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킨 팬데믹을 바라보는 25개의 시선
의학, 경제학, 철학, 예체능 등 각계각층 전문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
세상이 변했다. 그것도 갑자기 극적으로 전조 없이 시작되었다. 아주 작은 미생물인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혼돈의 시대로 내몬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혔다.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 이전과 이후의 시대로 나뉠 것이라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가 맞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떠할까?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의학, 경제학, 철학, 예체능 등 각계각층 전문가 25명의 팬데믹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을 담았다. 팬데믹 이후의 사회 모습은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애프터 팬데믹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전망하다》는 팬데믹의 역사부터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 사회 분야의 다양한 변화까지 면밀히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침서다.
이번 팬데믹 사태로 인해 우리는 대자연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다.
종교 신자라면, 신이 인간에게 겸손이라는 교훈을 내리는 중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우리가 아는 세상은 아직 밝히지 못한 부분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떠올릴 것이다. 또 철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현재의 삶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는지 이성적으로 설명하려 들 것이다. 어떤 식으로 생각하든 나름대로 괜찮다는 사실만 알아두자. 모두 이 토론에서 도움이 되는 입장이다. 지금은 서로 돌보고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차이는 제쳐두고 진정한 진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존속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팬데믹의 공포, 변화의 소용돌이 속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전망하다.
코로나 전쟁, 자가 격리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종교, 과학, 의학, 교육, 문화, 예술 분야 할 것 없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25명의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서 우리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며 언젠가 찾아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견한다. 이들의 전망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역사상 유례없는 시대의 변화를 겪고 있다는 점이다.
희망과 낙관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할 수 있을까? 《애프터 팬데믹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전망하다》는 말한다. 지금은 서로 싸우고 비관적인 이야기를 해야 할 시기가 아니라 돌보고 힘을 합쳐야 하며 진정한 진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팬데믹 사태가 언제 끝이 날지는 모르지만 역사가 말해주는 사실은 팬데믹은 끝날 것이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도 세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
팬데믹 사태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생각!
“지금은 서로 돌보고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차이는 제쳐두고 진정한 진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존속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경제 전문가, 로런스 크노르
“우리가 가진 것을 잃을 수도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거나 가고 싶은 곳에 가지 못 할지도 모른다. 인류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생활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방송인, 토리 게이츠
“나는 인류가 팬데믹에 적절하게 대처하리라 믿고 싶지만, 모두가 다수의 이익을 위하지는 않을 것 같다.”
-소아과 전문의, 스콧 주커먼
“기술을 파괴가 아닌 진보를 위해 사용한다. 나는 십 대인 손주에게 때가 왔을 때 우리 세대의 과오를 고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계속 상기하고 있다.”
-서회 복지 전문가, 바바라 매슈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런스 크노르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대학교에서 거의 20년 동안 경영학과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정보 기술 기업에서 중역을 지냈으며, 지금은 선버리 출판사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로 있다. 저자 혹은 공저자로 작업한 책은 20권이 넘는다.
주요 저서로는 《Gettysburg Eddie: The Story of Eddie Plank》, 《A Pennsylvania Mennonite and the California Gold Rush》, 《How I Got into Hollywood》(공저) 등이 있다.
옮긴이 : 박지웅
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업과 중퇴 후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과에서 재학 중이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한 권으로 이해하는 양자물리의 세계》, 《더미를 위한 천문학》, 《신비의 섬 작은 멋쟁이 크레스티드 게코》, 《전원생활자를 위한 자급자족 도구 교과서》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변화하고 포용하라
전염병이 인간 계몽에 미치는 영향
1918년의 팬데믹
미래의 팬데믹은 어떤 점에서 다를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할머니의 시선으로 본 상황
멀어진 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기울어진 저울을 맞출 위대한 추
홀로 싸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한부모 가족
뒤처진 이들
낙관주의자인 한 필수 인력의 이야기
공중 보건과 시민의 자유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삶
포스트 코로나포칼립스의 의학
엄습하는 건강보험 문제
정치에서 적과 동침은 없는가
팬데믹이 대학교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홈스쿨링
박물관과 미술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적응하는 방법
새로운 아동기 부정적 경험: 사람들을 집에 가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아동에 미친 영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변화의 도구: 새로운 시대를 여는 예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포스트 팬데믹의 관광업
여행의 멋진 신세계
팬데믹 시대의 환경 보존 활동
경제의 최전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경제에 미친 다양한 영향
물질 vs 영성
필요는 창조의 어머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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