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3

고객평점
저자최인호
출판사항여백, 발행일:2020/11/22
형태사항p.39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94602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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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개 점원에서 동양 최고의 거상이 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무역왕 임상옥
그가 펼치는 인간의 길, 상업의 길을 따라가본다


출간 7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고, 20년 동안 총 누적 판매부수 500만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상도』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무역왕이었던 임상옥의 일대기를 파란만장하게 그린 최인호의 『상도』는 오랜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로 뽑힌 것 외에도 TV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기도 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의 본받을 만한 역사적인 상인을 소재로 작품을 구상하던 저자가 이 작품에서 말하고 있는 주제는 '경제의 신철학(新哲學)'이다. 그는 그것을 2백여 년 전에 실재하였던 의주 상인 '임상옥'에서 발견하였다. 우리나라가 낳은 최대의 무역왕이자 거상이었던 임상옥은 죽기 직전 자신의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한 인물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다른 주인공들, 홍경래와 김정희와 같은 역사적 인물들 역시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방식이 올바른 것인가를 선험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21세기 첫 밀리언셀러 등극!
출간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총 누적 판매 50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 출간!
일개 점원에서 동양 최고의 거상이 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무역왕 임상옥
그가 펼치는 인간의 길, 상업의 길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출간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총 누적 판매부수 50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찬사 속에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최인호의 장편소설 [상도]의 개정판을 출간한다.


임상옥(林尙沃)은 누구인가


1779(정조 3년)~1855(철종 6년). 조선 후기의 무역상인.
본관은 전주. 자는 경약(景若), 호는 가포(稼圃). 아버지는 중국 연경(燕京)에 내왕하던 상인인 임봉핵이다. 그가 태어난 의주는 조선 후기 대중국 무역의 중심지였다.
그는 1796년(정조 20년)부터 상계에 투신했다. 그가 국제무역의 거상(巨商)으로 성공하기까지는 중앙권력의 뒷받침도 크게 작용했다. 1810년(순조 10년) 이조판서 박종경(朴宗慶)의 권력을 배경삼아 의주상인 5명과 함께 최초로 국경지방에서 인삼무역 독점권을 획득했다. 1811년 홍경래(洪景來)가 주도한 평안도농민항쟁이 일어났을 때 서북지역의 많은 상인들은 홍경래의 봉기군에 참여했으나, 그는 중앙권력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관군을 지원하는 의병(義兵)에 참여하여 방수장(防守將)이 되었다. 이는 그가 당시 홍경래의 봉기군이 타도의 대상으로 삼았던 권신 박종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으며, 이미 특권상인으로 성장하여 홍경래군을 지원한 다른 상인들과 이해관계가 달랐기 때문이다. 그의 상업적인 수완은 중국 상인들이 따르지 못할 만큼 탁월했다. 1821년 변무사(辨誣使)의 수행원으로 청에 갔을 때, 베이징상인들이 불매동맹을 펼쳐 인삼 값을 낮추려 했을 때 이에 그는 가지고 간 인삼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하여 원가의 10배로 팔았다. 그는 이러한 무역활동으로 인삼 무역의 개척자로 평가받았다.
변무사의 수행원으로 연경에 다녀온 뒤 오위장(五衛將)과 전라감영의 중군(中軍)으로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나아가지 않았다. 1832년 왕의 특지(特旨)로 곽산군수가 되어 굶주린 백성을 구제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1834년 의주부 일대에 큰 수재가 나자 사재(私財)를 털어 수재민 구제에 앞장섰다. 이 공으로 이듬해인 1835년(헌종 1년) 귀성부사(龜城府使)에 발탁되었으나 비변사의 논척을 받자 사퇴했다. 이후 삼봉산(三峰山) 아래 지은 거옥(巨屋)에 거주하며 재산을 풀어 빈민을 구제하고, 문인들과 교류하며 시와 술로 여생을 보냈다. 시를 잘 지었으며, 일생 동안에 지은 시를 추려서 〈적중일기(寂中日記)〉라고 했다. 저서로는 [가포집]이 있다. 학봉사(鶴峰嗣)에 배향되었다.


- 한국브리태니커 사전에서 발췌


메세지


진정한 상인정신이란 무엇인가. 富에 대한 관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상도>는 이런 물음들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경영자들에게 임상옥이라는 조선 후기의 무역상인의 이야기를 통해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임상옥은 200년 전인 19세기, 상업이 사농공상의 맨 아래에서 천대 받던 시대에 상업의 도(商道)를 이루었던 조선 최고의 거상이다.


국경 지방인 의주에서 보따리장사를 하는 비천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불가의 정신으로 뜻을 세우고, 자신의 인삼을 스스로 불태워버림으로써 중국 상계를 굴복시켰던 인삼왕,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던 의인이자, 말년에는 시를 지으며 여생을 보낸 시인이기도 했다.


조선시대 상인 임상옥이 가졌던 부는 신용에서부터 출발하였고, 신용을 중시했던 그 전통은 경제발전의 초창기에 우리 경제의 도약에 큰 기여를 했다. 자신에게 빚진 사람에게 오히려 금괴를 나누어 주는 모습에서는 불교에서 말하는 무소유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나아가 꼭 돈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철학에까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 소개

최인호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3년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하여 문단에 데뷔했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1970~80년대 한국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였다. 농업과 공업, 근대와 현대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기의 왜곡된 삶을 조명한 그의 작품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청년 문학의 아이콘으로서 한 시대를 담당했다.
소설집으로 『타인의 방』, 『술꾼』, 『개미의 탑』, 『견습환자』 등이 있으며, 『길 없는 길』, 『도시의 사냥꾼』, 『잃어버린 왕국』, 『상도』, 『내 마음의 풍차』, 『불새』, 『제4의 제국』,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등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수필집으로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천국에서 온 편지』, 『최인호의 인생』 등이 있다. 작고 이후 유고집 『눈물』, 1주기 추모집 『나의 딸의 딸』, 법정스님과의 대담집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문학적 자서전이자 최인호 문학의 풋풋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작품집 『나는 나를 기억한다 1, 2』, 세 번째 유고집 『누가 천재를 죽였는가』, 네 번째의 유고집 『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와 5주기 추모작 『고래사냥』이 재간행되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불교출판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3년 ‘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목 차

제1장 계영배의 비밀
제2장 석숭 스님
제3장 귀호곡(歸乎曲)
제4장 세한도(歲寒圖)
제5장 혈세(血洗)
제6장 적중일기(寂中日記)
제7장 종장(終章)
제8장 상업지도(商業之道)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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