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유아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돈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배우고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과 작가, 철학자, 의사들이 추천한
130년 전통의 전인적인 건강법, 알렉산더 테크닉!
운동 생리학, 움직임의 해부학, 교육 계보 등 새롭고 특별한 내용도 소개하는,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우는 학생과 교사의 필독서!
알렉산더 테크닉은 불필요한 긴장을 일으키는 해로운 몸 사용 습관을 자각하고 멈추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몸 사용법이다. 몸과 마음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130년 전통의 전인적인 건강 기법으로서, 신체의 통증 등 다양한 신체적 문제와 정신적 문제를 바로잡을 뿐 아니라, 모든 일에서 수행력을 높여 주고 일상적인 활동 전체가 편안히 이루어지게 하며, 마음까지 평화롭게 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여 준다.
이 책은 알렉산더 테크닉의 원리를 알기 쉽고 깊이 있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그동안 국내 서적은 물론이고 해외 서적에서도 접하기 힘들었던 새롭고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소개한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와 이미 배우고 있는 학생뿐 아니라 지도하는 교사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 모두에게 필독서라 할 만하다.
유아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돈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배우고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과 작가, 철학자, 의사들이 추천한
알렉산더 테크닉은 무엇인가?
알렉산더 테크닉은 얼마 전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유아인이 배워 화제가 되었다. 이 테크닉은 유아인뿐 아니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폴 매카트니, 스팅, 마돈나, 휴 잭맨, 베네딕트 컴버배치, 리처드 기어, 예후디 메뉴인 등 정상급 배우와 가수, 음악가, 운동선수 등이 배워서 효과를 보았다. 그뿐 아니라 샤넬, 구글, BBC 등 유수의 기업에서, 영국 정부 국무조정실에서, 그리고 예일대 드라마스쿨, 줄리어드 음대, 영국 왕립음악대 등 수많은 학교에서 강좌를 개설하여 운용하고 있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직접 배운 뒤 추천하거나 칭송한 유명 학자와 작가도 많은데,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인 니콜라스 틴베르헌, 찰스 셰링턴, 프래그머티즘을 창시하여 세계 사상계에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 존 듀이, 작가로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조지 버나드쇼, 올더스 헉슬리, 로알드 달 등이 대표적이며, 폴 리틀, 해럴드 와이즈, 잭 스턴 등 다수의 의학박사가 그 뛰어난 효과를 인정했다.
알렉산더 테크닉이 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많은 유명인이 배우고 추천했으며 수많은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아기의 몸과 마음은 완전히 효율적이고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그래서 편안하고 이완되어 있고 행복하다. 상황에 따라 잠시 긴장하거나 짜증을 낼 수도 있지만, 그 상황이 해결되면 다시 자연스러운 상태로 돌아간다. 그런데 자라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몸을 좋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고, 이런 방식들이 굳어져 나쁜 몸 사용 습관이 되는데, 그러면 건강을 해치고 수많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생긴다. 통증과 질병, 불행한 마음 상태 등이 그 대표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기본 해법은 단순하다.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해로운 습관을 멈추고, 몸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타고난 방식을 되찾으면 되는 것이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한마디로 말하면, 불필요한 긴장을 일으키는 해로운 몸 사용 습관을 자각하고 멈추어,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기능하는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원리와 기술을 가르쳐 주는 몸 사용법이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우면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
130년 전통의 전인적인 건강 기법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도 평화로워져 삶의 질이 향상된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연기하던 배우 프레더릭 알렉산더가 십여 년의 관찰과 실험 끝에 발견하고 창안한 130년 전통의 전인적인 건강 기법이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특징 중 하나는 인간을 전인적으로 파악한다는 점이다. 알렉산더는 배우로 활동하던 중 발성에 문제가 생겼고, 의사조차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다가 이 체계를 발견했다.
그 과정에 그가 알게 된 첫째 사실은, 자신의 존재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조화롭게 움직인다는 것이었고, 발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하나의 신체 부위만 어찌해서 되는 게 아니라, 존재 전체의 유기적인 작동원리를 파악하여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알렉산더 테크닉은 어느 특정 신체 부위의 장애만 해결하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전인적인 접근법을 취한다. 그래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바로잡을 뿐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 전체가 편안히 이루어지게 하며, 마음까지 평화롭게 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 평생 쓸 수 있는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워서 얻을 수 있는 이로움의 예는 다음과 같다.
