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선언 - 태평양 도시국가의 꿈 -

고객평점
저자이언주
출판사항생각의탄생, 발행일:2020/11/09
형태사항p.315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5458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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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도시국가 부산을 꿈꾸는 이언주 전 의원의 부산을 향한 야심적 부산발전론! 이제 부산이 거대한 도시국가의 꿈을 가지고 일어선다.


‘이언주의 꿈’은...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태평양 도시국가의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엄마의 꿈이고, 아들을 키우는 엄마인 제 꿈이고, 앞으로 엄마가 될 우리 아들과 같은 딸들의 꿈입니다.
바로... 열심히 사는 국민들이 적어도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로 인해 피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그리고...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일구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도를 거꾸로 돌려보십시오! 눈앞에 드넓은 태평양이 펼쳐져 있지 않습니까? 상상해 보십시오! 태평양을 무대로, 전세계 인재와 돈이 들고나는 부산을 말입니다. 서울을 잊어버리고 ‘태평양 도시국가의 꿈’을 꾸면 어떨까요? -서문 중에서-


“이제 부산은 대대적인 산업구조개편에 착수해야 한다. 기존의 경쟁력을 잃은 제조업을 살릴 건 살려야 한다. 한쪽에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쪽에선 그것을 점차 대체할 신산업을 일으켜야 한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첨단 과학기술과 융합, 문화예술관광 등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인재가 모여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도록 교육환경이 달라져야 하고 행정이 대대적으로 혁신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시정이 이루어지도록 현장에서 뛰고 현장에서 땀흘리는 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문 중에서-


부산독립선언서


부산독립선언


부산은 그야말로 죽어가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한때 신발과 섬유, 조선과 해운, 자동차 기계 등...대한민국 산업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부산...
그 경제지표를 보자면 과거의 영광이 더욱더 쓰라리다.
고용율55%, 경제활동참가율 58%...전국 광역시도들 통틀어 꼴찌이고 대부분이 60%는 넘는데 부산은 그에 훨씬 못미친다. 비슷한 곳조차 별로 없다. 고령화율 전국 최고, 청년실업률 울산 다음으로 꼴찌다. 개항도시, 임시수도, 산업화의 첨병, 국제도시이자 대한민국 제2도시였던 부산이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가?


가끔 부산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뵙기 위해 부산을 오고 갔고, 사법연수원 실무수습차 부산지검에 출근을 했고, 센텀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협상차, 르노삼성자동차 시절 매주 있는 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그리고 국회의원 시절 각종 부산 현안을 두고 부산을 방문하곤 했다. 그런데, 정치를 부산에서 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온 뒤부터 그동안 화려한 광안리, 해운대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쳐온 부산의 모순과 고통이 내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부산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40년 전 어릴 적 내 눈에 비친 부산은 매우 활기찬 도시였다. 한창 잘나가던 흥아해운을 다니시던 아버지를 따라 북항의 컨테이너야드를 가끔 갔었는데 그 당시 북항은 대단했다. 이제 부산 신항으로 항만시설이 상당부분 이전되었다. 시대가 흐르며 항만의 컨테이너 야드가 외곽으로 옮겨질 수밖에 없겠지만 관련 일자리가 전부 부산 밖으로 나가는 건 정해진 수순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 일자리를 대체할 일자리가 뚜렷하지 않다는데 있다. (부산독립선언서 중)


부산은 변해야 한다!
부산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
부산은 서울중심의 사고에서부터 독립해야 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심정으로 혁신에 나서야 한다.
과거 대한민국과 세계의 관문이던 때처럼, 모든 신문물의 집적지였던 때처럼,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던 때처럼 말이다. 기득권에 굴하지 않고 오직 시민들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부산이 살고 그래야 대한민국이 산다! (본문 중에서)


