이다.
하지만 기록적인 열풍을 몰고 온 『정의란 무엇인가』신드롬은 지금 우리 사회에 절실하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는 좌표다. 흥행의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은 차치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의로운 사회의 진심 어린 소통에 목말라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너의 의무를 묻는다』는 왜 우리가 이토록 열광적으로 정의로움을 갈구하고 있는지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그러면서 보다 가깝고 친숙한 사례와 물음으로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정의와 관용을 찾는 새로운 소통법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의 ‘인문학적’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살아가면서 읽는 사회 교과서’라는 부제를 당당히 내걸고 출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한
시민교육센터(http://www.civiledu.org)의 공동 대표로 있다. 회원들과 함께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란 어떤 사회인지, 어떻게 하면 그런 사회를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화두로 강의를 하고 있다. 변호사로서 노동 사건의 소송 대리 및 변론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학교를 넘어서』, 『탈학교의 상상력』이 있다. 이반 일리히의 『이반 일리히의 유언』, 에릭 올린 라이트의 『계급론』, 콜린 크라우치의 『포스트민주주의』를 번역.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무엇이 우리의 ‘의무’가 되는 걸까?
우리가 의무라고 부르는 것 / 이익 추구를 위해 따르는 거 의무가 아니야 / 강제성을 지닌 모든 게 의무는 아니야 /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이익을 넘어, 외부의 강제를 넘어, 보다 근본적인 의무에 도달하기
2장 사람은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야
독단으로 의무를 판단하지 않으려면? / 오해 금지! 사람은 도구가 아니야 / 사람을 목적으로 대우한다는 의미 / 사회는 그 구성원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까? / 목적을 위한 희생은 당연한 게 아니다
3장 의무 vs. 권리, 떼어 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의무와 권리 / 모든 이익이 권리가 되는 건 아니야 / 절이 싫다면 중이 떠나라 / 간섭 없는 상태가 권리를 의미하는 건 아니야 / 원하는 사람만 집단에 소속시킬 권리는 정당한 걸까? / 불평등한 인생의 몫을 지지할 수 없는 국가 7
4장 투표하는 것만이 민주주의의 전부일까?
내 삶에 가장 가깝고도 먼, 정치 /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빠! / 집단의 결정에 크게 좌우되는 개인의 삶 / 다수라는 이유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 공동체의 결정이 우리의 결정이 되려면 / 공동체 결정의 전제는 평등한 배려 / 개인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집단적 결정은 노예의 정치다 / 숫자 집계를 넘어선 이상, 민주주의
5장 사회의 ‘정의로움’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공공의 약속, 핍박의 약속 / 불완전한 사회에서 법을 따를 의무 / 일그러진 법의 시대 / 존 롤스의 『정의론』이 말하는 시민 불복종의 요건 / 수전 B. 앤서니의 행위는 시민 불복종이었는가 / 네가 어기면 불법, 내가 어기면 정의?
6장 공동체, 그 경계에 선 사람들을 위하여
공동체의 특별한 힘 / 친구가 되는 시간의 역사 / 이토록 무섭고 위험한 ‘우리’ / 모든 사람의 인권은 똑같이 보호받아야 해 / 잊지 말아야 할, 보편적이고 합당한 의무 / ‘사람’을 잃어버린 사회 / 불법을 낙인찍힌 어둠의 존재 / 장밋빛으로 둔갑한 위태로운 함정 / 어떤 원칙을 내세워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말할 것인가
7장 왜 우리는 의무를 지켜야 하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 / 의무와 삶의 가치 / 쾌락만으로 삶의 가치를 판단할 수는 없어 / 외부적인 영향력도 삶의 절대적 가치는 아니야 / 도전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가치 /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
참고 문헌과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