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스파이더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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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영미
출판사항스푼북, 발행일:2020/09/22
형태사항p.135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81039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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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양하고 재미있는 50여 종의 직업을
동시로 차려 놓은 테마 동시집!


1994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소설)와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동시)에 당선되며 오로지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매진해 온 김영미 시인의 동시집 《아빠는 스파이더 맨》이 출간되었다. 《아빠는 스파이더 맨》은 40여 년간 유치원 교사로 지내며 어린이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해 온 시인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동시로 다룬 이른바 ‘직업 동시집’이다. 이 동시집을 따라 경쾌한 발걸음으로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며 직업들을 탐색하는 놀이는 유쾌하고 즐겁다.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때로는 두리번두리번 한눈도 팔아 가며, 시인이 펼쳐 놓은 직업의 세계를 향한 소풍을 마치면, 다양한 일터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따뜻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으니 독자들로서는 설레고 반가운 기회를 갖는 셈이다.


“이 시집은 두 가지 접근에서 가치를 발한다. 우선 낭만적 접근이다. 누구나 성인이 되면 갖게 될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일터에서 일하는 직업인에 대한 이상을 심는 계기를 맞는다. 또 하나는 현실적 접근이다. 직업에 대한 구체적 감각을 느끼면서 직업의 현장을 생생히 접하고 배운다는 점에서 그렇다.” _ 윤삼현(시인, 문학 평론가)


다양한 일터에서 종사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형형색색으로 조명한 이 동시집에는 교사, 만화가, 은행원, 안경사, 소방관 등의 현실적인 직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직업을 흔히 알고 있는 종류에만 한정 짓지는 않았다. 엄마만 만나면 모두 이혼 생각을 철회해 오히려 이혼을 막아 주는 이혼 플래너(<이혼이 필요하다면!>), 자연사 박물관 공룡 뼈를 청소하는 공룡 뼈 먼지 청소부(<조심, 조심!>), 하루 3천 개의 공을 건지는 골프공 다이버(<물에 빠진 공을 찾아라!>)와 같은 이색 직업은 물론, 과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쓴 왕할머니를 독립투사로(<눈을 감아도>), 공부해라 잔소리쟁이 부모님을 직업 잔소리꾼으로(<공부해라, 공부해!>) 표현하는 등 어린이의 지혜와 상상력으로 찾아 준 새 직업도 있다. 이렇듯 《아빠는 스파이더 맨》은 50여 종의 직업을 동심을 지닌 어린이의 생동감 있는 언어로 그려 내며 독자를 자연스럽게 긍정적 시 세계로 유도한다.


또한 어린이의 일상에서 포착한 날카로운 시선도 뒤따른다. “나의 최대 희망은 / 엄마와 노는 것!”(<놀아 줘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대상으로 싸우는 것은! / 참 어렵다.”(<무섭지 않아>) “이제 나쁜 공기는 /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아요.”(<미세 먼지>) “일등이라는 말 조금도 자랑스럽지 않아요. / 이러려면, 일등이라는 이름, 떼어야 되지 않나요?”(<일등?>)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시의 거울에 직업의 표정을 비추다!


“이 시집은 외부적 시선에서 내부적 시선으로 그 의미를 이동시킨다. 즉 외부적 시선에서 들여다보면 다소 가벼운 유쾌한 직업 탐색적 놀이 성격을 띤다. 또한 내부적 시선으로 들여다보면 ‘커서 어떤 직업을 고르면 좋을까?’라는 자기 발견으로서의 고민과 탐구를 끌어내게 된다. 사뭇 무게감을 갖게 만드는 부분이다.” _ 윤삼현(시인, 문학 평론가)


동시 《아빠는 스파이더 맨》 속 직업의 세계는 가족을 향한 신뢰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어린이의 천진한 시선이 돋보인다. 이 동시집을 따라 직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견학하다 보면, “다양한 직업에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론 ‘나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진지한 물음과 자기 발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는 윤삼현 평론가의 시평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여러 직업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꿈의 영역을 확장시켜 주는 직업의 현장을 동시를 통해 생생하게 견학해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미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94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블랙 플라이를 아십니까>로 입선하였으며, 2006년 동시 <감꽃>으로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재개발 아파트>가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바다로 간 빨대》, 《하늘정원》, 《붕어빵과 달》, 《할머니 사진첩》과 옛이야기 책으로 《복 타러 간 총각》, 《커다란 순무》, 《무서운 옛이야기(공저)》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 양수빈
한국과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현재는 도서, 광고, 포스터, 잡지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밝고 채도 높은 에너지의 그림들을 추구하며 보이는 것엔 큰 힘이 있다고 믿어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기 좋아합니다. 시간 날 때는 동네를 탐험하며 제철 꽃과 길 고양이들과 인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 《슬기로운 식생활》이 있습니다.

 

목 차

제1부 엄마 아빠
 스파이더 맨 / 손을, 손을 씻어요! / 한국 마피아 / 부자 / 해리 포터의 망토 /
아빠 내 마음 알아? / 비밀 / 세상에서 가장 긴 연구소 / 억울하다, 억울해! /
은행나무집 아들 / 한자의 달인 / 푸른 하늘 / 뚫어요! / 오늘도 무사히! /
날마다 목욕하는 옷 / 공부해라, 공부해! / 빗과 가위의 탱고 / 희망 사항 / 아톰 /
놀아 줘요! / 이 심어요! / 이혼이 필요하다면! / 무지개 나라

제2부 할머니 할아버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 눈을 감아도 떠도 / 무섭지 않아 / 선반 다는 남자, 망치 할아버지 /
인형 병원 / 기워요, 기워! / 열려라, 참깨! / 역사 도령 / 양복 장인 3대 / 조심, 조심!
폐품 로봇 / 우는 아기

제3부 이모 고모 삼촌
 미세 먼지 / 부러워! / 철드는 손 / 웃음이 무기 / 밤도 낮처럼 / 카레이서 / 생각 상자 /
나 알겠어요? / 휴, 냄새! / 범인 잡는 김 형사 / 거구의 나이팅게일 / 일등? / 레디 액션
 물에 빠진 공을 찾아라! / 너 딱 걸렸어 / 몰랐지? / 건빵 삼촌 / 숫자 놀음

 해설 시의 거울에 직업의 표정을 비추다 _ 윤삼현(시인, 문학 평론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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