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화장품

고객평점
저자임지형
출판사항스푼북, 발행일:2020/09/28
형태사항p.118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810436 [소득공제]
판매가격 11,800원   10,6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3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친구들은 하나씩 들고 있는 화장품인데, 나만 없어 겉돌아요.
속상해서 혼자 걷고 있다 발견한 신비한 인형 뽑기 기계.
처음 보는 할머니의 도움으로 마음에 꼭 드는 화장품 세트를 뽑았어요.


어라? 이 화장품, 바르기만 해도 달라져요! 꼭 요술 같아요!


요술 화장품의 마법보다 중요한 건
‘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


서운이는 요즘 '짜증 나'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친구들은 모두 화장을 하며 나날이 더 예뻐지는 데다가 같이 새 화장품을 사러 다니며 사이도 가까워지고 있는데 서운이는 새 화장품을 같이 사러 가기는커녕 화장을 해 본 적도 없으니까요. 묘한 소외감에 하루하루 속상하기만 한 서운이에게 의문의 존재가 나타납니다. 바로 새하얀 얼굴에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할머니! 후회할지도 모른다느니, 나는 누구인지 잊어버리게 될 수 있다느니,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느니, 뜻 모를 말만 늘어놓던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화장품 세트를 손에 쥔 서운이는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만 같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화장품이 그냥 화장품이 아니라 '요술 화장품'이 아니겠어요?


요술 화장품은 엘리베이터를 타도 의식적으로 거울을 보지 않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어딘가 모르게 주눅 들어 있던 서운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학교생활과 인간관계에서 당당해질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마법의 존재였던 요술 화장품 덕분에 즐거웠던 그 기쁨도 잠시. 화장품이 언제 사라질까, 친구들이 비밀을 알아차리면 어쩌나, 발을 동동 구르는 불안감이 서운이를 뒤덮어 버리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거예요. 자란다는 것, 성장한다는 건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어 어떤 모습으로든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성급함을 버리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원하는 모습을 꿈꾸면 좋겠어요.” _저자의 말 중에서


여러 사건을 통해 서운이는 이제 더 이상 요술 화장품을 의지하지 않고서도 나 자신을 나 그 자체로 바라보기로 합니다. 여기에는 요술 화장품의 마법 대신 서운이를 서운이 자체로 봐 주던 친구의 도움이 있었지요. 화장품을 가지고 싶었던 게 아니라 당당하게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었던 서운이를 보며, 어린이 독자들도 요술 화장품 대신 진짜 소중한 나를 되찾는 힘찬 발걸음을 떼는 데에 이 책이 동행해 줄 거라 믿습니다.


그러자 낯선 듯 익숙한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동안 화장한 내 모습에 관심을 보였던 아이들의 모습이 민낯이 된 내 얼굴에 겹쳐졌다. 솔직히 두려웠다. 이제 그때 받았던 환호와 관심은 사라질 게 뻔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설령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냥 당당해지고 싶었다. 나를 잃어버려서 힘든 것보다 차라리 그게 더 나았다.” _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지형
본캐는 동화 작가, 부캐는 체대 언니예요. 달리기를 거의 매일 하고 가끔 산에 오르며 줄넘기를 한 번에 천 개 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스쿼트를 천 개 해 본 것과 마라톤 대회 하프까지 완주한 건 자랑거리예요. 앞으로 풀코스를 뛸 생각이고 듀애슬론과 트라이애슬론까지 도전하는 게 꿈이랍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론 《진짜 거짓말》 《가족 선언문》 《얼굴 시장》 《우리 반 욕 킬러》 《방과 후 초능력 클럽》 《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고구마 선거》 《바나나 가족》 《유튜브 스타 금은동》 《가짜 뉴스 방어 클럽》 등 많은 작품들이 있어요. 앞으로도 달리고, 쓰면서 어린이 친구들이 좋아할 작품을 많이 쓰는 게 목표입니다.


그린이 : 이윤우
도자기를 만들었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2011년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온 세상이 반짝반짝》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할머니와 하얀 집》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밤똥》 《동글동글 바퀴》 《모퉁이 아이》가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예뻐지려면 투자를 해야 해
나와 한판 겨뤄 볼래요?
새빨간 립스틱의 할머니
할머니의 경고!
달라진 얼굴
최고의 인기
점점 커지는 불안감
사라진 할머니
공포의 나날
나는 누구지?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