자세가 개선된다. 좋지 않은 자세 습관으로 인한 통증과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근육의 긴장이 줄어든다. 허리와 목, 관절의 통증, 근육통, 목과 어깨의 경직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더 편안히 호흡하고 말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모든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하며 우아해진다.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하는 능력이 극적으로 향상되며, 특히 가수, 연주자, 배우, 무용수, 운동선수의 수행력이 좋아지고 부상이 방지된다. 손목터널 증후군, 과사용 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균형 감각이 개선된다.
몸이 더 건강해지고, 더 많은 활력이 생기며, 더 편안히 이완되고, 더 명료하게 사고하며, 부상에서 더 빨리 회복한다. 더 젊어지고 가벼워지고 차분해지며 자신감이 강해진다. 매사에 덜 긴장하고 덜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집중력이 향상된다.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된다. 발표 기술이 좋아진다. 바쁘고 스트레스받는 현대의 환경에서 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주요 개념과 원리
해로운 습관을 멈추면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워진다
우선적 조절, 디렉션, 자제
프레더릭 알렉산더가 수년간 관찰과 실험을 하면서 알아낸 원리 중 하나는 “우리는 타고난 신체 조정 방식을 왜곡하며, 그 때문에 결국 자신에게 해를 끼친다.”라는 것이다. 우리의 타고난 신체 조정 방식이란 ‘머리의 움직임이 척추의 움직임을 좌우하고, 척추의 움직임은 다시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좌우한다’는 것인데, 우리가 이 방식을 왜곡하여 잘못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많은 육체적, 정신적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니 타고난 신체 조정 방식으로 돌아가면 되는데,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해답을 찾기 위해 알렉산더가 오랫동안 관찰과 실험을 하면서 발견한 것들이 알렉산더 테크닉을 이루며, 그 세 가지 핵심 원리는 우선적 조절(중추 조절), 디렉션, 자제다.
우선적 조절이란 머리와 목, 척추의 관계가 몸 전체의 자세와 움직임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머리와 목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자세가 나빠져서 신체의 통증과 불편함을 일으키며, 호흡 능력, 운동 능력뿐 아니라 심지어 인간관계와 사고 능력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관계를 잘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알렉산더 테크닉에서는 그 방법을 가르쳐 준다.
디렉션은 행동을 하기 전이나 하는 동안 자신에게 생각으로 주는 지시어로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 동안 자신을 사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다. 즉 과거의 잘못된 ‘자기 사용’ 습관으로 돌아가는 경향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본래의 신체 조정 방식으로 돌아가도록 안내한다.
자제는 그동안 습관화된 부적절하고 해로운 몸 사용 패턴을 알아내 멈추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사실 알맞은 몸 사용법을 알고 있고, 이 앎과 능력은 어디로 사라진 게 아니며, 우리가 잘못된 습관으로 계속 방해하기 때문에 거울이 진흙에 덮여 있듯이 잠시 가려져 있을 뿐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새롭게 뭘 할 필요가 없으며, 신경계의 자연스러운 일을 방해하는 부적절한 활동을 자제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자연의 질서가 우리 안에서 회복된다.
알렉산더는 이 세 가지 핵심 원리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보조적인 원리, 개념, 수단을 발견하고 개발했으며, 이것들이 알렉산더 테크닉의 체계를 이룬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우는 학생과 교사의 필독서!
이 책은 어떤 점이 특별한가?
지은이 제레미 챈스는 알렉산더 테크닉의 국제 정기간행물인 [디렉션]을 창간하여 16년간 발행하고 편집했으며, [BodyChance]라는 세계 최대의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 양성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40여 년간 학생과 교사를 지도해 온 정상급 지도자인 그가 지은 이 책 《알렉산더 테크닉의 원리》는 그 이름답게 알렉산더 테크닉의 원리를 알기 쉽고 깊이 있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그동안 국내 서적은 물론이고 해외 서적에서도 접하기 힘들었던 새롭고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알렉산더 테크닉이 몸에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일이 일어나게 하는지를 운동 생리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움직임의 해부학을 그림들과 함께 설명하여 각 디렉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며, 혼자 실습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안내하고, 알렉산더 테크닉의 여러 교육 계보와 교습 방식을 정리하여 소개한 것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귀중한 내용이다.
