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진화한 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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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마이즈미 타다아키
출판사항사람IN, 발행일:2020/10/21
형태사항p.160p. B5판:24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04986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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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에서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동물들의 놀라운 진화 이야기
너무도 느릿느릿 움직이는 나무늘보. 세상에, 나무늘보가 배가 부른 데도 굶어 죽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야행성인 올빼미가 살금살금 소리를 내지 않고도 먹잇감의 위치를 잘 알아낼 수 있는 이유가 귓구멍의 위치가 비대칭으로 놓여 있어서 그렇대요. 멋진 묘기를 펼치는 돌고래는 글쎄, 잠을 잘 때 오른쪽 눈은 감고 왼쪽 뇌를 쉬게 하고, 또 반대로 왼쪽 눈은 감고 오른쪽 뇌를 쉬게 하는 식으로 한대요. 아무도 몰랐던 동물들의 신기한 특징들이 바로 진화의 결과랍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렇게 진화했을까요?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원래부터 이 모습은 아니었어요!
선을 넘는 진화를 통해 현재에 이르게 된 생물들의 다양한 생태!
진화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이렇게 변해야겠어’ 하고 마음먹어서 그렇게 된 것일까요? 아니에요. 진화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고, 이런 진화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결과랍니다. 이렇게 돌연변이가 발생했는데 환경과 잘 맞으면 살아남는 것이고, 환경에 맞지 않는다면 도태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발생한 돌연변이가 환경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알려면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진화는 몇 천 년, 몇 만 년에 걸쳐 일어라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이 책이나 사진, 동물의 세계 같은 다큐멘터리에서 보는 그 수많은 동물들은 이렇게 오랜 세월에 걸쳐 발생한 진화의 결과물인 것이지요. 그런데 동물들 중에는 ‘아니, 이건 너무 진화한 것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꽤 있답니다. 딱 여기까지만 진화하면 될 것 같은데 선을 넘어 진화한 55종의 생물을 소개합니다. 이 생물들의 특징을 살펴 보면서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같이 생각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동물학자. 1944년 도쿄도 출생. 도쿄 수산대학(현 도쿄 해양대학) 졸업. 국립 과학 박물관에서 포유류의 분류학과 생태학을 공부하고 문부성(현 문부과학성)의 국제 생물학 사업 계획 조사 및 환경청(현 환경성)의 이리오모테 살쾡이 생태 조사에 참여. 우에노 박물관의 동물 해설원으로 일하다 시즈오카현 ‘고양이 박물관’의 관장으로 재직.
주요 저서 및 감수서로 <세계의 야생 고양이>(학연 퍼블리싱), <비겁한 생물 도감>(다카라지마샤), <그래도 힘낼래! 괜찮아, 멍멍이와 야옹이 도감>(다카라지마샤) 등이 있다.


 

목 차

시작하며
 진화의 신비: 진화는 돌연변이와 자연도태로 이뤄져요

제1장 너무 진화한 생물들
 한여름이든 한겨울이든 80km로 달리기 위해 이상할 정도로 코가 커진 사이가 산양
 사냥감을 찾기 위해 얼굴로도 소리를 들어요! 귀가 너무 밝은 올빼미
 완벽하게 화려해지겠어! 거니슨 세이지 뇌조
 겉보기와는 달리 놀라운 점프력을 가진! 아홉띠아르마딜로
 엄청나게 편리한 귀를 가졌어요! 사막여우
 너무나 아름다우면서 힘이 넘치는 그레타 오토
 섬 왜소화를 대표해요 너무나 작아진 브루케시아 미크라
 입을 엄청 크게 벌릴 수 있어! 에일리언 피시
 인간의 눈보다 350배나 빛에 민감한 납작꼬리도마뱀붙이
 적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점액으로 된 침낭을 만드는 파랑비늘돔
 콘크리트까지 먹어 치우는 공벌레
 빛을 내는 플랑크톤으로 적을 물리친다! 카디널 피시
 나뭇잎을 텐트 삼아 몸을 숨기는 온두라스 흰 박쥐
 비늘이 무기가 됐다! 큰천산갑
 귀가 너무 커! 귀가 몸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긴귀날쥐
 이렇게 많이 필요해? 턱 4개와 눈 4개를 가진 칠레 사슴벌레
[칼럼] 진화의 신비 1 치타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이 되기 위해 버린 것

