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김정호 · 서광 스님 · 전현수의 불교심리학 명강의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마음 병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코로나블루(우울), 코로나레드(분노), 코로나블랙(좌절)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오늘날 우리 마음 상태는 위태롭다.
불교의 가르침 가운데 팔정도(八正道)라는 게 있다. 삶의 괴로움을 여의고, 깨달음에 이르는 여덟 가지 방법이다. 그중 첫 번째가 정견(正見)이다. 곧 바르게 보는 것을 말한다. 불교심리학에서는 이 ‘정견’을 심리치료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분노, 자존감, 우울을 비롯해 어떤 마음의 병이든 그것을 정확하게 직시하는 것에서부터 치유가 시작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아플 일은 수없이 많고, 그때마다 우리는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상처 입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현실에서 도망치거나, 눈앞에 닥친 상황을 외면하거나, 아픔에 무감각해지는 대신 건강하고 성숙한 태도로 다친 마음을 돌볼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덜 아플 수 있다. 아프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 책 《부처님의 감정수업》은 그런 길을 안내한다. 불교와 심리학의 전문가가 말하는,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을 대하는 건강하고 바른 태도에 관한 강의다.
화
내가 아니다, 그 사람이 아니다
첫 번째 시간은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교수가 ‘분노’를 주제로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불교와 긍정심리학을 토대로 사람들의 마음 문제를 연구해 온 김정호 교수는 줄곧 ‘분노는 나의 스승’이라고 말해 왔다. 이 책에서 역시 분노를 잘 관리해서 인생의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는데, 과연 이 말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
그 전에 먼저 분노에 대해 살펴보자. 보통 우리는 분노가 바깥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누군가에 의해, 혹은 어떤 상황 때문에 화가 난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화를 비롯한 모든 감정은 분명 바깥 조건에 영향을 받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내면에 영향을 받는다. 오히려 후자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게 불교심리학의 관점이다. 김정호 교수 역시 이 점을 강조한다. 화는 내면의 욕구(욕구 좌절)에 의해서 발생하며, 따라서 욕구를 잘 다스리는 것이 화를 다스리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화를 느낀다. 비근한 예로, 내가 먹던 아이스크림을 누가 빼앗아 가면 화가 난다. 문제는 살면서 이런 상황이 시시때때로 벌어진다는 데 있다. 혼자 사는 삶이 아니기에 매번 우리는 누군가와 부딪힐 수밖에 없고, 수시로 욕구 좌절을 경험한다. 만약 그런 순간마다 화를 낸다면, 우리는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일어난 화를 가만히 두면 마음이 골병을 앓는다. 이 화를 어떻게 해야 할까?
김정호 교수가 제안하는 바르게 화를 다루는 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자신의 화가 정당한 것인지 곰곰이 살펴보는 것이다. 즉 내 욕구가, 그것이 좌절되었을 때 화를 낼 만큼 중요한 욕구인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것이다. 종종 우리는 실컷 화를 내놓고 나중에 후회할 때가 있다. 당시는 내가 손해를 봤다는 생각에 화를 냈지만, 돌아보니 그렇게 화낼 일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화가 나는 순간 잠시 떨어져서 화를,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화를 바르게 다루는 또 다른 방법은 분노를 적절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마땅한 분노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언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돌아오는 결과가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태도를 몸에 익히려면 꾸준한 마음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김정호 교수는 명상이나 마음챙김, 긍정심리 행동(웰빙행동하기, 웰빙문장 쓰기, 감사-자비 수행)으로 평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을 해볼 것을 권한다. 이 훈련들은 화뿐만이 아니라 우울이나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 우리 마음에 여유 공간을 마련해 준다. 그 공간에 머물면서 우리는 우리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자동적인 반응에서 벗어나 화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분노가 인생의 스승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렇듯 분노를 잘 관리함으로써 스스로에게 해가 행동(후회, 자책)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내 감정을 바르게 살피는 습관을 통해 타인의 감정도 바르게 볼 줄 아는 안목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감정이 내 뜻대로만 되지 않는 것처럼, 한순간의 감정 표현이 나의 전부가 아닌 것처럼, 상대 역시 그럴 수 있음을 배우는 것이다.
자존감은
나를 향한 사랑의 크기만큼 자란다
두 번째 시간은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이 ‘자존감’을 주제로 불교심리학에서 바라본 자존감의 진짜 정체와 상처 입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법을 알려준다. 오랫동안 불교와 심리학의 접점을 모색하며 한국적 불교심리학의 기틀을 다져 온 서광 스님은 ‘만약 부처님이라면 자존감에 대해 어떻게 설명했을까?’라는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스님은 현대인이 자존감 하락으로 고통받는 이유를 그럴 수밖에 없는 사회적 환경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자본주의 시대,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은 늘 외부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갈구한다. 소위 남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상대적인 평가우위로부터 얻어지는 인정과 존중, 사랑은 오래가지 않는다. 언제나 내가 남들보다 잘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한 삶을 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지기만 하는 이유다.
