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르 계곡의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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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토미 반스
출판사항문학사상, 발행일:2020/12/14
형태사항p.363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12483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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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제 맥주 만드는 법? 하나도 모르지만
일단 시작하고 생각은 나중에!


일단 목표했던 ‘정리해고 당하기’에 성공한 후, 수제 맥주를 만들어 성공하겠다는 야심찬 꿈을 갖고 프랑스로 떠난 주인공. 덜컥 프랑스로 이사해 수제 맥주 양조장을 열겠다고 호기롭게 외친 주인공이지만 그가 간과했던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브루어리를 열려면 실제로 맥주 만드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 수제 맥주를 만드는 데 뭐 별거 있나, 맥주 퍼마시기 경력만 20년. 척 하면 맥주가 펑펑 나올 줄 알았는데 필요한 도구들은 뭐 이렇게 많으며 효모에 피에이치, 발효 온도까지 복잡한 것투성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주인공에겐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맨땅에 헤딩하듯 일단 저지르고, 생각은 그 다음에 하면 되기 때문! 맥주엔 눈곱만큼도 관심 없는 루아르 사람들을 상대로 대책 없이 도전장을 던진 주인공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단순한 맥주 이야기가 아닌,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


‘퇴사’와 ‘귀촌’은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다. 퇴사 후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오늘도 망설이고, 가슴속 사직서를 다시 고이 넣어 둔다. 독자들은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주인공이 허무맹랑해 보이는 계획을 가지고 무작정 떠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거나, 부실한 계획으로 떠나 좌충우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역시 회사 밖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실감할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에 과감히 몸을 던진 주인공의 단편적 모습이 아니다. 안정적인 삶이 무료해 새로운 삶을 선택했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그럴듯한 결과만을 원했던 주인공의 성격 탓에 ‘쓰레기 냄새’가 나는 맥주, ‘땀에 절은 살덩어리 맛’이 나는 맥주를 만들기도 한다. 처음엔 그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만들어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던 주인공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자연스레 고군분투하는 걸 보며 결국 행복한 삶이란 어떤 선택을 하든 최선을 다해야만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루아르 계곡의 맥주》는 좌충우돌, 엉망진창 수제 맥주 도전기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의 삶을 마주보게 하는 이야기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토미 반스
레치워스 정원 도시의 흙투성이 거리에서 자라났다. 셰필드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이후 그래픽 디자인과 디자인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다.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에게는 의외의 학력이다. 2016년, 토미는 여자친구 로즈와 프랑스 루아르 계곡으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마이크로 브루어리를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 그는 두 살 된 개, 버트와의 치열한 심리 싸움에서 오늘도 패배한다.


옮긴이 : 엄자현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리뷰어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링컨과 함께』(공역), 『케네디와 말할 수 없는 진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역사를 만든 위대한 아이디어』, 『짝사랑 프로젝트』, 『사랑은 영화처럼』, 『왜 미국인들은 복지를 싫어하는가』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말
맥주 용어 정리

첫 번째 맥주 : 머드 컬러 IPA
결코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는 없어

두 번째 맥주 : 팻 보이 IPA
정리해고를 향한 최선의 노력

세 번째 맥주 : 치킨-플래셔 IPA
미국식 IPA가 프랑스인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네 번째 맥주 : 더 워스트 펜스 인 브라슬루 블랙 IPA
처음으로 내 맥주가 팔렸다!

다섯 번째 맥주 : 시니스터 터퀴즈 블랙 IPA
뭐지, 불길한 맛이 나는 이 정체불명의 맥주는?

여섯 번째 맥주 : 일렉트로큐티드 치킨 포터
시장에서의 첫 판매를 꿈꾸다

일곱 번째 맥주 : 인슬레이브드 엘프 뮈닉 에일
꽤 성공적이었던 첫 시장 판매

여덟 번째 맥주 : 무솔리니 에일
푸조 j9 밴과의 운명적인 만남

아홉 번째 맥주 : 클리프턴 포터
뒤늦은 깨달음: 고객이 원하는 맥주를 만들어야 한다!

열 번째 맥주 : 베르제 블론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맥주의 탄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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