그 외에도, 2장에서는 알렉산더의 탐구 여행을 따라가면서 그가 여러 원리를 발견하게 된 맥락을 차근차근 설명하여, 독자들이 책을 읽기만 해도 기본 원리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4장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알렉산더 레슨에 관해 알아야 할 사항을 전하는데, 교사의 핸즈온을 자세히 다루며, 의자 레슨, 테이블 레슨, 활동 등 레슨에서 이루어지는 세 가지 활동을 비롯해 실제 레슨에 관해 알 필요가 있는 것들을 두루 소개한다.
그간 국내에도 여러 권의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지만, 여러모로 독특하고 특별한 이 책은 알렉산더 테크닉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와 이미 배우고 있는 학생뿐 아니라 지도하는 교사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듬뿍 담겨 있어 모두에게 필독서라 할 만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레미 챈스
1976년 런던에서 교사로 훈련받는 과정을 밟기 시작했고, 이후 알렉산더 테크닉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존경받는 교사로 자리 잡았다. 알렉산더 테크닉에 관해 많은 글을 기고했고, 몇몇 알렉산더 테크닉 국제회의에 주요 교사로 참여했으며, 호주, 뉴질랜드,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강연을 했다.
1983년에 시드니에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를 육성하는 학교를 설립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했고, ‘호주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회’(AUSTAT)를 창설했다. [디렉션(direction)]이라는 알렉산더 테크닉 국제 정기간행물을 창간해 1985년부터 2001년까지 편집하고 발행했다. 1999년에는 결혼과 함께 일본에 정착했고, 2005년에는 바디챈스(BodyChance)라는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 교육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제레미는 현재 두 딸이 살고 있는 호주와 바디챈스를 운영하는 일본을 오가며 살고 있다.
옮긴이 : 이문영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IBM에서 근무했다. 캐나다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VCC)에서 국제영어교사 자격증(TESOL Diploma)을 취득한 후, 외국어 학원과 한국 무역 협회 등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실용영어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건강서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번역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알렉산더 테크닉, 내 몸의 사용법》 《힐링 코드》 《그레인 브레인》 《지방을 태우는 몸》 《독소를 비우는 몸》 《케토 다이어트》 《당뇨코드》 《어떤 몸으로 나이들 것인가》 《생각을 걸러내면 행복만 남는다》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으로 안내하는 글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 《가장 깊은 받아들임》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 《마음은 도둑이다》 《지금 이 순간》 《영원으로 가는 길》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등이 있다.
감수 : 김경희
도서관에서 우연히 알렉산더 테크닉 책을 발견해, 우리나라에 처음 알렉산더 테크닉을 소개한 백희숙 선생님께 2005년부터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다양한 삶의 변화를 경험했고 국내에 교사 과정이 열리자 첫해 입학해 3년 1,600시간을 마쳤다. 졸업 후 2014년 AT 포스처 앤 무브먼트 연구소를 공동 설립해 일반인과 연주자, 연기자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고, 2016년부터 알렉산더 테크닉 국제교사과정(ATIS)을, 2018년부터는 서울 강남에 스쿨 오브 알렉산더 테크닉(School of Alexander Technique)을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ATI 공인 티칭 멤버이며 바마움 창립 멤버이다. 삼성 최고과정 명상 코칭, KIST 명상과학연구소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러쉬 스파에서도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감수 : 김성은
2007년 미국 보스턴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 중 한 분인 Tommy Thompson에게 직접 교사 과정을 이수한, 알렉산더 테크닉 인터내셔널(ATI)소속의 교사이며, 한국에서 유일하게 ATI교사 자격을 평가할 수 있는 스폰서 교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를 양성하는 교사 과정인 알렉산더 테크닉 코리아 학교(ATK)의 디렉터이고, 명지대학교 외래교수로서 활발히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알렉산더 테크닉을 체계적이고 널리 알리고자 사단법인 알렉산더 테크닉 코리아를 설립하였고,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여러 교사와 교류하면서 한국의 알렉산더 테크닉을 알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목 차
감사의 말
2판에 붙이는 저자의 서문
1. 머리말
2. 알렉산더 이야기
3. 운동 생리학
4. 알렉산더 레슨
5. 교육 계보
6. 혼자 연습하기
7. 움직임의 해부학
참고 자료
저자에 대해
감수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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