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음모론과 가짜 뉴스 시대,
우리에겐 과학의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
미국인의 20%는 여전히 달 착륙을 의심하고, 60%는 초능력의 존재를 믿으며 45%는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을 믿는다. TV쇼에는 해마다 외계인에 납치당했다는 사람이 등장한다. 코로나19 시국에서 팬데믹만큼 무서운 것이 인포데믹이었다. 부정확한 정보와 가짜 뉴스는 바이러스가 퍼지듯 삽시간에 지구 구석구석까지 퍼졌다. 매체는 자극적인 기삿거리를 찾고, 혼란 속에서 돈벌이에 밝은 사람들은 엉터리 주장을 펼치며 건강한 시민을 유혹하고 있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수많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충돌한다. 무엇이 진짜 정보이고, 무엇이 가짜 정보인지 확인하기도 힘들다.
인포데믹의 시대에 필요한 것이 바로 팩트 체크다. 그리고 팩트 체크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과학이다. 이 책은 비과학적인 믿음을 바로잡는 과학계의 팩트 체커 마이클 셔머가 과학과 이성을 위협하고,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세력들의 가짜 뉴스와 비합리적 헛소리를 과학적 회의주의의 원칙에 따라 하나하나 논파한 책이다. 과학저널 《스켑틱》의 발행인이기도 한 셔머는 오랫동안 책과 잡지,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유사과학자, 심령술사, 창조론자, 컬트 집단을 고발해왔다.
이 책에 실린 75편의 칼럼을 통해 셔머는 과학의 본질과 회의주의의 원칙부터 각종 유사과학과 헛소리를 파헤치고, 세계와 종교의 관계를 과학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설득력 있는 논증,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통계를 들며 셔머는 사람들이 왜 이상한 믿음에 빠지는지, 그리고 왜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세상을 구하는 것이 왜 신앙이나 종교가 아니라 과학인지 설명한다.
“마이클 셔머는 어리석음의 바다에 떠 있는 이성의 횃불이다”
_닐 디그래스 타이슨
유사과학과 반지성주의를 격파하는
회의주의, 가장 세련된 방식의 사고법
과학과 이성을 위협하고,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세력들의 가짜 뉴스와 비합리적 헛소리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회의주의적 태도를 몸에 익히는 것이다. 스티븐 제이 굴드는 회의주의Skeptic가 ‘사려 깊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단어 스켑티코스Skeptikos에서 왔다고 했다. 라틴어에서는 ‘탐구하는’ ‘성찰적인’이라는 뜻의 라틴어 스켑티쿠스scepticus라는 단어도 있다. 즉 회의주의는 ‘사려 깊고 성찰적인 탐구’라 할 수 있다. 회의주의의 목적은 비판적 사고를 하는 것이며, 회의주의자는 생각의 오류를 감시하는 사람이다.
회의주의자가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는 확률과 통계다. 서구권 국가는 종교적 신념과 교회 출석률이 높은 반면 10대 임신 및 성병이 더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개인으로서 종교인은 더 건강하고 친절하며 행복하고 자비롭다. 우리 주변에서 꾸준히 기적이 일어나는 현상도 간단한 수학으로 증명된다. 매주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은 확률을 뚫고 누군가는 복권에 당첨되지만 아무도 이것을 기적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회의주의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회의주의가 모든 것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지적이다. 회의주의는 특정한 무언가, 곧 근거와 논리가 부족한 것들을 의심하는 것이다. 회의주의자는 무조건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수준에서 의심하고, 충분한 근거를 신뢰한다. 회의주의자는 비판적 사고와 일관된 논리에 따라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아직 확신에 도달하지 못한 ‘탐구자’다. 그들은 신념과 지식에 갇혀 있지 않고 항상 새로운 근거와 지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열려 있다.
