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독일 아동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아름다운 평화 메시지!
환상적인 그림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만든
모두가 친구가 되는 멋진 세상!
왜 늑대와는 친구가 될 수 없을까?
그림 형제의 『빨간모자』를 가장 아름답게 뒤집은 현대판 옛이야기!
그림 형제의『빨간모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옛이야기 동화 중 하나로 착한 아이 빨간모자와 늙고 힘없는 할머니, 그리고 이들을 괴롭히고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늑대가 등장한다. 『빨간모자』뿐 아니라 많은 옛이야기 속에서 언제나 늑대는 약한자를 괴롭히고 잡아먹는 악당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는 『즐로티』를 통해 이 고정관념을 아주 유쾌하고 아름답게 뒤집었다. 그는 많은 그림책과 동화 속에서 ‘선한 것은 언제나 선하고 악한 것은 언제나 악하다’라 이분법적 생각을 비판하며 경직된 사고방식을 과감히 깨뜨렸다.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속에는 작은 일에 감동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즐로티』에도 빨간모자 이야기처럼 주인공 소녀와 늑대 그리고 할머니가 등장한다. 거기에 토미 웅거러 특유의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바로 커다란 난쟁이 사모바르와 작은 거인 코펙이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을 겁주는 거인과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난쟁이 그리고 사람들을 잡아먹는 늑대까지 어둡고 악한 측면이 부각되었던 주인공들이지만, 『즐로티』에서는 그렇지 않다. 우연한 만남으로 소녀와 거인 그리고 난쟁이는 곧 친구가 된다. 늑대는 즐로티의 오토바이와 부딪치면서, 항상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보살핌을 받고 우정을 느끼게 된다. 약초를 잘 키우는 난쟁이는 늑대와 할머니에게 약을 주고 무엇이든 잘 고치는 거인은 즐로티의 오토바이를 고치고 늑대에게 집을 선물한다. 이제 모두가 친구이다. 이들은 후에 화산 폭발로 폐허가 된 마을의 사람들을 한 마음으로 도우며 더 큰 우정을 보여 준다.
토미 웅거러는 어떠한 것이라도 존재 그 자체로서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편견을 버리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즐로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해 보아야 할 이야기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세상 이야기! 더 이상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의 실재 미래 이야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즐거운 유머와 넘치는 상상력! 빠른 전개와 편안한 결말! 거기에 풍부한 색채까지!
‘왜 토미 웅거러인가?’를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걸작!
『즐로티』의 도입은 꽤 흥미롭다. 즐로티가 오토바이를 타고 숲속을 달리다가 난쟁이와 부딪치는 사고가 나게 된다. 이때 난 커다란 소리 때문에 주변에 있던 거인까지 사고 현장에 모이게 된다. 키가 큰 난쟁이와 키가 작은 거인 그리고 즐로티의 만남! 소녀와 난쟁이 그리고 거인은 각기 다른 인종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대변한다. 하지만 그림 속 세 사람은 모두 키가 같고 모습도 비슷하다. ‘왜 난쟁이는 항상 작아야 할까? 왜 거인은 항상 커야 할까?’라는 소박한 발상이 독창적인 세 인물을 만들어 냈고 이는 다소 당황스러운 설정일지 모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 ‘도대체 이 재밌는 세 친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궁금증이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재미를 준다. 등장인물에서부터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 토미 웅거러는 빠른 스토리 전개로 아이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는다. 광산 한가운데 있는 거인의 집에서 버섯집이 모여 있는 난쟁이 마을로 다시 할머니의 집에서 도시의 마을 그리고 화산까지 공간을 계속해서 옮겨 가며 여러 가지 사건과 유머스런 상황들이 펼쳐진다. 거기에 복잡한 상황도 깔끔하게 전달하는 군더더기 없는 글이 사건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도우며 책의 매력을 더한다.
