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플라스틱 사용 설명서
플라스틱이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플라스틱은 분해되는데 무려 400년에서 500년이 걸립니다. 어쩌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아직 확실히 모르거든요. 플라스틱이 탄생한 지 100년 남짓 되었기 때문에 아무도 400년 넘은 플라스틱을 본 적이 없어요.
플라스틱은 편리하고 우수한 성질 때문에 쓸모가 많아요.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음료병, 빨대, 학용품, 생활용품을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드니까요. 뿐만 아니라 비닐, 스티로폼 등도 플라스틱이랍니다.
하지만 커다란 단점이 있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썩거나 분해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분해되는데 400년∼500년이 걸리며, 처리하는 데 많은 돈이 듭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벨기에와 대만에 이어 세계 최대 소비국 중 하나로 꼽히지만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30~40%밖에 안 되고 있어요. 오늘날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큰 걱정거리가 되었어요.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슬기의 슬기로운 플라스틱 생활》 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이란 무엇인지, 왜 플라스틱을 줄여야 하는지,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초등학생인 슬기와 친구들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전달합니다.
플라스틱을 안 쓰면 우리의 생활은 불편해집니다. 그렇다고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환경오염이 발생하여 나와 가족 그리고 지구에 피해가 돌아옵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사용이 익숙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바꾸기란 어려워요. 이 책은 슬기로운 플라스틱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동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살아가는 슬기의 일상 속으로 함께 따라가 보아요.
이 책의 특징
● 동화로 만나는 플라스틱 이야기
: 어렵고 딱딱한 환경 이야기는 그만! 일상생활 속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플라스틱 관련 동화입니다.
● 플라스틱에 대한 생각과 지식이 쑥쑥
: 플라스틱의 개념부터 최근 중요 문제로 떠오르는 미세 플라스틱, 일회용품, 바다 플라스틱 오염 등의 문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 생각과 실천을 키우는 ‘생각 씨앗’ 수록
‘생각 씨앗’을 통해 플라스틱에 대한 퀴즈도 풀고 쓰레기 분리수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플라스틱 줄이는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 줍니다.
● 초등 교과 연계 시리즈
책읽는달 출판사의 ‘교과 연계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와 시사 관련 내용을 담은 어린이 동화 시리즈입니다.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그려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연희
금빛 모래가 흐르는 강변 마을에 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매일 깨닫습니다. 그래서 야생동물 보호와 플라스틱 줄이기, 기후 위기 등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오늘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는 중이에요.
인성, 안전, 건강, 성교육, 생활 등 어린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 주는 책과 창작동화를 썼습니다. 《생쥐초등학교 우당탕 3반》 《자신감》 《메시, 축구 역사를 새로 쓰는 작은 거인》 등이 있습니다. 독서 교육서는 《엄마표 독서놀이》 《생각이 쑥쑥 자라는 인문 읽기》를 썼습니다.
그린이 : 이유나
대학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배웠고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곤충과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축구 선수가 꿈인 아이의 엄마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아빠는 행복한 노동자예요》 《마음의 힘을 키우는 어린이 자존감》 《청계천 노동자들과 전태일》 《단군이 세운 고조선》 《거짓말 세 자루》 《행복한 어린이 농부》 등이 있습니다.
목 차
: 생각 씨앗 : 플라스틱이란 무엇일까요?
플라스틱은 우주 악당
: 생각 씨앗 :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이 쉬워요
플라스틱 수프
: 생각 씨앗 : 바다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해요
플라스틱 없는 하루
: 생각 씨앗 : 일회용품이 너무 많아요
반짝반짝 빛나는 생각
: 생각 씨앗 : 플라스틱 줄이는 생활
고래야, 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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