헛소리와 미신, 어뷰징 뉴스
사람들은 왜 아직도 이상한 것을 믿는가
미국에서 9/11 음모론 서적은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다. 미국인의 60%는 초능력의 존재를 믿으며, 40%는 점성술이 과학적이라고 믿는다. 전설의 동물을 찾겠다며 숲속을 헤매는 사람도 여전하고, 해마다 외계인에게 납치당했다는 사람이 텔레비전 쇼에 등장한다. 아무런 의학적 근거도 없는 자기장 치료를 신뢰하고, 대체의학이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미국인의 70%는 확률과 통계를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과학적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다.
AI가 실생활에 응용되고, 블랙홀의 비밀이 밝혀지는 지금 이 시대에도 베스트셀러 사기꾼, 초자연 현상, 외계인 납치, 괴물, 민간 의학 등 세상은 허무맹랑한 헛소리와 믿을 수 없는 정보로 넘쳐난다. 왜 사람들은 아직도 이상한 것들을 믿는 것일까?
많은 사람이 자신의 성장 배경이나 취향에 따라 특정한 믿음을 형성한다. 실제 사실을 자신이 평생 쌓아온 필터를 거쳐서 바라본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과학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단 과학의 결과를 가르치기보다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의 기본은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타협 없는 검증을 통해 자연 현상에 대한 자연주의적 설명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과학이다. 과학이 작동하는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유사과학의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다.
데이터와 이론의 절묘한 혼합물, 과학
과학은 늘 의심하며 자신을 시험한다
오늘날 세상을 파악하는 가장 뛰어난 도구인 과학은 데이터와 이론, 사실과 가설, 관찰 결과와 관점의 절묘한 혼합물이다. 고정되고 독단적인 지식의 합이 아니라 유동적이며 역동적인 체계다. 과학은 지식의 축적을 통해 진보하며 과거의 실수 위에 만들어진다. 종종 틀릴 수도 있지만 데이터가 쌓이고 이론이 만들어지면서 점점 덜 틀리게 된다. 과학은 계속 발전하며, 그것을 이루는 어떤 이론이든 새로운 데이터와 이론에 의해 극복될 수 있다. 과학의 역사는 버려진 이론의 흔적으로 가득하다.
정상적인 과학은 수많은 동료 평가를 거친 뒤 발표되며, 일단 발표된 뒤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이론의 도전을 받는다. 자정 작용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건강한 과학의 대척점에 서는 것이다. 가설의 검증에 기반을 둔 사고방식인 과학은 늘 의심하고 회의하며 자기 자신을 시험한다. 이와 같은 과학의 작동 방식은 사람들이 잘못된 믿음과 신념에 빠져 그릇된 선택을 하지 못하게 막아준다.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학적 태도를 체화하면 환상과 현실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고, 우리를 미혹하는 그릇된 정보와 건강하지 못한 신념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대립과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근본주의와 극단주의가 부상하는 세계에서 우리를 구원할 것은 종교적 신념이 아닌 과학이다.
사람들은 왜 사실을 확인하지 않는가
음모론과 유사과학은 실제로 해롭다
2000년 4월 열 살의 소녀 캔디스 뉴메이커가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저산소증에 의한 허혈성 뇌증이 유발한 뇌수종과 부종, 질식이다. 여러 명의 성인이 캔디스를 담요로 감싸고 쿠션으로 막은 다음 위에 올라가 수 시간 동안 눌렀다. 캔디스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부모 역시 참고 견디라 했다. 애착치료 중이었기 때문이다.
캔디스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애착치료는 ‘훈육이 곤란한’ 아이의 억압된 유아기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물리적인 “대면”과 “억제” 치료법을 쓰는 것이다. 매일, 매주 아이가 ‘유아’의 상태로 돌아가도록 ‘재애착’을 구현한다. 애착치료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이 아이에게 며칠에서 몇 주 동안 가혹행위를 강제한다. 캔디스의 치료사들이 16년 형을 받았음에도 애착치료는 계속 성장했다. 무엇이 되었든 애착치료는 유사과학이고, 비윤리적 행위다.
