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

고객평점
저자캐런 킬거리프 외
출판사항놀, 발행일:2020/08/10
형태사항p.278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6307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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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의에 어긋날까 봐 거절할 타이밍을 놓쳐본 적 있다면
애인에게 제대로 헤어지자는 말을 못해서 끙끙 앓아본 적 있다면
지금, 삶의 나락에 빠진 것 같다면
인생 뭐 있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에 빠졌다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강력 추천 도서★


전 세계 2천만 명이 사랑하는 문제적 언니들의 ‘나를 지키며 행복해지는 법’
 “훌륭한 사람은 되고 싶지 않은데요? 그냥 내가 뭐 어때서?”


전 세계 2천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화제의 팟캐스트 〈My Favorite Murder〉의 진행자 캐런 킬거리프와 조지아 허드스타크가 솔직한 자기고백과 조언이 담긴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으로 독자들 앞에 섰다. 어릴 적부터 ‘얌전히, 착하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를 강요받아 은연중에 자신의 욕구나 안전은 뒷전으로 미뤄왔을 여자들에게,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좀 방황해도 괜찮다고, 나도 그랬다는 그들의 다정하고 구체적인 위로를 만나 보자.


전 세계 2천만 명의 선택!
인생 좀 조져본 언니들의 유쾌한 카운슬링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아무나 돼!” 가수 이효리가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나가는 초등학생에게 던진 이 조언은 방송에 나온 직후부터 오랫동안 화제가 되며 명실공히 ‘사이다 어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얌전히, 예의 바르게, 착하게’를 은연중에 강요받아온 여자들에게 ‘그냥 살고 싶은 대로 살라’는 메시지는 그 어떤 말보다 절실하게 듣고 싶었던 응원이자 조언이었다.
저 멀리 미국에도 그만큼 쿨하고 멋진 언니들이 있다. 섭식 장애, 불안 장애, 우울증,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사이비 종교 등 어린 나이부터 삶의 나락을 여러 차례 오가다 마침내 미 전역 여성들의 멘토이자 ‘워너비’가 된 팟캐스터 캐런 킬거리프와 조지아 허드스타크. 현재 매일 2천만 명의 청춘이 그녀들의 팟캐스트를 들으며 하루하루 살아갈 힘을 얻는다. 거듭된 실패와 불행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온 두 저자가 삶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유쾌한 카운슬링과 응원으로 승화시켜 첫 책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에 풀어냈다.
거절하고 싶은데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예의를 차리느라 ‘거부 의사를 밝힐 타이밍’을 놓쳐 벌어진 일들, 나도 모르게 친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다 후회한 순간,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이별 고하는 법, ‘알바 지옥’을 오가며 깨달은 인생의 교훈 등 자신들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여자들에게, 특히 지금 막 성인이 되어 혼란스럽고 방황하고 있을 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재치와 위트를 섞어 들려준다. 타인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며 누구보다 ‘이기적으로 살기’를, ‘안전하게 자유롭기’를, ‘실컷 방황하고 행복해지기’를 권하는 그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장래희망은 이기적인 년》에서 만나 보자.


안전하게 자유로울 것,
실컷 방황하고 행복해질 것!


‘여자의 소명은 남자에게 사랑받는 것이며 사랑받지 못하면 무가치한 존재가 된다.’ ‘남자들은 예쁘고 마르고 순종적인 여자를 좋아한다.’ 이런 분위기를 가정에서, 학교에서 어린 시절부터 체화해 살이 찌지 않도록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목구멍에 억지로 손가락을 넣어 토하다 섭식 장애를 앓고, 반항심에 사로잡혀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발각되고, 연예계 입성을 꿈꾸며 할리우드 오디션장을 전전하다 사이비 종교에 빠지고, 알코올 중독으로 매일 술에 취해 진상을 부리다 친구들과 건강을 모두 잃고, 형편없는 남자의 양다리 상대로 이리저리 휘둘리다 ‘미친 전 여친’이 되고… 이들의 찬란한 실패담은 어떻게 보면 굴욕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알고 있다. 그 파란만장한 실패가 끊임없이 자신들을 성장시켰다는 사실을. 특별할 것 없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모자란 것’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얼마든지 ‘모두의 이야기’로 나아갈 수 있음을.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훌륭하고 빼어나지 않아도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자격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냥 나’로서 내 진짜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그만 괴롭히고, 자신에게 다정해져야 한다. 이것이 캐런과 조지아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깨달은 교훈이다.
“희망을 버렸으면 다시 ‘주서 담으세요’. 희망은 남의 게 아니고 내 거예요.” 70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발언이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이유는 할머니 자신이 반복된 절망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주워 담아’ 꿋꿋이 일어선 장본인이었기 때문이리라. 이어지는 절망에도 굴하지 않고, 아니 그 절망을 자양분 삼아 행복한 삶을 이뤄낸 유쾌한 두 언니의 살아 있는 조언을 만나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캐런 킬거리프
다재다능한 미국 최고의 엔터테이너. 2020년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입이 많은 팟캐스트 진행자’다. 코미디언, 방송 작가, 배우,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에 조지아와 함께 범죄와 코미디를 주제로 한 팟캐스트 〈My Favorite Murder〉를 시작해 아이튠스 팟캐스트 순위 1위에 올랐고 지금은 2천만 명의 청취자가 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팟캐스트 공개 방송과 강연으로 미국 전역을 돌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이 : 조지아 허드스타크

친구와 재미로 올린 엽기 칵테일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어 평범한 회사원에서 별안간 방송 작가 겸 방송인이 되었다. 여행, 파티, 요리 등을 주제로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글을 쓰다 캐런과 함께 시작한 팟캐스트 〈My Favorite Murder〉로 단숨에 미국 여성들이 믿고 따르는 멘토이자 ‘센 언니’가 되어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고 있다.

 

옮긴이 : 오일문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방송 작가로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세상을 알아가며 언어에 오롯이 집중하는 번역에 매력을 느껴 매진하고 있다. 원문의 여백과 결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번역을 꿈꾼다.

 

 

목 차

프롤로그_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 6

1장_ 지랄을 해야 한다
 조지아의 이야기: 망할 놈의 예의 따위 • 17 │ 캐런의 이야기: (((((‘나’))))) • 50
비하인드 스토리 • 66

2장_ 지만 아는 년
 캐런의 이야기: ‘자기 관리’ 강연 • 71 │ 조지아의 이야기: 유두에 피어싱하던 날 • 93
비하인드 스토리 • 112

3장_ 진짜 미칠 것 같을 때에는
 캐런의 이야기: 사이비 종교에 빠지지 않는 법 • 115 │ 조지아의 이야기: 도벽에 빠졌다면 • 134
비하인드 스토리 • 148

4장_ 내가 막 살아봐서 아는데
 캐런의 이야기: 알코올 중독자의 최후 • 153 │ 조지아의 이야기: 심리치료로 얻은 것들 • 165
비하인드 스토리 • 187

5장_ 벌어야 한다
 캐런의 이야기: 장래희망은 코미디언• 191 │ 조지아의 이야기: 알바 지옥 • 196
비하인드 스토리 • 207

6장_ 스스로 어른이
 조지아의 이야기: 미친 전 여친• 211 │ 캐런의 이야기: 중2병 극복하기 • 231
비하인드 스토리 • 145

7장_ 숲에서 멀어지라고?
조지아의 이야기: 숲 밖에서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 • 249 │ 캐런의 이야기: 강간당하지 않는 법? • 264
비하인드 스토리 • 27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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