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니 전성기 - 시니어모델 유효종의 뒤늦은 딴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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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유효종
출판사항왈왈FOLKPLUS, 발행일:2020/09/15
형태사항p.301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08573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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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암전 속에서 자세를 고쳐 잡습니다. 어깨 힘은 풀고 배에 힘을 주어봅니다. 침이 꼴깍 넘어가는 걸 느낍니다. 드디어 조명이 터집니다. 음악이 흐르고 첫 걸음을 뗍니다. 객석에선 술렁거림도 멈춥니다. 눈길만이 나를 쫒습니다. 아마도 옷 모양새를 살피고 걸음걸이를 보고 표정을 읽을 것입니다. 여기저기서 휴대전화 조명이 번쩍 빛납니다.


주목받는 이 유쾌한 긴장감, 주인공이 되는 당당함, 무대에 서는 이유이고 행복입니다. 시니어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우리한테 전성기는 ‘왕년’이 아닌 지금 이 자리입니다. <본문 중에서>


지난해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현대백화점 ‘시니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해 화제를 모았던 유효종(62)씨. 지금은 광고와 영화까지 넘나드는 그의 모델 활동기이자 나이 듦에 관한 수상록.


2년 전, 36년 공무원을 정년퇴직하고 시니어모델로 변신한 지은이가 모델로 나서며 겪고 느꼈던 일들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워킹일기>를 제목으로 올린 글을 수정 보완해 책으로 엮었다.


“36년간 나라를 위해 일했으니, 이젠 나를 위해 일하겠다.”며 스스로를 ‘반전 인생’이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전성기는 박제된 것이 아니라 다시 살려낼 수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나이는 우리에게 질병과 주름만 주는 게 아니라 그 나이가 돼야 어울리는 멋도 준다.”며 자기 존엄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시니어모델이 그 욕망의 분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모델 워킹을 배우고 패션쇼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 동료들과의 소통 등을 일기 쓰듯 기록했다. 2장은 모델에서 연기자로 확장해 가는 열정을, 3장은 나이 들면서 느끼는 소박한 일상을 솔직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냈다.

 

작가 소개

유효종
공무원으로 36년을 일했다. 주로 중앙부처 홍보부서에서 일했고 전파 관련 업무도 맡았다. 2018년 정년퇴직 뒤 시니어모델로 변신, 크고 작은 패션무대에 섰고, 이듬 해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현대백화점 <시니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에서 1등으로 뽑혔다. 이후, 여러 편의 CF와 독립 장·단편영화 등에 출연하는 등 광고모델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 (패션) 현대백화점 <시니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1위
 박종철 <슬링스톤> 등 다수 패션쇼
- (영화) 독립장편 <도둑냥> 등 18편
- (드라마) SF <아머드 사우루스> 등 4편
- (광고) 현대 <아반테>, <삼성갤럭시노트20> 등 40여 편
- (방송) SBS-TV <일요특선다큐>
- (이밖에) 뮤직비디오/현대백화점TV 쇼핑라이브 등

 

목 차

여는 글/첫 패션쇼를 선보일 터이다

1. 설렙니다, 나이 드는 게
 새로운 내 인생/중년남자의 뒷모습/중절모/꽃을 든 남자/워킹은 느낌이다/시니어,열정/역시 포즈는 어려워/첫 오디션/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약점까지 사랑하기/음악에 빠져드는 것/열정을 더 팔팔 끓여야/안경을 벗으니/꿈을 찾는 것도 즐기는 것도 내 몫/몸에 밴 ‘나’/드레스,그 빛나는 추억/예순이 우스워/런웨이/어중간한 60대/무대 뒤 풍경/선생님,고맙습니다/바르게 알아야 사랑할 수 있습니다/하모니/키 작은 남자/변신/나를 남처럼 보기/옷은 소통이다/우리는 모델입니다/너희는 늙어봤냐?/나는‘좌절러’/한 송이 멋진 무대의 꽃을 피우려면/무식할 때가 좋았는데/꿈을 꾸면 그 방향으로 갑니다/약점,되돌릴 수 없다면/작은 무대란 없다/선생님,우리 선생님/소속감/자만심/톱포즈/가을 바깥 패션쇼/오디션 해탈/아름다운 마무리/패션쇼가 달라졌어요/처음입니다/수다 예찬/쑥스러운 자선/소소한 고마움/모델의 안팎/설렙니다,나이 드는 게/우리끼리 쇼

2. 열정과 긍정 사이
 어울려서 빛나는/커피와 사랑/멈춰 서서 뒤돌아보기/주변 모두가 선생님/팔은 안으로 굽는다/나이 든다는 것은/난은 고난으로 꽃을 피운다/자존감/사진의‘범위’/인터뷰/영화관에서 패션쇼를/내 마음의 보석송/연기는 어려워/열정과 긍정 사이/시니어모델, 일상의 작은 기쁨/정직한 뒷모습/또 다른‘뜨거움’/일단, 해보자/긍정의 격려/접속/연기는 ‘자기사랑’/몸짓 하나에도 의미가 있다/옷에서 풀려나야/화초와 잡초/결혼연가/이불 밖은 위험해/트렌치코트/아마추어라서 괜찮아?/특기가 있으십니까?/정답 없는 패션/빨간 내복/자식은 늘 어린애?/하이힐/‘파격’이 필요합니다/두렵다/헤어진다는 것/절박하게 살고 싶지 않아/따뜻한 게 최고

3. 나이드니 전성기
 초점 놓친 ‘명성’/조금 올려 잡은 목표/막혀도,막혀도…/강하면서 부드러워/칭찬 잘하기/기회/삶의 의미?/아름다운 걸 아름답게 보지 못한 채/‘집착’ 버리기/속리산의 눈/동백꽃 지다/중심을 튼튼하게 하는 일/순식간에 오는 봄/마음도 정기검진/고추동무 수다/책/5월,그리고 가족/뒷밀이/눈물의 통기타/더불어 살기/다시 살린 불꽃/10대에서 예순까지/부부/적게 먹되, 제대로/흐르는 물처럼/당신의 밥상/사람의 향기/쉰다고 조급해 마라/술/여름은 사랑입니다/훈장/일하기를 놀기처럼?/걱정 말아요 그대/‘꼰대’는 말 못해/흔들리더라도/강남 친구/큰 그릇,작은 그릇/1센티미터/무계획이 상팔자/반려식물/나이 들며 불리해 지는 것들/마음의 저울/그것만이 내 세상/가장 강한 사람/성격이 안 맞는다고?/열정 다스리기/가을 앓기/하기 싫은 일/겨울 길목/수염/지음/늙음은 젊음을 품는 것/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반전/첫눈 단상/재야의 고수/처음처럼/섣부른 충고/자신한테 투자하기/내 삶이 별 볼일 없다고 느낄 때/쓰임새/공감/손주 자랑/겨울나그네/아버지/나이드니 전성기

맺는 글/내리막 턱에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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