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삼국과 함께 우리 고대사를 장식했던 가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가는 어린이 역사책!
1. 기획 의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대사를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삼국 시대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는 엄연히 가야라는 또 하나의 나라가 존재하고 있었다. 가야는 500여 년 동안 삼국과 함께 우리 고대사를 장식했던 나라이다. 실제로 가야가 멸망한 후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함께 있었던 시기는 98년에 불과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삼국 시대가 아니라 사국 시대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야가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는 존재감이 약해서가 아니라,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채 멸망한 데다가 그 기록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야의 실체는 철기, 토기 등 많은 유물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가야의 유물은 군사력이나 문화 수준에서 가야가 삼국 못지않았음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가야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 48가지를 풀어 가면서 가야 역사의 면면을 살펴본다. 그리고 가야의 다양한 유물, 유적 사진이 생생히 펼쳐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 내용 소개
가야는 낙동강 서쪽의 옛 변한 지역에서 일어난 나라로, 풍부한 철 생산과 활발한 무역을 바탕으로 성립 초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와 당당히 맞섰다. 전성기의 가야는 영토가 지금의 전라도 남원, 순천까지 이르렀을 만큼 강한 나라였다.
전기에 가야 연맹체를 이끌었던 금관가야는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일본, 중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해 갈 수 있었다. 한편 가야는 풍부한 철 생산과 뛰어난 제철 기술로 철기 문화를 발전시켜 ‘철의 왕국’으로 불렸다.
가야의 무덤에서 출토되는 용과 봉황이 새겨진 화려한 고리자루칼, 얇은 철판을 이어 붙인 판갑옷, 화려한 말갖춤은 가야 사람들이 쇠를 자유자재로 다루어 정교하게 철기를 만들어 냈음을 짐작케 한다. 가야 유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토기는 아주 단단하면서도 가야의 산천을 닮은 듯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가야 토기는 단단한 도질 토기로 유명한 일본의 스에키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의 41번째인 이 책은 어린이 수준에서 48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면서 가야의 건국, 영토, 대외 교류, 생활, 문화 등을 살펴본다. 백제의 풍납토성이나 신라의 반월성에 견줄 만한 가야의 봉황토성, 화폐처럼 사용하면서 가야의 시장에서 사고팔았던 덩이쇠, 김해에 남아 있는 선착장과 대형 도로 유적, 이마를 돌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 편두를 복원한 얼굴 등 사진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생생하고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3. 책의 특징
전문가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정확하고도 알기 쉽게 풀어 쓴 가야 역사
역사의 현장을 찾아간 듯 생생한 유물, 유적 사진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정리하는 권말 부록 수록
▣ 작가 소개
저자 권오영
이 책을 쓴 권오영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삼한의 사회 구성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 고대의 국가 형성과 대외 교류 연구에 주력해 왔습니다. 현재 한신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계시면서 한신대학교 박물관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백제를 왜 잃어버린 왕국이라고 하나요?》 《고대 동아시아 문명 교류사의 빛, 무령왕릉》 등을 쓰셨습니다.
▣ 주요 목차
가야는 어떤 나라였나요?
가야의 영토는 어디까지였나요?
‘가야’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나요?
가야는 왜 삼국에 들지 못했나요?
가야는 신라보다 더 발전했나요?
백제와 신라는 왜 가야 땅을 탐냈나요?
고구려는 왜 가야에 쳐들어왔나요?
가야는 어느 나라와 교류했나요?
가야는 어떻게 국제 교류의 중심지가 되었나요?
일본에서는 왜 가야 유물이 많이 나오나요?
가야를 왜 철의 왕국이라고 하나요?
가야를 왜 금관국이라고 하나요?
가야 사람들은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를 존경했나요?
가야 토기는 왜 유명한가요?
가야 토기와 신라 토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가야 토기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가야의 임금님도 금관을 썼나요?
용과 봉황이 새겨진 화려한 칼은 누가 썼나요?
가야 사람들도 장신구를 했나요?
가야 사람들은 말을 잘 탔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갑옷을 입었나요?
가야의 무기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가야의 무덤에서는 왜 많은 유물이 나오나요?
가야 사람들은 왜 무덤을 높은 곳에 만들었나요?
가야의 무덤에서는 왜 여러 사람의 유골이 나오나요?
가야의 장례 의식을 고스란히 보여 준 무덤은 어디인가요?
1500년 만에 살아난 가야 미인은 누구인가요?
가야 사람들은 부자였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돈을 사용했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농사를 지었나요?
가야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그릇을 사용했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나요?
가야의 왕궁은 어떻게 생겼나요?
가야의 유물에는 왜 새 모양의 장식이 많은가요?
가야 사람들도 성형 수술을 했나요?
가야미의 아름다움과 여유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가야 사람들이 남긴 문자 유물이 있나요?
가야 사람들은 무엇으로 글씨를 썼나요?
삼국사기에는 왜 가야가 없지요?
가야 사람들은 모두 같은 말을 썼나요?
우륵은 왜 가야금 12곡을 만들었나요?
가야에도 유명한 문장가가 있었나요?
김유신은 가야 사람이었나요?
가야가 멸망한 뒤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가야는 왜 멸망했나요?