수많은 음모론과 유사과학이 무슨 피해를 주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믿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유사과학의 주장의 뒤에는 ‘금전적 이득’이 있다. 아무런 효능도 없는 신비의 자석, 병을 치료한다는 마법의 물, 귀를 청소해 마음을 청소한다는 이어코닝 같은 간단한 것부터 죽은 자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영매, 위독한 병을 더 위독하게 만드는 대체의학, 그리고 불로장생으로 유혹하는 냉동 보존술까지, 유사과학을 퍼뜨리는 자들은 사람들을 속이고 현혹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번다. 그들에게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아무런 효과도 없는 돌멩이와 오염된 물을 사고, 뻔하디뻔한 내용이 실린 책을 사며, 일상을 저당잡히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며, 재산을 갈취당한다.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미신과 유사과학은 근거 없는 주장과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해를 끼친다.
비판적 사고가 우리에게 줄 자유,
세상을 구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과학이다
미국인의 45%는 ‘1만 년 전 신이 자신과 비슷한 형상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는다. 37%는 신의 인도 아래 인류가 진화한 것이라고 믿으며, 제대로 된 진화론을 믿는 인구는 12%였다. 창조론과 진화론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다른 조사에서는 57%가 창조론을 택했고 진화론은 33%밖에 택하지 않았다(10%는 “잘 모름”을 골랐다).
미국에 진화론을 부정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진화론을 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공격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진화론을 인정하면 신앙의 기반과 삶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믿는 이들은 진화론도 그저 하나의 ‘이론’일 뿐이며 생명은 진화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다고 주장한다.
신앙에 갇힌 눈은 확률, 증거, 논리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셔머에 따르면 과학이 밝혀낸 진화론은 좋은 신학 이론과 잘 맞으며, 인간의 본성에 관한 기독교적 관점과 원죄를 설명한다. 또한 가족의 가치와 기독교의 도덕률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를 향해 가는가 하는 질문에 진화론만큼 확실한 답을 주는 것은 없다.
종교는 사회적, 심리적, 감정적 요소들에 의지한다. 이것이 신앙의 강점이자 약점이다. 하지만 종교적 신념에 갇혀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없게 된다면 우리는 세상의 진실에서 그만큼 더 멀어질 것이다. 다윈이 말했듯이 “과학의 발전이 가져올 인간 정신의 점진적 계몽이야말로 인간이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과학과 함께할 때 인류는 유한한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장대한 우주의 드라마에 찰나와 같은 무대를 함께 장식하는 동반자로서 더 높은 수준의 겸손과 인류애를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모든 순간, 모든 관계, 모든 인간에게 더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클 셔머
미국의 과학 저술가이자 비과학적인 믿음을 바로잡는 과학계의 팩트 체커 마이클 셔머.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제이 굴드 등과 함께 과학의 최전선에서 유사과학, 창조론, 미신에 맞서온 대표적인 회의주의자이자 무신론자이다. 주로 과학적 회의주의의 관점에서 유사과학과 종교에 대한 비판적 연구와 활동을 한다. 1997년 과학주의 운동의 중심인 스켑틱소사이어티Skeptics Society를 설립하고, 회의주의 과학저널 《스켑틱Skeptic》을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인과 편집장을 맡고 있다.
《스켑틱》을 비롯해 다양한 잡지에 기사를 쓰거나 논문을 발표했으며 《사이언티픽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덕의 궤적》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왜 다윈이 중요한가》 《믿음의 탄생》 《진화경제학》 《과학의 변경지대》 등 주로 인간의 신앙과 행동의 진화에 관한 책을 10여 권 썼다.
풀러턴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클레어몬트대학원에서 과학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옥시덴탈칼리지,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글렌데일칼리지에서 심리학, 진화론, 과학사를 가르쳤다. 현재 미국과학및건강위원회(ACSH)의 과학고문이며, 채프먼대학교의 겸임교수이자 프레이덴셜펠로우로 있다.
