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소설
소설의 처음 부분에 나오는 1987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다. 학생, 시민 등 수많은 사람이 참여한 6·10민주항쟁으로 마침내 5공화국, 전두환 정권의 독재를 몰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사의 격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격심하게 소용돌이쳤다.
1984년 입학한 꿈 많은 대학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낭만보다는 격동하는 시대의 물결과 맞닥뜨려야 했다. 건국대 사건, 박혜정·박종철·이한열 열사의 희생, 김기설 열사 분신자살과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 김기춘의 초원 복집 사건, 서강대 박홍 총장의 주사파 발언,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독자들도 등장인물과 함께 혼란한 시대의 흐름 속을 통과해 지나가게 된다.
소설이 선사하는 또 다른 재미, 민중가요
주인공 ‘서인석’은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는 낭만주의자다. 세상은 그가 노래를 못 하도록 방해하지만, 대학 노래패 활동부터 그는 그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래한다. 노래패 단원에 어울리게 주로 시대의 모순이나 아픔을 담은 ‘민중가요’를 노래하는데, 작품 중간중간에 꽤 많은 노래가 소개된다.
<친구>, <아침이슬>, <진주난봉가>, <오월의 노래>, <서울로 가는 길>, <농민가>, <임을 위한 행진곡>, <맹인 부부 가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늙은 투사의 노래>, <사계> 등 인석이 노래한 민중가요를 찾아 듣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또 이 노랫말들은 멜로디 없이도 배경음악(BGM)이 되어, 특히 당시를 살아왔던 세대들에게 작품에 몰입하도록 하는, 열쇠가 된다.
작가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금속공장 노동자, 방송작가, 시사월간지 기자,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쓴 책으로는 『거꾸로 경제학자들의 바로 경제학』(공저), 『우리 음식 안녕?』(공저), 『자연의 언어, 수학』 등이 있다.
목 차
1985
1986
1987
1988
1989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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