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노 먹쇠와 점돌이

고객평점
저자양정숙
출판사항가문비어린이, 발행일:2020/11/30
형태사항p.116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902283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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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병과 맞서 싸운 노비, 봉이와 귀인의 이야기


1592년 4월, 부산포 앞바다에 수많은 배들이 나타났다.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20만 명 이상의 군사를 거느리고 조선을 침략한 것이다. 조선은 그동안 전쟁 대비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한 줄기 빛이 보였다. 나라 안 곳곳에서 의병들이 일어난 것이었다. 의병대장은 대부분 그 마을에서 이름이 높았던 양반들이 맡았다. 그러다가 여러 마을의 의병들이 합쳐져 좀 더 큰 부대를 이루었다.
자신이 살던 마을이라 지리를 잘 알았던 의병들은 숨어 있다가 왜군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갑자기 나타나곤 했다. 그러고는 재빠른 공격으로 왜군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사라졌다. 곽재우 부대, 조헌 부대, 김천일 부대, 고경명 부대 등이 이름을 떨쳤으며, 서산 대사, 사명 대사, 영규 스님 등이 이끄는 승병들이 힘을 합쳐 왜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 작품은 이와 같은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쓰인, 의병장 고경명의 두 충노 봉이와 귀인의 이야기이다.
조선은 신분제 사회였으므로 양반은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었으나, 그들은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고경명 대감은 노비들을 평등하게 대할 뿐 아니라, 왜군이 쳐들어오자 솔선수범하여 전쟁터로 나간다. 먹쇠와 점돌이도 그 뜻을 함께 하기 위해 몸을 던진다. 인간적인 배려와 자기희생 정신이 계층 간 대립을 해소시키고 함께 대의를 이루게 만든 것이다. 그들의 죽음이 그토록 아름다운 이유는 서로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높은 뜻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정신이 물질보다 왜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아울러 사회를 위해 우리에게는 어떤 도덕적 책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정숙
순창에서 태어나 부안에서 자랐으며, 조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다. 1995년에 〈수필과 비평〉에서 수필로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6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집 〈구리구리 똥개구리〉, 〈감나무 위 꿀단지〉, 그림동화 〈새롬 음악회〉, 〈섬진강 두꺼비다리〉, 수필집 〈엄마, 이 세상 살기가 왜 이렇게 재밌당가〉 등이 있으며, 수필로 대한문학상, 단편소설로 여수 해양문학상, 동화로 천강문학상, 민들레문학상, 광주전남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린이 : 이소영
서울 남산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미술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림책을 그리며 사는 것이 감사하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한 권으로 읽는 탈무드 이야기>, <한국을 빛낸 위인>, <그리스 로마 신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이야기>, <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 <착한 음식점 감별 경찰, 프로드>, <빨간모자 탐정클럽>, <달려가기는 처음>, <소리당번>, <역사를 바꾼 별난 직업 이야기>, <소리를 보는 아이>, <금발머리 내 동생>, <감나무 위 꿀단지> 등이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나오는 사람들
1. 먹쇠의 눈물
2. 무명베 백 필에 팔려가다
3. 글을 가르쳐 준다 하셨어
4. 처음 잡아본 붓
5. 곱덕이의 누룽지
6. 삼인행 필유아사
7. 정표
8. 쉰밥도 준대
9. 금산전투
10. 부대장, 봉이와 귀인
11. 출정
12. 비격진천뢰
13. 곱덕이
14. 충노
 이 책을 읽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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