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통장 잔고보다 내 영혼이 더 소중하다고 느낀 어느 날,
저 밑바닥에 있던 용기가 툭 튀어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할 시기, 취업할 시기, 군대 갈 시기, 결혼할 시기, 아이 낳을 시기, 돈 벌 시기 등등 ‘제때’에 대한 부담 때문에 그 시기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아등바등 살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미션을 완벽히 수행해야 비로소 열심히 살았다는 안도감이 든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여기서 말하는 ‘제때’에 대한 판단 기준은 내 삶에도 딱 들어맞는 것일까.
여느 직장인들처럼 하루하루 버텨내는 삶을 살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이대로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가던 길을 잠시 멈춰 섰다. 나날이 낮아지는 자존감, 온갖 스트레스와 함께 찾아온 원형탈모, 온종일 상사와 거래처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과 지지고 볶는 전투를 벌이고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고단한 일상의 반복에서 스스로 ‘퇴사’라는 처방을 내린 것이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할 사이도 없이 무작정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렇게 바쁘게 사는 이유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한 번쯤 자기 삶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삶에서 전력 질주하는 구간과 쉬어가는 구간은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시간에서 자기 속도로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길을 잃고 멈춰 서 있을 때 내 옆의 누군가가 앞서 나간다고 해서 그것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우리 인생에서 ‘제때’보다 중요한 것은 내 속도대로 사는 것이며, 그때 비로소 ‘나’라는 거대한 우주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인생 위기에 저지른 가장 짜릿한 도전!
외항사 승무원으로 지낸 최고의 시간!
‘외국에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만약 외국에서 살면서 세계 각지를 맘껏 여행하고 심지어 돈도 벌고 틈틈이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
어쩌다 보니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자기가 무얼 하는지도 모른 채 수년째 그야말로 ‘삽질’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제 고작 서른인데, 이렇게 살다가는 앞으로의 인생도 크게 나아질 게 없어 보인다. 오랜 생각 끝에 저자는 더 넓은 세상에서, 충분한 쉼이 마련되는 일을 하며, 공부도 하고, 최대한 많은 곳을 여행하며,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살아봐야겠다고 다짐한다. 바로 외항사 승무원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30대에 카타르항공 승무원이 되어 사무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10년의 좌충우돌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이 승무원인 사람, 혹은 취직을 준비해야 할 시기에 우연히 승무원이란 직업에 마음이 사로잡힌 이들이라면 승무원이라는 직업 그리고 삶에 관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다양하고 생생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꼭 승무원이 아니더라도 현재 삶에 그다지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해 일탈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인생 위기의 순간에 작은 용기가 큰 기쁨과 환희로 돌아온 저자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도전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는 걸 새롭게 우리 마음에 새겨 봐도 좋겠다.
탑승 수속부터 착륙 그리고 다시 날아오르기까지
나를 발견하는 도전은 여전히 ‘순항 중’
이 책은 한 개인이 인생 위기의 시점에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서른에 회사를 관두고 승무원이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역시 마흔에 승무원을 관두고 다시 새롭게 자기만의 길을 떠나는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처음에 회사를 관두었을 때 저자는 자기 인생에서 더 이상의 ‘삽질’은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회사를 관둘 때는 이전과 전혀 다른 상황이다. 승무원으로 살아온 10년이라는 시간이 차곡차곡 내공으로 쌓인 덕분에 비로소 나의 길을 갈 수 있다는 확신이 분명해졌다. 그리하여 저자가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마음 다해 전하는 메시지는 그 어떤 말보다 울림이 크다.
“인생은 내가 믿는 대로 살아지게끔 되어 있으며, 그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이란 건 반드시 이루게 되어 있다. 이제는 그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남에게 전해들은 이야기가 아닌 저자가 몸소 체험한 사실이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리라. 이 책이 미래의 승무원은 물론이고 이제 막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용기를 낸 이들에게도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해줄 것이다.
작가 소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졸업하고 나서야 내 자신이 못하는 것도 없지만 잘하는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 좋게(?) 외국계 은행에 취직했으나 사원증을 목에 걸고 여의도 빌딩가를 드나드는 쾌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서른에 낸 사표는 카타르항공 승무원이 되어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세상과 사람을 만나게 해주었다. 승무원으로 일하는 동안 나를 위한 시간도 알차게 챙겼다.
콜롬비아에서 한 달간 살사댄스를 배우기도 하고, 르꼬르동블루(도쿄) 제빵과정도 수료하고, 서핑에도 도전했다. 틈틈이 공부한 결과 미국공인회계사(CPA)도 취득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나도 잘하는 것이 하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승무원으로 10년간 일하면서 나로 살아가는 훈련을 잘 마친 덕분에 다시 한 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지금은 내 이름을 건 사업을 시작했다. 제품 샘플을 만들기 위해 온종일 시장을 뛰어다녀야 하지만 그 피곤조차 즐겁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나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굳게 믿으며, 오늘도 진짜 내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목 차
프롤로그_ 진짜 나를 발견하는 짜릿한 도전
1. 탑승 수속(Check-in)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장고 끝에 묘수!
2. 탑승(Boarding)
“너는 좋아하는 게 뭐야?”
나도 승무원이 될 수 있을까?
‘서른 이전까지 하는 모든 일은 삽질’이라는 위로
3. 이륙(Take-off)
회항, 비상착륙 그리고 안착
이제라도 알았으면 당장 시작하면 된다
좌석 업그레이드 부탁해요
‘크루밀’이 뭐예요?
옥토버페스트가 아니어도 우리에겐 랜딩비어!
승무원도 두 다리 쭉 뻗고 잠을 잡니다
눈물을 훔치는 곳도, 셀카를 찍는 곳도, 쪽잠을 청하는 곳도 레버토리
갤리 커튼이 닫히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당신을 알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거리를 비키니 차림으로 활보할 수는 없잖아요
갤리FM을 아시나요?
온 가족이 즐기는 꿀 직원 티켓
전례 없는 장기 무급휴가를 받다
잘리기 전에 때려치우고 말 거야!
방구석에만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 비행(Cruise)
왕실 비행이 끝나고 주어지는 ‘미지의 봉투’
승무원의 지갑을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VIP 손님이 팔콘 새?
로열 마마의 클래스는 어디에?
벵갈리, 당신들이 행복하기를
미스터 지저스와 미스 마리아 그리고 캡틴 모하메드
기내에서 생을 마감하는 아이
우리 항공사와 함께 ‘편히 쉬소서(Rest In Peace)’
중국 대륙에서 분실한 휴대전화가 맺어준 인연
“기브 미 쟈. 뭥. 쥬. 스.”
미얀마 밀크티가 가장 맛있다
여행의 ‘대가(大家)’가 치른 여행의 ‘대가(代價)’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_살사의 나라에 가다 1
춤바람으로 얻은 작은 성취_살사의 나라에 가다 2
발리, 너는 사랑이야
영국에서 만난 인생맥주, 존 아저씨
5. 착륙 전 최고하강점(Top of Descent)
나의 싱가포르 어머니
부디 그녀가 잘 견뎌주기를_내 생애 잊지 못할 순간 1
‘사무장 쥬’ 출격!_내 생애 잊지 못할 순간 2
내 비행의 ‘탑 오브 디센트(TOD)’
6. 착륙(Landing)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직 내 믿음이 나를 그곳으로 이끌 거예요
에필로그_ 다시 날아오르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