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대사가 들려주는 불법의 참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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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성운대사
출판사항운주사, 발행일:2020/08/20
형태사항p.383 국판:23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746614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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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
오늘날 불교계는 우리 사회에서 갈수록 그 위상이 줄어들고 있는 듯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불교의 가르침이 우리 현대인의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것도 이유가 아닐까 한다. 불교의 교리들은 일단 어렵다. 불교 책을 펼치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수많은 전문용어와 철학적 개념들이 날아다니고, 그 개념에 대한 설명조차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현대인들은 먼저 자신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렇지 못한 것은 무시한다. 이것이 불교가 일반인에게 갈수록 외면당하는 한 이유가 아닐까?
대만의 불교계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성운대사는 불교를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성운대사가 불교의 핵심 개념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고도 마음에 와 닿게 설명하고 있는, 일반인을 위한 종합적인 불교교리서라고 하겠다.


2.
이 책은 성운대사가 불교교리 전반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핵심적인 주제들을 가려뽑아 엮은 것이다. 불교에 입문하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삼귀의三歸依와 오계수지五戒受持에서부터 삼법인, 사성제, 십이인연, 사홍서원, 육바라밀 등의 교리들과 중관의 공사상, 유식의 전식득지, 화엄의 유심 등 형이상학적인 사상은 물론 참회, 발원, 염불 등의 신행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대승불교 전체의 이론과 실천 전반을 다 아우르고 있다.
그런데 그 심오한 사상들에 대한 설명이 전혀 어렵지 않다. 누구나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도 쉬운 내용들이다. 이는 바로 성운대사가 제창하는 인간불교의 특징 때문이다. 저자는 현대에 불교가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각 지역의 지리․문화․언어․풍속․민간정서․기후 등에 맞게 불법을 설명할 수 있는 방편, 즉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가장 중요한 방편 중 하나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생활 속 언어여야 하고, 삶 속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느끼는 것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주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면서도, 불교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존재해야 할 이유, 사람들이 불교를 통해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인생에서 불교가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을 설득력 있게 서술하면서 불법의 진정한 의미, 참된 뜻에 대해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평생 인간불교를 널리 알리고, 불교의 현대화, 인간화, 국제화에 헌신하고 있는 성운대사의 이 책은, 불교 전반의 가르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이나 불교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3.
“불법은 바다와 같고 허공과 같습니다. 우리는 바다와 허공 안에 있지만, 저마다 신앙과 근성의 단계가 달라 식견의 깊고 얕음이 어느 정도 다를 수 있으므로 꼭 나만 옳다고 고집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엾은 부처님은 2천여 년 동안 그릇된 신도들이 덮어씌운 수많은 미신이라는 외투와 귀신이라는 가면 때문에 본래의 모습을 잃어 버렸으니, 참으로 개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불교에서 말하는 사홍서원은 우리에게 원력을 세우고 실천하라는 것인데, 지금 불자들은 노래는 기꺼이 불러도 실천은 엄두를 내지도 못합니다. 이러면 사홍서원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또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육도만행六度萬行은 우리 스스로 보살도를 배우고 이 여섯 가지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자, 자신을 제도한 뒤 타인도 제도하라는 것입니다. 보시하고, 지계하고, 인욕하고, 정진하고, 선정을 닦고, 반야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출가자는 지금 육도를 이용해 타인에게 보시를 요구하고, 자신은 보시하지 않으며 그저 받을 생각만 합니다. 솔직히 신도는 불도를 실천하여 이미 제도되었는데, 승려가 도리어 피안에 오르지 못하면 되겠습니까?”