이런 시대에 어떻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생각에, 실패했다는 생각에 상처 입은 자존감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서광 스님이 말하는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은 ‘진짜 자존감’이 무엇인지 아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자존감이란 자아존중감(自我尊重感)의 줄임말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느낌이나 감정을 뜻한다. 단어의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존감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어떤 것이 아니다. 상대적인 평가로 인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성질의 것은 더더욱 아니다. 많은 사람이 이 자존심과 자존감을 혼동하고 있다. 상대적인 우위, 외부의 평가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은 자존심(우월감, 열등감)이지 자존감이 아니다. 이런 오해에서 벗어나는 순간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이 열린다. 그리고 그 길은 의외로 간단하다. 단지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꾸기만 하면 된다. 왜냐하면 자존감은 스스로에 대한 주관적인 정서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에 대한 태도를 바꾸라고 해서 마냥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자아도취에 빠지라는 말은 아니다. 정확히 보라는 뜻이다. 불교심리학에서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뭔가를 보태거나 빼지 않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인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말하자면 인간은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며, 장단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거나 수용하지 않고 부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기가 부끄럽고, 남들이 알아챌까 봐 걱정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인정받고 사랑받기 어려운 상대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가 힘들어서 자꾸만 바깥에서 그것을 갈구한다. 하지만 진정한 자존감은 바깥이 아닌 내 안에서 생겨난다. 우리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서광 스님은 스스로를 사랑하려면 자기 존재 자체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불교적으로 말하면, 내 안에 불성(佛性)이 내재함을 믿는 것이다. 비록 아직은 내 모습이 부처로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내 안에서 고통을 일으키는 마음들과 대면하고 그들에게 연민심을 가져야 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 부족한 ‘나’도 모두 나의 일부임을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그들을 감싸 안아야 한다.
우울은
해로운 마음이 쌓인 결과이다
마지막 시간은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가 초기불교와 불교정신치료의 관점에서 ‘우울’을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부처님이 깨달은 법(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기록인 아비담마(Abhidhamma)에 근거해 인간의 마음과 정신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작용을 하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울을 비롯한 감정의 실체와 부정적인 감정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불교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실체가 없다고 말한다. 무엇이든 조건에 의해 생겨나고 사라지며, 영원히 그대로인 것은 없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 역시 마찬가지다. 내 몸과 마음을 구성하는 물질들은 매 순간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통제할 수 없기에 내 몸과 마음을 ‘내 것’이라고 부를 수 없다.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내 뜻대로 그것들을 조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대로 외모를 바꾸고 원하는 상태로 기분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즉 내 몸과 마음이 내 것이 아님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들을 바라봐야 삶이 괴로움으로부터 멀어진다. 몸과 마음이 내 것이라고 굳게 믿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기어코 내 뜻대로 움직이려고 할 때, 그 헛된 수고만큼 우리는 아파진다.
이러한 불교의 관점은 감정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기분 좋은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이 생겨난 원인에 의한 결과이다. 전현수 박사는 우울의 경우, 해로운 마음에 쌓이면서 발생한 안 좋은 결과라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마음과 마음의 기능을 하는 마음부수라는 게 있다. 마음은 크게 보면 유익한 마음(탐욕 없음, 성냄 없음, 어리석음 없음, 현명한 주의)과 해로운 마음(탐욕, 성냄, 어리석음, 어리석은 주의)이 있는데, 우울은 해로운 마음 중에서 성냄의 마음이 만들어 낸 결과라는 것이다. 긴 시간 축적된 성냄의 마음에 따른 과보로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울을 비롯한 감정 문제에 대해 불교가 들려주는 답은 역시나 정견(正見)이다. 기쁘거나 슬플 때, 우리는 내가 스스로 기뻐하고 슬퍼했다고 여기지만 그것은 감정에 대한 바른 견해가 아니다. 감정은 조건에 따른 결과임을, 감정 역시 인과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짐을 알아야 한다. 정확하게 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 대한 올바른 처방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일어난 결과를 바꿀 수는 없다. 대신 그것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인 후에 다시는 그런 결과가 오지 않도록 조건을 바꿀 수 있다. 불교의 가르침과 정신치료를 접목한 불교정신치료 역시 이 두 가지를 핵심 원리로 삼는다.
