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봇 다이어리-로그 프로토콜-

고객평점
저자마샤 웰스
출판사항알마, 발행일:2020/11/27
형태사항p.232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9232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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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2년 연속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외 세계 SF 어워드 수상 시리즈★


호쾌한 활극, 치열한 수 싸움, 우주 시대 기업 스릴러
스페이스 오페라의 정수로 돌아온
머더봇 다이어리 세 번째 에피소드!


비열한 거대 기업이 테라포밍하려는 어느 행성
영원한 폭풍이 부는 대기층에 숨은 음모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머더봇의 모험은 계속된다!


#머더봇다이어리 #FoP #SF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스페이스오페라 #우주활극
#기업스릴러 #우주탐사 #테라포밍 #안드로이드 #보안유닛 #전투봇 #드론전투 #애완봇


끝없이 휘몰아치는 폭풍 속 거대 테라포밍 구조물에서 펼쳐지는 호쾌한 활극, 치열한 수 싸움의 스페이스 오페라 ‘머더봇 다이어리’ 세 번째 에피소드. 전편에서 자신이 인간 학살자라는 어렴풋한 기억을 좇아 두려운 과거의 행성으로 잠입했던 머더봇은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목격하고 다시 성간 우주로 떠난다. 머더봇의 다음 목적지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거대 기업 그레이크리스의 음모가 숨겨진 행성 밀루다. 그레이크리스는 밀루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 조건을 만드는 테라포밍 사업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외계 문명이 행성 깊숙한 곳에 남긴 유물의 독점 계획을 가리는 방책일 뿐이다. 이상한 낌새를 직감한 머더봇은 밀루로 향하는 우주선에 올라 다시 밀항을 시작한다. 증거를 잡는다면 그레이크리스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멘사 박사와 일행들이 자신의 행성으로 편히 돌아갈 수 있으리라. 아주 큰 기삿거리가 될 테니, 기자들은 도망친 보안유닛 머더봇 따위는 까맣게 잊어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머더봇 다이어리: 로그 프로토콜》에서는 스릴 넘치는 긴박한 전투와 두뇌 싸움이 한층 격해졌다. 이번 모험의 배경인 행성 밀루의 대기는 느릿느릿하고 육중한 음직임으로 끊임없이 전기 방전을 일으키는 끔찍하고도 아름다운 폭풍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안의 거대한 테라포밍 구조물에 잠입한 머더봇은 보안유닛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력을 지닌 전투봇을 맞닥뜨린다. 누구 편인지 모호한 인간 보안요원의 등장, 공포감을 일으키는 무기로 돌변하는 테라포밍 시설의 기계들로 이번 에피소드는 본격 우주 활극으로서의 박진감이 더욱 높아졌다. 세밀하게 축조된 무대 위를 종횡무진 날고 기고 뛰어오르는 치열한 전개 속에서 초를 다투는 긴박한 싸움을 벌이면서도 특유의 자신감과 자조 섞인 유머를 잃지 않는 머더봇의 세 번째 모험은 스페이스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준다.


