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년을 사는 여자 (2020.10)

고객평점
저자염경미
출판사항살림터, 발행일:2020/10/31
형태사항p.26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30161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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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왜 오천 년을 살았다 하는가?
디지털 시대의 원주민, 또 다른 우리 사회를 상상하다


내가 아는 저자는 늘 사려 깊고 세심하다. 이웃에게 다정하기가 한결같다. 올곧음은 물론이다. 이 같은 저자의 인격적 정체성은 마치 퇴적층처럼 쌓인 그의 경험의 절정인 셈이다. 그가 짯짯이 기록한 서사가 이를 증명한다. 앞으로 이어질 그의 삶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그가 꿈꾸는 ‘품격 있는 민주사회’, ‘참된 교육 세계’를 이루기 위해 분투할 미래의 그에게 미리 응원을 보낸다.
- 이수광 (경기도교육원장)


천 년 인류 역사의 유전인자의 숨결이 우리들 자신임을 수식어 없이 담담히 풀어내는 실타래 같은 이야기들이 오래된 벗을 만나 시작도 끝도 굳이 필요하지 않은 일상을 만나게 한다. 이 책은 태곳적부터 형성되어 변형된 자연의 이치를 따라 물 흐르는 듯이 흐르다가 고였다가 넘치다가 어느 곳에 머물러 휴식을 취하는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 든다. 『오천 년을 사는 여자』는 우리 기억의 저편에 묻어 둔 이야기를 꺼내어 숨결을 불어 주었다.
- 이미경 (안동 웅부중학교 교사)


선생님의 이야기 속엔 숨 가쁘게 달려온 우리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읽는 내내 때론 그리운 기억에, 때론 치열했던 삶 속에 묻어 둔 상처를, 때론 열정의 바다를 헤매던 자신을 만나는, 그리하여 결국 웃음 짓게 하는 따뜻한 글이다.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는 나침판이 되는 글이다.
- 김희원 (수원 곡반중학교 교사)


책을 든 순간부터 몰입되기 시작했다. 새벽까지 한달음에 모두 읽을 만큼 재미가 있다. 우리 삶의 경험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수채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글이다. 거기에 더하여 작가의 지혜와 철학을 솔직하게 담아서 더 나은 민주주의, 함께 사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디지털 원주민인 청소년들에게 고단했던 윗세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작가의 이야기에 빨려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당신들의 삶에 박수를 보내고 기억 유전자를 불러오기 때문일 것이다.
- 김장미 (안산 경수중학교 교사)  

작가 소개

염경미
1966년 경북의 농촌에서 태어나 독재 시대 가부장적인 농업 사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청년기에는 산업 사회의 발전을 목격하면서 1980년대 격동의 민주화 시기를 보내고, 정보화 시대를 따라가다 이제 4차 미래혁명 이후의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하여 오천 년 인류 역사를 온몸으로 관통해 온 살아 있는 역사라는 의미로 스스로를 ‘오천 년을 산 여자’라고 칭한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중학교 교과서의 집필팀장이자 대표 저자인 글쓴이는 동료들과 함께 오늘도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열심히 산 오늘이 모여서 내일의 나를 만든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되기”를 강조하며, 학생들과 같이 책 읽고 토론하고 현장체험학습 경험하기를 좋아한다. 사람을 좋아하여 함께 일하고 함께 놀기를 즐긴다. 전교조 전국여성위원회, 경기도인권교육연구회,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같이 공부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저서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2013, 공저), 『선생님, 민주시민교육이 뭐예요?』(2018)를 펴내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한편 2019년 5월부터 ‘더 나은 삶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아이스크림원격연수원에서 30시간 직무연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시곡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나는 왜 오천 년을 살았다 하는가?

Ⅰ. 이삭 줍는 여인과 사냥하는 남자

1. 토끼 사냥
2. 꿩과 콩밭
3. 살쾡이와 관절염
4. 이삭 줍는 여인들
5. 세대 차이

Ⅱ. 농가의 풍경

1. 대우받는 소
2. 송아지 태어나다.
3. 우시장 가는 길
4. 마른 쇠똥과 불
5. 출신 성분과 입맛

Ⅲ. 겨울 아이들

1. 눈 오는 날의 풍경
2. 나무 썰매와 스케이트
3. 이 밥에 고기 국
4. 다리 밑의 길손들
5. 시골 교회와 아이들

Ⅳ. 인간존엄성에 대한 소고

1. 잔치 집에 먹을 게 많더냐?
2. 초상은 축제처럼
3. 자연으로 돌아가
4. 마지막 인사

Ⅴ. 어진 사람들과 푸른 들녘

1. 아기 배는 똥배
2. 노인과 친구
3. 담배와 권력
4. 가계 상속도
5. 새야, 새야, 파랑새야

Ⅵ. 삶과 연민

1. 고향 풍경
2. 옛집에 대한 향수
3. 할머니의 칠십 풍상
4. '장가 든다'의 의미
5. '시집 간다'의 의미
6.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7. 어디까지 왔나?

Ⅶ. 유년의 기억

1. 사춘기와 가출
2. 봉인된 학구열
3. 난로와 도시락
4. 나무와 숲
5. 놀이터의 진화
6. 애국조회와 국민교육헌장
7. 학교와 텔레비전
8. 문화충격

Ⅷ. 이제는 인권을 생각할 때

1. 애기 손님과 호구조사
2. 성과 섹스
3.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사람들
4.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라

 에필로그 | 이야기를 마치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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