감정에 대한 바른 시각을 세우면 그것을 극복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을 만든 행위, 그것과 정반대의 삶을 살면 된다. 해로운 마음 탓에 우울이 생겼다면, 유익한 마음을 많이 만들면 되는 것이다. 유익한 마음을 계발하는 방법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해로운 마음은 주로 과거나 미래에 마음이 가 있을 때, 생각이 많을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루종일 소리 나지 않게 행동하기, 명상 등을 통해 매일의 삶에서 현재에 집중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강의를 마치며, 전현수 박사는 우울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조언한다.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고, 그 곁에 함께 있어 줄 것. 이것만으로도 우울한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울한 사람은 세상에서 자기 혼자뿐이라는 생각에 젖은, 더없이 외로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호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건강심리학회 산하 마음챙김-긍정심리연구회 회장, 서울심리지원동북센터장으로 있다. 한국심리학회장과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 한국건강심리학회장,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심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스트레스의 이해와 관리』(김정호·김선주 공저), 『조금 더 행복해지기』, 『스트레스는 나의 스승이다』,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즐거움』, 『스무 살의 명상책』, 『생각 바꾸기』, 『마음챙김 명상 매뉴얼』, 『일상의 마음챙김 + 긍정심리』, 『마음챙김 긍정심리 훈련(MPPT) 워크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받아들임』(김정호·김선주 공역), 『긍정심리학』(김정호·김선주 공역), 『행복심리학』(김정호 등 공역) 등이 있다. [* 블로그 : 마음챙김 긍정심리 훈련(MPPT) blog.naver.com/peace_2011]
지은이 : 서광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이후 미국에서 종교심리학 석사와 자아초월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원장으로 불교심리학과 명상심리상담, 자아초월심리치료 관련 강의와 워크숍 및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명상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여 MSC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를 치유하는 마음 여행』, 『치유하는 불교 읽기』, 『마음아 행복하여라』(공저)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오늘부터 나에게 친절하기로 했다』, 『러브 유어셀프』, 『나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전현수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후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다.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정신과 전공의 2년 차 때 불교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이후 불교 수행과 공부를 통해 경험하고 터득한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적용했다.
2003년에 한 달간 미얀마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했다. 그해 불교, 심리학, 정신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 모임이 싹이 되어 2007년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가 창립된다.
1990년에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불교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모두 두 차례 병원 문을 닫았다. 첫 번째는 2009년 3월부터 1년 동안이고, 두 번째는 2013년 11월부터 2년 동안이다. 이 두 기간 동안 미얀마와 한국에서 수개월 동안 집중수행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작동 원리를 관찰했다. 2014년 가을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마쳤을 때 불교에 대한 의문이 모두 해소되어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정립할 수 있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2016년 불교정신치료 워크숍을 진행했다.
저서로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생각 사용 설명서』,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울고 싶을 때 울어라』, 『노동의 가치, 불교에 묻는다』가 있고, 번역서로 『붓다의 심리학』이 있다.
목 차
제1강
분노는 나의 스승이다
- MPPT로 분노 다스리기
분노를 양산하는 사회
분노의 경험과 표현
분노 관리의 필요성
구성주의: 경험은 나와 환경이 함께 만드는 것
동기상태이론: 동기가 없으면 고통도 즐거움도 없다
정보처리용량제한성: 나의 판단은 공정하기 어렵다
마음사회이론: 내 마음은 사회다
상의(上醫)
마음기술의 개요
명상: 마음 쉬기
마음챙김: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긍정심리: 마음 쓰기
행복은 자기성장의 동기에서 출발한다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제2강
당신의 자존감은 안녕한가요
- 상처 입은 자존감을 위한 불교심리학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사랑에 목말라할까
자존감이 태도를 결정한다
자존감은 어떻게 생겨날까
개인적 자존감과 집단적 자존감
불안의 시대, 남은 것은 자존심뿐
생각이 바뀌면 자존감도 변한다
자존감은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아니다
사랑하려면 고통과 접촉하라
내면의 고통과 접촉하는 길
왜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게 힘들까
음미하고 감사하고 감사하라
나를 잊을수록 세상과 더 친해진다
인간적인 마음 상태에 머물기
치유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완전한 사랑을 위하여
제3강
마음을 알면 우울이 보인다
- 초기불교로 마음 분석하기
우울한 감정이 일어나는 이유
불교는 감정을 어떻게 바라볼까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정신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
정확하게 보아야 답이 보인다
우울은 성냄의 마음이다
불교정신치료의 세 가지 원리
우울한 사람은 두 개의 삶을 산다
내 마음은 내 것이 아니다
우울에서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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