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태 역사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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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노성태
출판사항살림터, 발행일:2020/08/15
형태사항p.32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3015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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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처럼,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노성태, 역사의 길을 걷다』는 그냥 평교사가 37년을 나름 치열하게 살아온 기록 이다. 만들어 놓고 보니 많이 부끄럽다. 그러나 용기를 내 본다. 주위에, “내가 아 는 역사 선생 한 명은, 선배 한 분은 이런 삶도 살았대”라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다.
내가 만난 모든 선·후배들은 다 향기로움을 품은 연꽃이었다. 그 연꽃을 만나고 가는 바람처럼 이젠 떠난다. 그러나 이미 내 몸에 밴 연꽃의 향기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인연을 맺은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린다.

- 저자의 머리글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처럼>에서  


누구나 오롯이 한길을 걷는 모습은 보기 좋다. 그것도 넉넉한 마음과 환한 얼굴 로 또박또박 자기 길을 걸어 마침내 종착지에 닿은 이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 노 성태 선생이 정년을 맞는다 한다. 가슴 가득히 축하를 보내고 싶다. 왕성한 공부 열정과 필력과 인화력이 어우러져 앞으로 어떤 성과들을 쏟아 낼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인격적으로 한층 원숙하고 결실이 더욱 풍성한 새로 운 인생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
- 박만규 (전남대 명예교수, 흥사단 이사장)


『노성태, 역사의 길을 걷다』에는 주옥같은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우 리의 눈을 끄는 것은 단연 역사교사로서,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향한 열정과 지 역사와 역사교육에 대한 천착이다. 특히 광주지역의 일제 강점기 민족운동에 대 한 연구 업적은 압권이다. 해외 민족운동에 대한 식견도 전문가 이상이다. 세월 이 제법 흐른 글도 있지만, 그 생명력은 오늘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니 통찰력 하나만큼은 부러울 따름이다. 후배 연구자와 교직자들이 귀감으로 삼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
-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 전남대 역사교육과 동문회장)

 

작가 소개

노성태
1958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사교육과와 동 대학 사학과 대학원을 졸업 하고 국제고등학교에서 수석교사(역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사 검정위원(2002), 광주비엔날레 참여 관객(2003), 광주 민주역사올레 제작팀장 (2012),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2013), 국정교과서 반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집필위원(2016), 광주 시교육청 역사문화위원회 위원(2017), 안중근의사숭모비 재건립 추진위원(2019)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남도역사연구원을 설립,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도의 기억을 걷다』(2012), 『광주의 기억을 걷다』(2014), 『영산강 고대문화 마한』(2015),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 (2018)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처럼
 정년퇴임 기념문집 발간을 축하하며
 퇴임 후에도 지역사에 더욱 천착하시길
 남도문화전령사, 노성태

1. 『교육마당 21 』,표지모델 되다
·문화 가르치는 ‘남도문화 전령사’
일선 현장에서 남도의 역사와 문화 묵묵히 전파
 남도역사 전문가 노성태 수석교사
 서연정 시인, 노성태 향토사학자를 만나다

2. 역사는 특정 정권의 사유물이 아니다(역사의 외침)
사교육 이대로 좋은가?
왕인은 백제인인가, 마한인인가?
도청 별관 원형대로 보존되어야
 정율성의 미래 가치
 의병 정신 기리는 메모리얼 파크, 어등산에 건립하자
 영화 ‘26년’ 제작, 광주시민이 힘 보태야
 이회영 형제는 있고, 정율성 형제는 없다
 이 땅을 다녀간 작은 예수, 서서평
 조선의 운명을 건져 낸 명량해전
 왜 광주인이며 광주정신인가?
광주·전남은 하나다
 역사는 특정 정권의 사유물이 아니다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수립일인가?
임진왜란과 피로인
 호남평야를 지켜 온 김제 벽골제
 서구 절골에 사림 문화타운 들어서야
 문화원형의 보고, 광주 사직동
 사직공원이 품은 추억
 광주공원에 묻은 일제의 흔적
 광주공원에 깃든 의로움
 광주에 역사박물관을 짓자
 금남로에서 꽃피운 민주주의
 전라도의 역사유산
 호북성 무한에서 조선의용대가 창립되다
 역사교사의 새해 소망
 광주공원에 세워졌던 안중근 의사 숭모비를 찾자
 광주 3·1운동의 주역 김복현을 아십니까?
봉오동에는 홍범도가 없다
 왜 남도인들은 안중근 의사를 가슴에 품고 살까
 옛 적십자 병원, 광주항일독립운동 기념관으로 활용하자

3. 막 쪄 낸 찐빵(교단 일기)
교단 일기
 어떤 수업 시간
 어떤 선물
 수학능력시험 한 번만 실시하자
 잊을 수 없는 한 통의 편지
 참 멋진 격려, 아이스크림 50개
 가정방문의 추억
 막 쪄 낸 찐빵
 이맘때쯤이면 언제나
 졸업식장의 장미 51송이
 김주희를 위한 변명
 꿈은 이루어진다
 일곡지구 지켜 내는 파수꾼 되길
 저는 조하영 학생의 담임입니다

4. 젊은 교사를 슬프게 하는 것들(잡글)
젊은 교사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한가위 유감
 나의 살던 고향, 덕림
 내가 만난 친구, 일본
 지역 대학 박물관의 바람직한 역할
 신규 교사 여러분 환영합니다
 섬진강 시인과의 행복한 만남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행복했던 작가와의 만남, 따뜻했던 교감
 신영일, 당신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집중이수제, 폐지해야 한다
2012 피스·그린보트가 가져다준 선물
 소중한 인연, 추억의 보따리에 담아 두고 있어
 임진왜란 국난 극복은 남도인 때문이었다

5. 향토사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자료집)
『향토사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수업지도안을 만들면서
『시내버스를 이용한 소풍 코스 20선』을 엮으면서
『남도문화 체험학습 자료집』을 엮으면서
『ICT를 활용한 남도수업 지도안』을 만들면서
『충절과 의로움의 현장』을 엮으면서
『남도역사 남도문화』 자료집을 엮으면서
『고구려 문화유적 자료집』을 내면서
『국제고 20년사』 편집 후기
『연해주 독립운동지 답사 자료집』을 엮으면서
『국권 피탈 100년, 바람직한 한·일 관계의 미래』 자료집을 만들면서
『2017 일본 강제 동원 현장 사진첩』을 만들면서

6. 노샘과 맺은 인연
 그는 좋은 사람이다(이건상)
그는 옆집 형이고, 역사교사의 길잡이다(남궁원)
후학을 가르치며, 우리 지역을 밝히다(김진구)
땅과 사람의 ‘기억’을 알기 쉽게 정리해 온 열정(박병섭)
기억 소환! 40여 년의 우정(황행자) 259 내 교직 생활의 자양분(김명수)
나의 영원한 비빌 언덕 선배님!(박민아)
참으로 인간적이신 선배님(김정모)
하얼빈에서 우연처럼 만난 선배님(이병삼)
남도문화전령사 노성태, ‘역사의 기억’이 되다(김남철)
역사교사의 사표(師表), 노성태 선배(정종재)
형! 이제는 나 빼고…(신봉수)
‘앎’에서 ‘함’으로(윤덕훈)
아름다운 인연은 오래되어서야 안다(김민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강민경)
선한 영향력을 소유한 선생님(김보름)

7. 노샘, 사진으로 들여다보기

8. 교직 37년의 흔적 주요 경력

 수상 및 표창
 논문 및 저서
 위촉 및 자문활동
 국외 연수 활동
 방송 활동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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