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가을바람이 쌩쌩 불어오자 모두가 하늘로 둥실!
풍요로운 자연과 수확의 기쁨을 그린 거장의 그림책
다시마 세이조는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하나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들을 창작해 왔습니다. 이 책 『바람이 쌩쌩』은 비 오는 날의 서정을 담은 전작 『비가 주룩주룩』에 이어, 풍성한 가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일요일 아침, 금비와 은비 남매는 엄마의 재촉에 서둘러 아빠가 일하는 밭으로 향합니다. 가을바람이 세차게 불어 두 아이의 등을 떠밀지요. 아빠는 온갖 채소 모종을 심느라 바쁩니다. 금비와 은비는 그 옆에서 고구마를 캐고, 바람은 낙엽이랑 놀아요. 그런데 그때 바람에 날아온 낙엽이 아이들에게 찰싹 달라붙더니 눈 깜짝할 새에 남매를 태우고 둥실 날아오릅니다. 금비와 은비가 나뭇잎에 몸을 싣고 신나게 달리는데 잠자리가 앞서 날아갑니다. 금비와 은비도 뒤쳐질세라 바람을 타고 쏜살같이 날아갑니다. 그러다가 거미줄에 걸려 거미에게 쫓기기도 하고, 허락도 없이 바람을 타느냐며 꾸짖는 바람의 여신을 만나기도 하지요. 어느새 바람이 잔잔해지자 두 아이는 다시 땅으로 내려옵니다. 밭일을 끝낸 아빠와 함께 열심히 캔 고구마를 한가득 들고 집으로 향하지요. 온 가족이 둘러앉은 아침상, 창밖에서는 또다시 바람이 쌩쌩 붑니다.
가을바람에 실려 온 즐거운 한순간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이 이야기는 작가 특유의 강렬한 붓 터치가 살아 있는 그림과 유쾌하게 어우러집니다.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작가가 손수 쓴 한글 제목 역시 상쾌한 가을바람을 연상시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자연의 풍요로움을 훈훈하게 그려낸 이 그림책은 읽는 이 모두에게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들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시마 세이조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이 풍요로운 고치 현에서 자랐습니다.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등이 있으며, 브라티슬라바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쇼가쿠칸 회화상, 그림책 닛폰상, 일본 그림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 니가타현 도카마치시의 폐교를 통째로 공간 그림책으로 만들어 ‘하치&다시마 세이조 그림책과 나무 열매 미술관’을 개관했으며, 2013년부터 한센병 국립요양시설이 있는 세토 내해의 오시마에 ‘푸른 하늘 수족관’과 ‘숲속의 작은 길’ ‘N씨의 인생 걸개그림’ 등의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이 : 황진희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림책 여행을 할 때 가장 마음이 설레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림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때 가장 행복합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를 지었고, 『태어난 아이』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가 엄마를 골랐어!』 『그래도 넌 내 친구』 『비 오니까 참 좋다』 『잡았다!』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황진희 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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