 “불교에서 삼귀의의 정신은 ‘민주’이고, 오계의 의미는 ‘자유’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사부대중의 평등을 제창하셨는데, 어째서 이처럼 아름다운 불법을 오늘 이 시대의 자유․민주․평등의 보편적 가치와 하나가 되려 하지 않습니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성운대사
중국 강소성江蘇省 강도江都 출생으로 금산金山, 초산焦山, 서하율학원棲霞律學院 등 선정율학의 대가람에서 불법을 수학하였다.
1949년 봄 타이완으로 건너갔으며, 1953년 의란宜蘭에서 염불회를 조직해 불교 포교의 기초를 마련했다.
1967년 인간불교人間佛敎를 종풍宗風으로 불광사를 창건하고, 불교문화·교육·자선사업 등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세계 각지에 300여 개의 사찰을 세웠으며, 미술관, 도서관, 출판사, 서점, 운수병원雲水病院, 불교대학 등도 설립했다. 또한 타이완에 불광대학과 남화대학, 미국에 서래대학, 호주에 남천대학과 광명대학을 세웠다. 1970년 이후에는 고아원과 양로원을 지어 외롭고 힘든 무의탁 아동과 노인들을 보살펴 왔으며, 긴급 구조 활동 등 사회복지에 힘쓰고 있다. 1977년 ‘불광대장경편수위원회佛光大藏經編修委員會’를 발족하여 『불광대장경佛光大藏經』과 『불광대사전佛光大辭典』을 편찬했다.
성운대사는 인간불교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스스로를 ‘지구인’이라 자처하며 동체와 공생, 평등과 평화, 환경보전과 마음보전, 행복과 안락 등의 이념을 두루 펼쳤다. 1991년 창설된 국제불광회 총회장에 추대되어, 현재까지 ‘삼천대천세계에 불광이 두루 비치고, 오대주에 법수가 흐르게 하자(佛光普照三千界 法水長流五大洲)’는 이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옮긴이 : 조은자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운대사의 『합장하는 인생』, 『천강에 비친 달』, 『성운대사의 관세음보살 이야기』, 『인간불교,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 『계·정·혜, 인간불교의 근본 가르침』, 『삶의 여행자를 위한 365일』, 『성운대사의 세상 사는 지혜』, 『인간불교, 부처님이 본래 품은 뜻』, 『부처님 광명 기원문』, 『불교관리학』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서문·5

귀의삼보 歸依三寶·29
오계수지 五戒受持·33
보시 布施·38 | 지계 持戒·41 | 인욕 忍辱·44
정진 精進·48 | 선정 禪定·51 | 반야 般若·55
자비 慈悲·59
고 苦·62 | 공 空·66
무상 無常·70 | 무아 無我·73
중도 中道·77
사대불공 四大不空·80 | 사성제 四聖諦·84
사무량심 四無量心·88 | 사섭법 四攝法·92
사의지 四依止·95 | 사법계 四法界·99
사홍서원 四弘誓愿·102
삼세인과 三世因果·106
십이인연 十二因緣·109
열반 涅槃·112 | 해탈도 解脫道·115
보리심 菩提心·118 | 필경공 畢竟空·122
번뇌가 곧 보리·125
일즉시다 一卽是多·128
동정일여 動靜一如·131
문사수 聞思修·135
전식성지 轉識成智·138
수궁삼제竪窮三際, 횡편시방橫遍十方·141
체상용體相用의 참뜻·144
평등 平等·149 | 신앙 信仰·152
발심 發心·155 | 참괴 慚愧·158
참회 懺悔·161 | 발원 發願·164
회향 回向·167
인연과보 因緣果報·170
불이법문 不二法門·174
여시아문 如是我聞·178
복혜공수 福慧共修·180
노병사생 老病死生·183
요생탈사 了生脫死·186
불광사구게 佛光四句偈·190
유아독존 唯我獨尊·194
시무외 施無畏·197 | 양족존 兩足尊·199
아미타불 阿彌陀佛·201
부처님의 어머니는 누구신가?·205
윤회의 비유·208
자의지 법의지 自依止 法依止·211
자세히 듣다(諦聽)·215
신수봉행 信受奉行·218
시수평등 施受平等·220
팔정도 八正道·224 | 팔풍 八風·227
육화경 六和敬·231 | 법동사 法同舍·234
한 방울의 물(一滴水)·237
마음의 비유·239
마음은 공장과 같네·244
평상심 平常心·246
심외무법 心外無法·249
방편 方便·253 | 깨달음(悟)·256
삼호 三好·260 | 사급 四給·264
육근 六根·268 | 수행 修行·272
감응 感應·276
내려놓기(放下)·280
내어주고 얻는다(捨得)·283
복전 福田·286 | 재부 財富·289
보현보살 십대원十大願·293
사경四經 중의 사불四不·299
가벼이 여기면 안 되는 네 가지 작은 것(四小不可輕)·304
생공生公의 설법·307
언어도단 言語道斷·310
생사는 작은 일(生死事小)·314
계戒의 참뜻·317 | 인忍의 참뜻·321
인과因果의 의의·325
여래십호의 의의·330
고행苦行의 의의·333
애욕愛慾의 승화·336
운명과 인연·341
복 기원과 업장 소멸·345
가피와 가호·348
의문과 희론戱論·350
선악의 업보·352
유전자 개량·356
비법非法 보시·359
온당하지 않은 의지依止·361
호설팔도 胡說八道·366
인간이 신명神明을 만든다·369
영혼에 관하여·372

성운대사 약전·37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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