섬뜩한 애교로 머더봇을 당혹스럽게 하는 봇, 미키의 등장
먼 미래, 소소하지만 진심이 담긴 교감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2018년~2019년에 걸쳐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세계 SF상을 휩쓴 ‘머더봇 다이어리’는 ‘스타워즈’나 ‘스타트렉’과 같이 웅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모험 서사가 이어지는 시리즈물이다. 그런 한편 각 에피소드마다 머더봇과 호흡을 맞추는 독특한 캐릭터의 인공 존재를 등장시켜 ‘인간답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계속해서 던진다. 전편에서 ART, 위안유닛 등의 인공 존재들을 통해 우정과 헌신이 인간만이 느끼고 실행하는 가치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면, 《머더봇 다이어리: 로그 프로토콜》에서는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소소하지만 진심이 담긴 교감이 먹먹한 감동을 이끌어낸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순진무구한 ‘애완봇’ 미키가 등장한다. 얼핏 보면 무자비하고 거대한 금속 몸체의 전투봇과 닮았다고 우길 수 있을 정도로 몸에 인간 유기체가 전혀 없는 봇이다. 목적을 달성한 뒤에 이 행성을 탈출하려면 미키의 도움이 필요한 머더봇은 시미치 뚝 떼고 녀석에게 접근하지만 이번에도 독특한 인공 존재와의 만남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저 차가운 금속 몸체 아래에는 보는 사람/봇을 섬찟하게 만드는 애교가 숨어 있다. 인간으로부터 한 번도 학대당하거나 거짓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일까. 이 애완봇은 진심으로 인간들을 친구로 여기고, 머더봇은 녀석에게 이상한 질투를 느낀다. 남보다 유사 과일 식품 하나 더 먹었다고 우주선 주방에서 죽일 듯이 싸우는 인간들에게 지친 머더봇은 미키와 인간의 순수한 애정 행각을 보고 또 다른 종류의 당혹감을 느낀다. 인간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봇이 가능한 걸까?


어디까지가 인간인가?
인간성을 논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존재들의 희망


머더봇이 맞서는 그레이크리스는 ‘너무 커서 망할 수가 없는’(too big to fail) 기업이다. 모호한 계약으로 전횡을 일삼고, 독점을 위해서라면 인간 연구자들 목숨 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미국에서 촉발된 경제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거대 기업 그레이크리스와 자본이 지배하는 우주 식민 시대는 나름 정교하게 구축된 우리 현실의 반영이다. 웜홀 여행이 가능한 먼 미래이지만 인간의 발이 닿는 곳이라면 행성 단위의 대규모 비즈니스가 벌어지고 이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끝없이 이어지는 곳. 이 우주에서 부당한 계약을 맺고 일거리를 찾아 먼 행성으로 떠나는 노동자들은 자기가 얼마나 착취당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우리 우주와 다르지 않은 이 세계에도 희망은 있다. 여자도, 남자도, LGBTQ 어떤 정체성을 지닌 사람도, 백인도, 흑인도, 황인도 아닌 자들,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다. 인간성을 논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봇과 유닛들이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보일 때, 거꾸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자문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샤 웰스
SF, 판타지 소설 작가다. ‘머더봇 다이어리The Murderbot Diaries’ 시리즈로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SF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텍사스A&M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현실 사회의 복잡성을 세심하게 묘파해내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인류학을 전공한 작가의 학문적 배경 덕분이라는 평가가 있다. 2017년 월드판타지컨벤션World Fantasy Convention에서 발표한 SF, 판타지, 영화 등 미디어의 소외된 창작자에 대한 연설이 호응을 얻으며 이와 관련한 광범위한 논쟁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1993년 첫 책 《불의 요소The Element of Fire》를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네뷸러상 최종 후보에 오른 세 번째 소설 《네크로멘서의 죽음The Death of the Necromancer》 이후 ‘라크수라의 책Books of the Raksura’ 시리즈를 비롯해, 《마법사 사냥꾼The Wizard Hunters》 《무한의 바퀴Wheels of the Infinite》 등 다수의 소설과 논픽션을 펴냈고, SF 영화에 바탕을 둔 미디어 타이인 소설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Stargate: Atlantis》 《스타워즈: 면도날Star Wars: Razor’s Edge》을 출간하기도 했다.

 

옮긴이 : 고호관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SF와 과학 분야의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어요. 〈하늘은 무섭지 않아〉로 제2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어요. SF 앤솔러지 《아직은 끝이 아니야》(공저)와 《우주로 가는 문, 달》 등을 쓰고,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60-1999》, 《링월드》, 《신의 망치》, 《SF 명예의 전당 1: 전설의 밤》, 《머더봇 다이어리》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목 차

 1..7
 2..30
 3..65
 4..78
 5..116
 6..18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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