토미 웅거러의 개성이 그대로 표현된 그림 역시 『즐로티』의 중요한 매력 요소이다. 토미 웅거러는 그동안 많은 그림책에서 색을 상징적으로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검정과 노랑, 빨강, 보라 등의 대표적인 색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면서 다양한 색들을 양념처럼 가미하여 그만의 개성있는 색 조화를 보여 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더불어 『즐로티』에서는 색연필의 사용으로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흰 여백의 적절한 사용과 살아있는 듯 생생한 드로잉 선, 섬세한 상황 표현 등이 더해져 토미 웅거러 최고의 그림을 보여 준다. 부드러운 채색 기법과 작가 특유의 익살스런 인물 표현은 따뜻함과 유머를 통해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하려는 그림책 거장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즐로티』의 결론은 매우 아름다우며 행복하다. 등장인물들이 만나고 친구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한 걸음 한 걸음 진행되면서 아름다운 결말에서 만족감과 희망을 느끼게 한다.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세계가 가장 완벽하게 표현된 이 그림책은 즐거운 유머와 빠르고 간결한 이야기 전개, 부드럽고 풍부한 색채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인물 표현 등이 어우러져 결말에서 보여주는 희망과 행복이 책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새로운 그림책의 세계를 열어 준 토미 웅거러의 메시지가 가장 완벽하게 녹아있는 『즐로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은 편견을 버리고 사랑을 느낄 것이다. 또한 폭 넓은 문학과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지금 바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가 초대하는 모두가 친구가 되는 멋진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토미 웅거러에 대한 찬사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작가이자 아동 문학 평론가 모리스 샌닥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은 글과 그림의 완전한 결합을 보여준다. 성공적인 그림책은 곧 시각적인 시와도 같다. 그는 본능적으로 시와 시에 내재되어 있는 기술적인 요구들을 이해하고 있는 시인이다. 글과 그림 사이에 만족스러운 균형을 창조해 낼 줄 아는 사람, 그가 바로 토미 웅거러이다.”
▣ 작가 소개
저자,그림 토미 웅거러
토미 웅거러는 1931년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지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전쟁을 겪은 그는 인간의 선과 악, 인류애 등의 주제를 독창적이고 신선한 방법으로 그려내는 작가이다. 1998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달 사람』『제랄다와 거인』『꼬마 구름 파랑이』『곰 인형 오토』등이 있다.
역자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동화 작가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오 나의 미오』『로테와 루이제』『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이 있다.
독일 아동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아름다운 평화 메시지!
환상적인 그림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만든
모두가 친구가 되는 멋진 세상!
왜 늑대와는 친구가 될 수 없을까?
그림 형제의 『빨간모자』를 가장 아름답게 뒤집은 현대판 옛이야기!
그림 형제의『빨간모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옛이야기 동화 중 하나로 착한 아이 빨간모자와 늙고 힘없는 할머니, 그리고 이들을 괴롭히고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늑대가 등장한다. 『빨간모자』뿐 아니라 많은 옛이야기 속에서 언제나 늑대는 약한자를 괴롭히고 잡아먹는 악당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는 『즐로티』를 통해 이 고정관념을 아주 유쾌하고 아름답게 뒤집었다. 그는 많은 그림책과 동화 속에서 ‘선한 것은 언제나 선하고 악한 것은 언제나 악하다’라 이분법적 생각을 비판하며 경직된 사고방식을 과감히 깨뜨렸다.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속에는 작은 일에 감동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즐로티』에도 빨간모자 이야기처럼 주인공 소녀와 늑대 그리고 할머니가 등장한다. 거기에 토미 웅거러 특유의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바로 커다란 난쟁이 사모바르와 작은 거인 코펙이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을 겁주는 거인과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난쟁이 그리고 사람들을 잡아먹는 늑대까지 어둡고 악한 측면이 부각되었던 주인공들이지만, 『즐로티』에서는 그렇지 않다. 우연한 만남으로 소녀와 거인 그리고 난쟁이는 곧 친구가 된다. 늑대는 즐로티의 오토바이와 부딪치면서, 항상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보살핌을 받고 우정을 느끼게 된다. 약초를 잘 키우는 난쟁이는 늑대와 할머니에게 약을 주고 무엇이든 잘 고치는 거인은 즐로티의 오토바이를 고치고 늑대에게 집을 선물한다. 이제 모두가 친구이다. 이들은 후에 화산 폭발로 폐허가 된 마을의 사람들을 한 마음으로 도우며 더 큰 우정을 보여 준다.
