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기교 없는 솔직한 고백은 시가 아니다. 이애현 시인의 시에서 발견되는 반어법은 숨겨진 화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동원할 줄도 안다. 서정성 강한 시편들에 담겨있는 위로의 메시지에는 자신을 드러내어 치유받기도 하지만 시를 읽는 사람에게 치유의 광선을 발하기도 한다. 시인의 길을 오래 걸어온 사람 같다.
- 윤석산(전 제주대학교 교수, 문학박사)
시적 공감이란 언어를 매개로 독자와 시의 화자가 마음을 섞는 일이다. 이때 시적 재발견은 친숙한 것에의 공감이고 낯선 것에 공감한다는 것은 새로운 발견과 관련한다. 이애현 시인의 시는 자세한 설명을 거두절미하고 최소한의 정보로 자신의 감정을 부각시키고 있는데 대체로 보편의 대상을 절실한 울림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 작법에는 친숙한 것과 낯선 것이 혼재하지만 언어를 다듬는 미문주의美文主義적 진술에 능하다. 그의 첫 시집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 이어산(시인, 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한국문인]시 등단
[수필과비평] 수필 등단
탐라문학 동인
제주수필문학회원, 동인 [脈] 회원
제주일보 칼럼 ‘사노라면’ 필진
수필집 [따뜻한 소실점]
첫시집 [묵은 잠, 뒤적이며] 상재
목 차
1부
낯선 이별 - 17
내려서는 길 - 18
고등어를 구우며 - 20
구름은 - 22
기억의 냄새 - 23
말, 오지 않는 - 24
폴라로이드 - 26
생선가게 앞에서 - 28
널 향한 - 30
달팽이의 항변 - 32
연리목 - 33
흔적 - 34
드론 - 36
소통, 그 부재의 - 38
2부
투영 - 41
바람은 1 - 42
첫 줄 - 44
봄, 아직 이른 - 46
유채꽃 - 48
소리, 내안의 - 49
고사리 그 생 - 50
비누는 - 52
생각이 - 53
죽인 것이 - 54
겨울정원 소묘 - 56
한낮 골목은 - 58
라면을 끓이며 - 60
그대 - 62
3부
월파 - 65
꽃무릇 - 66
어떤 날 - 68
바람은 2 - 69
섬에 - 70
오만 원 권에 - 72
경계에 서서 - 74
담쟁이 - 76
경칩에, 비 - 77
무인도에서 - 78
맥문동을 보며 - 80
모니터를 켜면 - 81
겨울 채비 - 82
그곳엔 - 83
4부
겨울 오솔길 - 87
묵은 잠, 뒤적이며 - 88
신발을 보며 - 90
엉또폭포 앞에서 - 92
낙엽수 - 94
그립다는 것은 - 96
미완 - 98
묵은지 - 100
겨울바다는 - 102
글자들 - 103
봉인 - 104
계절 붉은 - 106
개망초에게 - 108
하늬바람 - 109
꽃잎, 그 꽃잎 - 110
살아 낸다는 것 - 112
■ 해설 김길웅(시인, 문학평론가)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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