마이클 셔머는 활발한 강연 및 저술, 대중 매체를 통해 유사과학자, 심령술사, 창조론자, 컬트 집단을 고발해왔다. 이 책에서 셔머는 과학과 이성을 위협하고,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세력들의 가짜 뉴스와 비합리적 헛소리를 과학적 회의주의의 원칙에 따라 하나하나 논파한다.
옮긴이 : 이효석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비영리 뉴스 서비스 〈뉴스페퍼민트〉 의 대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양자정보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동통신연구단의 선임연구원으로 LTE 표준화에 참여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학 및 응용과학대학(SEAS)의 전임 연구원으로 정보이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연구했다. 2012년 외신을 국내에 소개할 필요를 느껴 〈뉴스페퍼민트〉를 시작했으며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재활의료기기 업체에서 의료기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일을 했으며 지금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클 셔머의 오랜 팬으로 바다출판사가 그의 대표작이 될 이 책의 번역을 제안했을 때 뛸 듯이 기뻤고 최선을 다해 번역했다.
목 차
서론 이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I 과학
1 다채로운 조약돌과 다윈의 언명
2 대조와 연속성
3 내가 틀렸군요
4 과학의 주술사, 호킹
5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인가?
6 과학의 길을 밝히는 촛불
7 단순한 디자인, 알찬 내용
8 신념을 바꾼다는 것
9 조작, 실수, 재연
10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어
II 회의주의
11 달착륙 음모론이라는 헛소리
12 유사과학의 헛소리 팩트 체크 1
13 유사과학의 헛소리 팩트 체크 2
14 은둔 과학자와 괴짜
15 회의주의는 아름다워
16 절묘한 균형의 조건
17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18 화씨 2777도
III 유사과학과 헛소리
19 왜 똑똑한 사람들이 이상한 것을 믿을까?
20 세상에, 신비의 자석이라뇨!
21 괴물,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22 손해가 있냐고?
23 헛소리는 사기다
24 마법의 물과 멘켄의 법칙
25 유사과학이 부른 죽음
26 자연치료와 사기꾼
IV 초자연적 현상
27 죽은 자와의 토크쇼
28 방황하는 텔레파시
29 유체이탈의 비밀
30 바이블 코드라는 헛소리
31 아틀란티스를 찾아서
32 비틀스 음악을 거꾸로 틀면
33 기가 모인다, 기가 모여!
34 이것이 궁극의 영성이다
V 외계인과 UFO
35 셔머의 마지막 법칙
36 왜 ET는 우리에게 전화를 걸지 않는가?
37 시간 여행의 역설
38 외계인에게 납치당했어요!
VI 변경 지대의 과학과 대체의학
39 엉터리 나노 기술과 인체 냉동 보존술
40 복제인간의 존엄
41 아직도 생수 드세요?
42 양자역학적 사기
43 불로장생의 헛된 꿈
44 침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45 감기약 사기 사건
46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VII 심리학과 뇌
47 커크 선장의 법칙
48 고릴라를 못 보는 사람들
49 대중의 지혜
50 자살 폭탄이라는 이름의 살인자살
51 지상 최고의 행운아
52 자기계발이라는 사기
53 뇌는 정치적인가?
54 민간 과학의 미신
55 자유 의지와 선택의 과학
56 부시의 잘못과 케네디의 실수
VIII 인간의 본성
57 호색적인, 그리고 폭력적인 존재
58 야비한 야만인
59 길들여진 야만인
60 바운티호의 과학적 진실
61 마음의 비밀을 풀다
62 행복의 과학
IX 진화와 창조론
63 인간 정신의 점진적 계몽
64 진화와 창조, 6가지 오해
65 끝없는 중간 단계의 함정
66 아는 것과 모르는 것
67 다윈의 끈기와 집요함
68 보수주의자를 위한 다윈주의
X 과학, 종교, 기적, 그리고 신
69 우주에 우리뿐일까?
70 불멸? 지금을 즐겨라!
71 신은 수명을 다했다
72 우리는 한 달에 한 번 기적을 경험한다
73 육체와 영혼의 관계
74 기도의 힘을 믿어야 할까?
75 종교의 쓸모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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