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옆 동네

고객평점
저자김남중 지음
출판사항창비, 발행일:2006/07/15
형태사항p.215p. 국판:23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6442125 [소득공제]
판매가격 10,800원   9,7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8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주요 목차

머리말 : 지금은 어른이 된 옛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1.낯선 남자
2.달 뜨는 동네
3.부활
4.야학이 생기다
5.야릇한 소문
6.목숨을 건 시험
7.전쟁 같은 밤
8.쑥밭이 된 현내
9.버티느냐 떠나느냐
10.다시 빛고을로
11.모현 아파트

▣ 책소개

「기찻길 옆 동네」는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삶을 지켜가는 소외된 이웃들이 광주민중항쟁이라는 역사의 현장을 어떻게 겪어나가는지 감동적으로 그려낸 역작입니다. 주요 인물이 많이 등장하지만 다들 자기 목소리로 말하고 사람 냄새 물씬 풍기며 역사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보여 줍니다.

지금까지 광주민중항쟁을 다룬 작품은 더러 나왔지만 이 작품처럼 치열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것은 없었습니다. 그 환난의 세월을 거친 뒤, 조그만 개척 교회에서 빛바랜 야학 출석부를 펼쳐 들고 정겹던 이름을 부르는 마지막 장면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가슴 벅찬 명장면으로 남을 것입니다. - 원종찬(아동문학평론가)

▣ 신문 서평

"그래도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1990 년을 전 후로 태어난 요즘의 10대들에게 그들이 태어나기 전 일어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1980년 광주민중항쟁과 1977년 이리역 폭발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한국전쟁과는 또 다른 빛깔의 슬픔과 상징을 안고 있는 70~80년대 민초들의 삶을 동시대 10대들의 눈으로 섬세하고 정직하게 그려낸다.

1권은 이준행 목사와 딸 서경이가 이리의 작은 마을 현내로 이사오면서 시작된다. 가난하고 보수적인 현내에서 이 목사는 특유의 집념과 친화력으로 기반을 잡는다. 엄마는 없지만 차분하고 정의로운 서경이는 선학이, 승제 등 토박이 아이들과 건강하게 어울린다. 아이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오가 문제다. 무당집 아들 이오는 교회 때문에 엄마의 굿거리가 떨어진다며 앙심을 품고, 이에 반항하던 서경이는 기찻길 구름다리에서 떨어져 한쪽 다리에 장애를 얻는다. 갖가지 소문과 훼방에도 이 목사는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야학에 힘을 쓴다. 날이 갈수록 교회는 활기를 얻지만 11월의 어느 밤 느닷없이 일어난 이리역 폭발사건은 이 목사의 소박한 꿈마저 좌절시킨다.

이 목사네가 광주로 떠나면서 2권이 이어진다. 이제 작가는 서경이네를 따라 광주로 이사 온 선학이의 시선으로 광주민중항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다. 광주에서도 변함없이 야학에 힘쓰는 이 목사와 그를 따르는 혈기왕성한 청년들. 새로 들어선 군부정권의 압제를 이들이 피해가기란 만무하다. 마침내 5월 항쟁이 본격화되고, 이 목사네와 선학이네, 이들이 세 들어 사는 완도댁 할머니와 대학생들도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젊은이들이 총 드는 것을 반대해온 이 목사도 결국은 항쟁의 마지막날을 도청에서 보내다 죽는다.

청소년 소설로 쓰기엔 다소 버거운 주제를 작가는 역사 자체보다는 그 현장 한가운데 서 있었던 사람들의 번민과 용기, 따뜻한 마음에 시선을 고정하고 이야기를 풀어갔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도 감동을 배가시킨다. 결국 사람만이 희망일까. 완도댁 할머니의 말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해도, 난리가 나고 또 나서 하룻밤 새 나라 깃발 색깔이 파라니 빨가니 열두 번이 바뀌어도 막판까지 남는 건 정든 사람밖에 없는 거여.”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들어 있는 이 달에 값지게 기억할 만한 작품이다. [2004.5.7 조선일보 김윤덕기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