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
나와 너, 그 사이에 맺힌 우연한 만남과 빛나는 우정의 기록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 작가 아드리앵 파를랑주의 신작 〈내가 여기에 있어〉가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되었다.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새로운 시도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 왔던 아드리앵 파를랑주는 〈곧 이 방으로 사자가 들어올 거야〉로 2015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리본〉으로 2018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도 대담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내가 여기에 있어〉는 어느 날 뱀의 꼬리를 발견하고 모험을 떠난 소년의 이야기로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모든 페이지를 대담하게 가로지르는 기다란 뱀의 몸은 마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와 같다. 소년과 뱀의 꿈같은 만남과 따뜻한 연대를 환상적으로 그린 작품.”이라 평했다.
“나는 여기, 네 곁에 있어.”
누구나 조금씩 외로운 존재들, 그렇지만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내가 여기에 있어〉의 이야기는 어느 날, 소년이 베개 밑에서 뱀의 꼬리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구불구불 온 집 안을 휘감고 있는 뱀을 세게 꼬집자, 저 멀리서 대답이 들려 온다. 소년은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창문 너머, 정원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는 길 위의 세상은 평범한 듯 비밀스런 이야기로 가득하다. 책은 소년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생명의 모습들을 아름답게 보여 준다. 마침내 뱀과 소년이 마주한 순간, 새로운 세계가 꿈틀거린다. 서로를 알아 본 자들이 주고받는 빛나는 우정과 신뢰가 외로웠던 뱀의 마음을 부드럽게 휘감는다. 소년은 뱀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 준다. 항상 그 자리에서 혼자 살아간다고 생각했던 커다란 뱀이 어떻게 너른 세상을 묶어 주고 있었는지를……. 독자들은 페이지를 넘기며 나와 너 사이, 여기와 거기 사이, 존재와 존재 사이를 이어 주는 세상의 통로를 어루만지게 될 것이다. 소년이 뱀에게 약속한 다정한 둘만의 신호처럼,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세계가 주목한 작가 아드리앵 파를랑주,
프레임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이미지가 가득한 리노컷 그림책
아드리앵 파를랑주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찬사를 받으며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작가다. 정제된 듯 자유로운 이미지와 강력한 메시지는 그림책이 줄 수 있는 울림을 더욱 증폭시킨다. 그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 주는 〈내가 여기에 있어〉는 감각적인 리노컷 그림책이다. 리노컷은 19세기 중반에 발명된 판화 기법으로 리놀륨 판을 깎아서 표현하는 볼록판 형식의 판화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모든 구성 요소를 조각하고 스캔한 다음, 퍼즐 조각처럼 재조립했다. 특히 직선 프레임을 관통하는 뱀의 곡선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확장되며 새로운 공간과 이야기로 비밀스럽게 펼쳐진다. 항상 책을 읽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소년과 뱀의 꿈같은 만남과 따뜻한 연대를 환상적으로 그린 작품.
_2020 볼로냐 라가치상 심사평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드리앵 파를랑주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새롭고 독특한 그래픽 아트를 완성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곧 이 방으로 사자가 들어올 거야〉로 2015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리본〉으로 2018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을, 〈내가 여기에 있어〉로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을 받았다.
옮긴이 :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다른 나라의 재미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장 자크 상페의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 수지 모건스턴의 '엠마' 시리즈, '밖에 나가 놀자!' '마리퀴리'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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