가야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4국 시대를 이룬 철의 왕국 가야
찾아보기
삼국과 함께 우리 고대사를 장식했던 가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가는 어린이 역사책!
1. 기획 의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대사를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삼국 시대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는 엄연히 가야라는 또 하나의 나라가 존재하고 있었다. 가야는 500여 년 동안 삼국과 함께 우리 고대사를 장식했던 나라이다. 실제로 가야가 멸망한 후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함께 있었던 시기는 98년에 불과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삼국 시대가 아니라 사국 시대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야가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는 존재감이 약해서가 아니라,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채 멸망한 데다가 그 기록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야의 실체는 철기, 토기 등 많은 유물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가야의 유물은 군사력이나 문화 수준에서 가야가 삼국 못지않았음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가야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 48가지를 풀어 가면서 가야 역사의 면면을 살펴본다. 그리고 가야의 다양한 유물, 유적 사진이 생생히 펼쳐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 내용 소개
가야는 낙동강 서쪽의 옛 변한 지역에서 일어난 나라로, 풍부한 철 생산과 활발한 무역을 바탕으로 성립 초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와 당당히 맞섰다. 전성기의 가야는 영토가 지금의 전라도 남원, 순천까지 이르렀을 만큼 강한 나라였다.
전기에 가야 연맹체를 이끌었던 금관가야는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일본, 중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해 갈 수 있었다. 한편 가야는 풍부한 철 생산과 뛰어난 제철 기술로 철기 문화를 발전시켜 ‘철의 왕국’으로 불렸다.
가야의 무덤에서 출토되는 용과 봉황이 새겨진 화려한 고리자루칼, 얇은 철판을 이어 붙인 판갑옷, 화려한 말갖춤은 가야 사람들이 쇠를 자유자재로 다루어 정교하게 철기를 만들어 냈음을 짐작케 한다. 가야 유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토기는 아주 단단하면서도 가야의 산천을 닮은 듯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가야 토기는 단단한 도질 토기로 유명한 일본의 스에키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의 41번째인 이 책은 어린이 수준에서 48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면서 가야의 건국, 영토, 대외 교류, 생활, 문화 등을 살펴본다. 백제의 풍납토성이나 신라의 반월성에 견줄 만한 가야의 봉황토성, 화폐처럼 사용하면서 가야의 시장에서 사고팔았던 덩이쇠, 김해에 남아 있는 선착장과 대형 도로 유적, 이마를 돌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 편두를 복원한 얼굴 등 사진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생생하고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3. 책의 특징
전문가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정확하고도 알기 쉽게 풀어 쓴 가야 역사
역사의 현장을 찾아간 듯 생생한 유물, 유적 사진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정리하는 권말 부록 수록
▣ 작가 소개
저자 권오영
이 책을 쓴 권오영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삼한의 사회 구성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 고대의 국가 형성과 대외 교류 연구에 주력해 왔습니다. 현재 한신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계시면서 한신대학교 박물관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백제를 왜 잃어버린 왕국이라고 하나요?》 《고대 동아시아 문명 교류사의 빛, 무령왕릉》 등을 쓰셨습니다.
▣ 주요 목차
가야는 어떤 나라였나요?
가야의 영토는 어디까지였나요?
‘가야’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나요?
가야는 왜 삼국에 들지 못했나요?
가야는 신라보다 더 발전했나요?
백제와 신라는 왜 가야 땅을 탐냈나요?
고구려는 왜 가야에 쳐들어왔나요?
가야는 어느 나라와 교류했나요?
가야는 어떻게 국제 교류의 중심지가 되었나요?
일본에서는 왜 가야 유물이 많이 나오나요?
가야를 왜 철의 왕국이라고 하나요?
가야를 왜 금관국이라고 하나요?
가야 사람들은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를 존경했나요?
가야 토기는 왜 유명한가요?
가야 토기와 신라 토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가야 토기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가야의 임금님도 금관을 썼나요?
용과 봉황이 새겨진 화려한 칼은 누가 썼나요?
가야 사람들도 장신구를 했나요?
가야 사람들은 말을 잘 탔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갑옷을 입었나요?
가야의 무기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가야의 무덤에서는 왜 많은 유물이 나오나요?
가야 사람들은 왜 무덤을 높은 곳에 만들었나요?
가야의 무덤에서는 왜 여러 사람의 유골이 나오나요?
가야의 장례 의식을 고스란히 보여 준 무덤은 어디인가요?
1500년 만에 살아난 가야 미인은 누구인가요?
가야 사람들은 부자였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돈을 사용했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농사를 지었나요?
가야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그릇을 사용했나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가야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나요?
가야의 왕궁은 어떻게 생겼나요?
가야의 유물에는 왜 새 모양의 장식이 많은가요?
가야 사람들도 성형 수술을 했나요?
가야미의 아름다움과 여유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가야 사람들이 남긴 문자 유물이 있나요?
가야 사람들은 무엇으로 글씨를 썼나요?
삼국사기에는 왜 가야가 없지요?
가야 사람들은 모두 같은 말을 썼나요?
우륵은 왜 가야금 12곡을 만들었나요?
가야에도 유명한 문장가가 있었나요?
김유신은 가야 사람이었나요?
가야가 멸망한 뒤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가야는 왜 멸망했나요?
가야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4국 시대를 이룬 철의 왕국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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