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단단하고 창조적인 삶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예술 사용 설명서
“예술, 그거 일상생활엔 별로 쓸모가 없잖아요.”
많은 사람이 예술에 대해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예술가의 생애를 살펴보는 일은 고상한 취미생활이긴 하지만, 실용성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예술의 창조성 역시 개인적인 재능하고만 결부시켜, 평범한 사람인 우리가 거기서 배울 점은 딱히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예술의 쓸모』의 저자이자 예술경영 전문가 강은진은 예술이야말로 현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통찰로 가득하다고 말한다. 위대한 예술 작품은 세상과 동떨어져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눈앞의 여러 장애물을 계속 넘어서는 과정을 통해서 탄생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예술가는 고독하고 광기 어린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 시대를 읽고 기회를 창조해내는 탁월한 기획자이자 전략가다. 이 책은 그러한 예술가 40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을 더욱 단단하고 창조적으로 만드는 통찰을 전한다.
죽은 화가도 살린 마케팅 전략에서 일상의 행복론까지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예술의 강력한 무기들
『예술의 쓸모』는 다른 예술서처럼 예술 사조나 기법을 시대 순으로 길게 늘어놓거나 예술가의 전 생애를 다루지는 않는다. 대신 예술가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조명해, 거기 담긴 예술의 효용을 현실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명료한 메시지로 뽑아내 우리에게 전한다.
예를 들어, 고흐가 사후에 최고의 예술가가 된 이유를 그의 천재성이 아니라 동생 테오의 아내 요한나의 탁월한 ‘캐릭터 마케팅’에서 찾는 식이다. 요한나가 고흐의 편지들을 정리해 엮은 책은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됐고, 화가의 예술 철학과 내밀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통해 무명화가 고흐는 ‘비운의 천재 화가’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중에게 각인되며 엄청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페르메이르를 스타 화가로 만든 정체불명의 진주 귀걸이 소녀 그림에서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세상의 비판을 무릅쓰고 끝내 대세가 된 인상파에게서는 네트워킹과 연대의 중요성을, 드가와 바토를 통해서는 어두운 현실에서 희망을 찾는 법과 허무하고 쓸쓸한 마음을 달래는 행복론을 배울 수 있다. 가장 개인적인 욕망과 고민부터 세상을 바꾼 혁신까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일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예술의 강력한 무기들을 얻게 된다.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명료하게 배우는 예술
이 책은 화가나 조각가 같은 예술가 외에도, 그동안 예술이라는 무대의 조연으로 취급됐던 디자이너, 컬렉터, 후원자 등 다양한 인물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개한다. 프랑스대혁명이라는 혼란의 시기를 거센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위치를 바꿔가며 능숙하게 살아낸 화가 다비드, 쇠락한 공업도시를 순식간에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어낸 건축가 게리, 과감한 결단과 기획력으로 지금의 현대 예술을 만들어낸 후원자 페기 구겐하임 등 각자의 위치에서 예술이라는 무대를 화려하게 빛낸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철학자 니체는 예술을 삶의 위대한 자극제라고 말했다. 얼어붙은 삶의 감각을 깨워, 우리가 좀 더 넓고 새로운 시야를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예술이라는 뜻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지극히 일상적인 것도 다르게 보고 사소한 것에서도 가치를 찾아내는 미적 사고의 힘까지 기르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은진
10년 넘게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해온 아트 큐레이터.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으나, 그만 예술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다. 예술을 실생활에 좀 더 쓸모 있게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 끝에,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문화예술경영을 공부했다.
지난 2005년부터 예술의 대중화를 모토로 운영해온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동서양 수많은 예술가의 작품과 삶, 그리고 날카로운 통찰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개해왔다. 현재 누적 조회수만 1100만이 넘는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 채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술은 어렵고 일상과 동떨어져 있다는 편견을 깨고, 더 많은 사람이 예술과 친해지고, 거기서 삶에 유용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집필과 강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림 너머로 여자를 말하다』가 있다.
목 차
시작하며 예술은 얼어붙은 삶을 깨우는 가장 효과적인 자극제
1부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심미안: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다 / 카타르시스: 일상 속 다양한 감정의 위로 / 감각의 확장: 자세히 볼수록 예쁘다, 삶도 그렇다 / 욕망의 이해: 예술은 어떻게 인간을 이해하는가 / 창조성-예술은 표절 아니면 혁명이다 / 통찰: 본질을 파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능력
2부 시대를 매혹한 스마트한 전략가들
시대정신을 파악하라: 호가스의 스마트한 포지셔닝 전략 / 호기심을 자극하라: 평범한 것도 특별하게, 네덜란드 정물화 / 위기는 또다른 기회: 인생이라는 파도타기의 명수, 다비드 / 기대치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하라: 루벤스의 고객 만족 비결 / 고객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하라: 카날레토, 관광 필수품을 그리다 / 낭만을 선사하라: 알마 타데마의 향수 마케팅 / 독보적 가치로 승부하라: 방탕아 카라바조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3부 예술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캐릭터를 팔아라: 고흐, 불멸의 화가를 만든 마케팅의 기적 /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라: 페르메이르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자신만의 스타일로 매혹하라: 무하, 포스터를 예술의 경지로 올리다 / 플랫폼을 만들어라: 르네상스를 꽃피운 메디치가의 300년 경영 철학 /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끝내 대세를 만들어낸 모네의 드림팀 / 열정으로 기획하라: 현대미술의 위대한 후원자, 페기 구겐하임 / 될 때까지 투자하라: 마이센 도자기의 명품 히스토리 /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라: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철학
4부 어디까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강렬한 색채에 영혼을 담다: 마크 로스코와 니체 / 귀로 듣는 그림: 음악 같은 예술을 꿈꾼 칸딘스키의 추상화 / 당신이 본 현실은 진짜입니까?: 나만의 관점을 길러라, 마그리트와 팝아트 / 건축도 예술이 된다고?: 죽은 도시를 살린 건축가 프랭크 게리 / 시간에 담긴 매력: 오감으로 느끼는 태피스트리
5부 예술이 가르쳐준 삶의 자세
끝이 있기에 사랑은 빛난다: 슬프지만 황홀한 클림트의 황금빛 키스 / 고난과 우울을 황금으로 만드는 연금술: 뒤러의 동판화에 담긴 삶의 의미 / 인생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면: 바토가 추천하는 인생을 즐기는 법 / 현실을 직시할 때 생기는 희망: 드가, 무대 뒤를 바라보다 / 평범한 일상을 사랑하는 법: 흔한 물건도 특별해지는 샤르댕의 캔버스 / 지금,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고갱의 마지막 질문
마치며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예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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