토미 웅거러는 어떠한 것이라도 존재 그 자체로서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편견을 버리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즐로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해 보아야 할 이야기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세상 이야기! 더 이상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의 실재 미래 이야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즐거운 유머와 넘치는 상상력! 빠른 전개와 편안한 결말! 거기에 풍부한 색채까지!
‘왜 토미 웅거러인가?’를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걸작!
『즐로티』의 도입은 꽤 흥미롭다. 즐로티가 오토바이를 타고 숲속을 달리다가 난쟁이와 부딪치는 사고가 나게 된다. 이때 난 커다란 소리 때문에 주변에 있던 거인까지 사고 현장에 모이게 된다. 키가 큰 난쟁이와 키가 작은 거인 그리고 즐로티의 만남! 소녀와 난쟁이 그리고 거인은 각기 다른 인종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대변한다. 하지만 그림 속 세 사람은 모두 키가 같고 모습도 비슷하다. ‘왜 난쟁이는 항상 작아야 할까? 왜 거인은 항상 커야 할까?’라는 소박한 발상이 독창적인 세 인물을 만들어 냈고 이는 다소 당황스러운 설정일지 모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 ‘도대체 이 재밌는 세 친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궁금증이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재미를 준다. 등장인물에서부터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 토미 웅거러는 빠른 스토리 전개로 아이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는다. 광산 한가운데 있는 거인의 집에서 버섯집이 모여 있는 난쟁이 마을로 다시 할머니의 집에서 도시의 마을 그리고 화산까지 공간을 계속해서 옮겨 가며 여러 가지 사건과 유머스런 상황들이 펼쳐진다. 거기에 복잡한 상황도 깔끔하게 전달하는 군더더기 없는 글이 사건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도우며 책의 매력을 더한다.
토미 웅거러의 개성이 그대로 표현된 그림 역시 『즐로티』의 중요한 매력 요소이다. 토미 웅거러는 그동안 많은 그림책에서 색을 상징적으로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검정과 노랑, 빨강, 보라 등의 대표적인 색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면서 다양한 색들을 양념처럼 가미하여 그만의 개성있는 색 조화를 보여 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더불어 『즐로티』에서는 색연필의 사용으로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흰 여백의 적절한 사용과 살아있는 듯 생생한 드로잉 선, 섬세한 상황 표현 등이 더해져 토미 웅거러 최고의 그림을 보여 준다. 부드러운 채색 기법과 작가 특유의 익살스런 인물 표현은 따뜻함과 유머를 통해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하려는 그림책 거장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즐로티』의 결론은 매우 아름다우며 행복하다. 등장인물들이 만나고 친구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한 걸음 한 걸음 진행되면서 아름다운 결말에서 만족감과 희망을 느끼게 한다.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세계가 가장 완벽하게 표현된 이 그림책은 즐거운 유머와 빠르고 간결한 이야기 전개, 부드럽고 풍부한 색채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인물 표현 등이 어우러져 결말에서 보여주는 희망과 행복이 책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새로운 그림책의 세계를 열어 준 토미 웅거러의 메시지가 가장 완벽하게 녹아있는 『즐로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은 편견을 버리고 사랑을 느낄 것이다. 또한 폭 넓은 문학과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지금 바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가 초대하는 모두가 친구가 되는 멋진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토미 웅거러에 대한 찬사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작가이자 아동 문학 평론가 모리스 샌닥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은 글과 그림의 완전한 결합을 보여준다. 성공적인 그림책은 곧 시각적인 시와도 같다. 그는 본능적으로 시와 시에 내재되어 있는 기술적인 요구들을 이해하고 있는 시인이다. 글과 그림 사이에 만족스러운 균형을 창조해 낼 줄 아는 사람, 그가 바로 토미 웅거러이다.”
▣ 작가 소개
저자,그림 토미 웅거러
토미 웅거러는 1931년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지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전쟁을 겪은 그는 인간의 선과 악, 인류애 등의 주제를 독창적이고 신선한 방법으로 그려내는 작가이다. 1998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달 사람』『제랄다와 거인』『꼬마 구름 파랑이』『곰 인형 오토』등이 있다.
역자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동화 작가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오 나의 미오』『로테와 루이제』『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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