첫 개항과 제 4의 개항- 그리고 부산 해상미래신도시


과거의 역사는 오늘의 우리에게 말한다. 지금의 속도로 본다면, 머잖은 장래에 7세대 통신은 텔레파시까지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ETRI는 이 같은 전망을 근거로 국가 ICT 전략도 ‘초연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초연결 세상이란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은 물론 사람과 사물까지 연결되는 세상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ETRI 관계자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SF 영화에서 보았을 것 같은 상상의 세상이 실제로 이뤄진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라고 비유하며 “흔히 텔레파시라 고 부르는 개개인의 마음과 생각이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될 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7G세대 통신 세상에서는 텔레파시조차 하나의 통신 수단이 될 수 있는 만큼, 심해에서부터 우주까지 하나로 연결된 통신 시스템이 세상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새로운 신세기는 소통과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알다시피 근대적 항로(航路)가 열리는 순간 세계는 하나가 되었다. 육로가 1차 산업이라면 항로는 2차 산업이고, 항공로는 3차 산업이다. 이제 5G시대가 연 유비쿼터스 시대는 4차 산업으로 가는 항로이며 7G 시대까지 가면 초연결사회가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렇게 항구와 허브를 통해 플랫폼이 열리는 것을 개항이라고 표현한다면, 지금 부산은 그 어느 곳보다 빨리 4번째 개항, 즉 4차 산업을 여는 개항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제4의 개항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를 앞당기는 대한민국의 선택은 모델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그 모델을 적용하기 가장 좋은 곳이 부산 앞바다이다. 가덕신공항을 비롯한 그 일대를 메가플로터 기술로 부유식 해상신도시와 활주로를 만드는 것이다. 비용면이나 경제성면에서 따라올 것이 없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해상신도시가 만들어지면 그곳을 스마트도시 스마트 물류, 스마트 항만, 스마트 문화도시로 만들 설계를 가지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하는 저자의 주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가 될 것이다.


부산일보 기사


이언주 전 의원은 11월 23일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부산 독립 선언’ 언택트 콘퍼런스를 연다. 이 행사는 이 전 의원의 싱크탱크인 부산이노베이터그룹이 주관하며 ‘이언주 빅 쇼(Big Show) 태평양 도시 국가의 꿈, 부산 독립 선언 행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이 구상해 온 부산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저서 〈부산 독립 선언〉 관련 강연에도 나선다. 이 전 의원은 또 오는 28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다시 한 번 출판기념회를 연다.


매일경제 기사


이언주 전 의원은 11월 2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 일명 `부산 독립선언-태평양 도시국가의 꿈`이다. 또 11월 28일에는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출판기념쇼를 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빅(Busan Innovator Group)`을 소개한다. 공식 출마 선언은 다음주 초에 부산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국민의힘 내 유일한 여성 주자다. 민주당 출신이고 수도권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작가 소개

이언주

1972년 부산에서 출생, 성장하였다. 부산 민락초에 입학한 직후 흥아해운 직원이던 아버지를 따라 싱가폴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부산 영도의 대평초 남도여중 영도여고를 졸업하였다. 1995년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무대학원 경제법석사,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법학석사를 취득했다.

제39회 사범시험에 합격, 외국인투자, 국제거래 전문, 벤처자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부산의 센텀시티 프로젝트 투자를 자문하기도 했다. 이후 부산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S-oil 상무 등 글로벌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실물경제현장의 경험을 쌓았다.

IMF로 부친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가난의 고통을 겪고 이후 어머니까지 병으로 돌아가시자 정치입문을 결심, 제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Busan Innovator Group의장, 국민의힘 남구을 당협위원장, 동아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경성대 IPP사업단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BIG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특히, 부산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혁신방안을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의 태평양 도시국가의 꿈과 비전을 담았다.

목 차

chapter 01 개항도시 부산

01. 7G 시대의 부산 - 제4의 개항이 도래했다
02. 첫 개항과 둘째 셋째 개항
03. 개항이 가르쳐준 역사적 교훈
04. 역사가 만든 도시·도시가 만든 역사
05. 제4의 개항, 바다가 영토다
06. 항구! 플랫폼 전략
07.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chapter 02 태평양도시국가 부산

01. 태평양 국가도시를 꿈꾸며
02. 홍콩 헥시트와 부산의 기회
03. 부산 시민을 세계시민으로-해상신도시
04. 네트워크에서 초연결사회로
05. 조개화폐에서 암호화폐까지
06. 스마트항만, 드론특구
07. 스타트업 스케일업 월드

chapter 03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부산

01. 4차 산업혁명과 부산
02. 부산 경제 혁명의 방향
03. 네트워크 초연결 세상
04. 암호화폐와 핀테크 산업
05. 전기, 수소자동차의 메카로
06. 바다영토 확장, 해상일주도로
07. 금융허브의 꿈 – 국제금융단지 활성화

chapter 04 하드웨어 중심에서 컨텐츠 중심으로

01. 플랫폼 전략
02. 세계 모든 기업의 부산유치
03. 멀티램구성 에듀토피아
04.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부산
05. 컨텐츠도시 - 산복도로 모노레일
06. 부산을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하라
07. 소신과 현실 사이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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