제2장 너무 진화해서 당황스러운 생물들
 너무 발달한 집게로 큰소리를 낼 수 있지만 어디 있는지 금방 들키는 딱총새우
 육상에 살고 싶지만 아직 그 정도로 진화하지 못했다? 짱뚱어
 헤엄을 못 쳐서 난감하지만 낚시만은 잘하는 씬벵이
 자신은 옮지 않는데 다른 동물에게는 옮기는 큰 박쥐류
 이렇게 생긴 코로 먹잇감을 감지한다! 카구라 박쥐
 너무 퇴화한 가짜 미끼라도 쓸데가 있을까?! 꼭갈치
 입의 신경이 너무 발달해서 이빨을 잃은 오리너구리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인간 때문에 난감해진 코알라
 밤눈이 너무 밝아서 아침에는 못 보는 안경원숭이
 육즙이 머리에 안 묻게 하려고 대머리가 된 콘도르!
전혀 안 닮았잖아! 새끼는 복슬복슬하고 너무 큰 왕펭귄
 춤을 매우 잘 추지만 암컷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잡아먹히는 공작거미
 숲에 울려 퍼지는 숨소리 때문에 금방 위치를 들키는 느림보곰
 젊음을 되찾지만 잡아먹혀서 죽는 홍해파리
[칼럼] 진화의 신비 2 왜 수컷 사자는 그렇게 게으를까?

제3장 깜짝이야! 놀랍도록 진화하는 생물들
 물 위를 달리기 위해 진화했다?! 다리가 1초에 열 번이나 회전하는 바실리스크
 상어인데 상어를 잡아먹기 위해 산호인 척하는 워베공 상어
 엄청나게 빠르다!! 혀를 내미는 가속도가 중력보다 264배 빠른 카멜레온
 엄청난 독가스를 과격하게 뿜어낸다! 폭탄먼지벌레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40종! 놀라운 변신 재주를 가진 흉내문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 거야? 거울 거미
 혹시 인형인가?! 1시간 이상 움직이지 않는 넓적부리황새
 실은 얌전한데 힘이 너무 세서 위험 동물로 찍힌 큰화식조
 라이플총의 세 배는 되는 충격력을 가진 부채머리독수리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이 마시는 거 아냐? 한 번에 136리터의 물을 마시는 낙타
 전기톱, 셔터 소리, 어떤 소리든 흉내 낼 수 있는 금조
 위가 몸의 몇 배로 늘어나는 블랙 스왈로우어
 먹지 않기 위해 진화했다?! 한 달간 굶어도 아무렇지 않은 갈라파고스 땅거북
[칼럼] 진화의 신비 3 코끼리 아저씨는 왜 코가 길까?

제4장 너무 진화해서 위태로운 생물들
 독이 든 피로 천적을 공격하지만 자기 목숨까지 위험해지는 사막 뿔 도마뱀
 뇌를 찌를 듯한 뿔에 독이 있는 식물까지, 너무 위험해 보여! 바비루사
 건조한 환경은 씩씩하게 이겨내지만 물에는 약한 사막 캥거루쥐
 강한 펀치를 날리는 갯가재가 있다! 공작갯가재
 독을 쓸 수 있는 유일한 원숭이, 젊을수록 더 위험한 늘보로리스!
계속해서 먹이를 먹지 않으면 죽고 마는 짧은꼬리땃쥐
 배가 부른데도 굶어 죽는 경우가 있다?! 나무늘보
 너무 커서 계속 뭘 먹어야 하는 흰수염고래
 갈비뼈로 위기를 벗어난다! 이베리아영원
[칼럼] 진화의 신비 4 인간은 진화한 동물일까, 아니면 퇴화한 동물일까?

제5장 진화의 신비, 왜 그렇게 되는 거지?
해저를 걷기 위해 지느러미가 진화했다?! 레드 핸드 피시
 위협하기 위해서 진화했다?! 파란 혀를 가진 솔방울 도마뱀
 뿔이 몸보다 네 배는 길잖아! 왜 이렇게 긴 거지? 긴 가시 거미
 세상에서 유일하게 물속에서 생활하는 거미! 물거미
 가장 오래 살고 가장 느린 신기한 상어! 그린란드 상어
 독을 가진 물고기를 흉내 내는 톱쥐치
 개구리도 날 수 있다! 월리스 날개구리
 사냥감을 기절시키려고? 너무나도 긴 이빨을 지닌 신비한 일각고래
 어떻게 태어나는 거지? 사바나에 웬 백사자?!
3,000m 아래까지 잠수할 수 있어요! 오징어를 너무 좋아하는 향유고래!
죽여도 죽지 않는다? 심장까지 재생한다? 멕시코도롱뇽
 놀라워라! 반구수면 기술의 돌고래!
푹 자는 시간은 겨우 20분! 수면에 얽힌 비밀로 더 신기한 기린

 멸종하지 않도록 생물을 사랑해 주세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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