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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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맹경숙
출판사항미다스북스, 발행일:2020/09/24
형태사항p.28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63785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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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처 받고 있는 아이들이
온몸으로 보내는 신호를 알아채라!”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어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아동학대에 관한 모든 것!


“아동학대는 한 사람의 성장 발달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자기 고집대로 되지 않는다고 바닥에 드러누워 악을 쓰고 울고 침을 뱉거나 발로 차는 아이가 있다. 여러분은 이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 것인가? 수시로 친구를 밀치고 때리고 할퀴는 아이가 있다. 말을 해도 그때뿐이다. 여러분은 이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 것인가?


교사들은 당연히 화가 난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그런 감정을 잘 처리할 줄 안다. 그러나 교사들 중 감정을 참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아이를 때리거나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한두 번의 손찌검이 일상이 되고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진다. 그것이 학대가 된다.


저자는 8년 동안 교사 생활을 했고, 이제 어린이집 원장으로 있다. 그녀는 주변에서 아동학대 사례를 보고 들어왔으며, 관련 기사와 자료를 꾸준히 연구하면서 많은 학대 사건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 학부모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과 연구, 그리고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에 대한 해법이 담겨 있다.


사전 예방 지침, 아이가 보내는 SOS신호 읽기,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절차,
더 이상의 상처를 막기 위한 사후 대처법까지!


학대가 과연 단절될 수 있을까? CCTV와 신고만이 정답일까? 답은 절대 NO다. 원인을 알지 못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학대는 결코 단절될 수 없다.


학대는 일어나서는 안 될 문제이고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그러나 학대 가해자를 비난하고 사건이 일어난 후에 조치하는 현재의 방법만으로는 아동학대가 발생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왜 그 교사는 아이에게 손을 대었을까? 어린이집·유치원의 시스템은 어떤가? 아이는 왜 그것을 바로 알릴 수 없었을까? 다양한 관점에서 핵심을 보아야 한다. 아동학대는 때로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어린이집의 시스템과 연관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15명, 20명씩 되는 아이를 한 명의 교사가 돌본다.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개인에 맞게 보육활동을 시킬 수도 없고 그릇된 행동을 바로 잡아갈 수 있는 시간도 없다. 한 명의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기다려주고 지켜볼 수 있는 여유란 기대할 수 없다.


아이의 가장 중요한 시기가 영유아기인데 이 시기에 우리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이토록 불안하기만 하다. 모든 어린이집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되기까지는 얼마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까?


이 책은 아동학대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하는지,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교사들, 원장들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아이의 고통을 빨리 알아챌 수 있도록 지혜와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맹경숙
어린이집 원장, 사회복지사, 학부모상담가, 자기계발 작가
8년 동안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였고 지금은 원장으로 있다. 아동학대에 시달리는 수많은 아이들을 보며 다시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학대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 상담과 자기계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굿바이, 아동학대》(가제)가 출간될 예정이다.

 

목 차

프롤로그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고통받지 않도록

1장: 어린이집 보내기가 불안해요
01 대한민국에서 어린이집에 보낸다는 것
02 어린이집 보내기가 불안해요
03 내 아이를 남의 손에 맡겨도 될까?
04 엄마가 불안하면 아이도 불안하다
05 어서 와, 어린이집은 처음이지?
06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세상이다
07 자유와 불안, 두 가지의 마음이 공존한다
08 우리 아이, 적응하는 중입니다
09 어린이집은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다

2장: 아동학대에 시달리는 아이의 SOS 신호
01 학대받는 아이들은 온몸으로 신호를 보낸다
02 사고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멍, 상처
03 다치기 쉽지 않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
04 멍, 상처 등이 시간차를 두고 지속되는 경우
05 아동의 상처에 대해 설명이 부적절한 경우
06 갑자기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
07 특정 물건을 계속 빨거나 물어뜯는 경우
08 수면 이상, 수면 장애, 퇴행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09 강박증, 공포 등 정서적으로 변화를 보일 때
10 가해자의 대부분은 부모임을 기억하라

3장: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동학대 대처법
01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절차를 알고 있어라
02 비언어적 대화에도 반응해주도록 노력하라
03 눈높이를 맞추는 대화 습관을 형성하라
04 아이에게 선생님 역할을 시켜보라
05 학대 의심 정황이 있으면 CCTV 열람을 요구하라
06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07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라
08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라

4장: 좋은 어린이집 고르는 7가지 요령
01 주변 엄마들의 평을 들어보라
02 평가인증 점수를 맹신하지 마라
03 시설의 안전성과 주변 환경을 살펴봐라
04 만 0~2세 영아반은 경험이 많은 교사가 좋다
05 아이들의 분위기를 살펴라
06 원장의 교육관이 나와 맞는지 보라
07 어릴수록 가정 어린이집을 선택하라

 에필로그 – 모든 아이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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