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을 꿈꾸다

내가 좋아하는 불후의 명곡은 <삼포로 가는 길>이다.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삼포는 특정지역이 아니라 이상향이며 피안의 세계이다. 세상사 모두 잊어버리고 한 박자 쉼이 있는, 임이 기다리는 삼포가 좋다. 누가 먼저 삼포에 가거든 내 소식도 좀 전해주오, 나는 지금 노래 대신 글을 쓰고 있다고, 명곡만큼이나 감동을 주는 불후의 글을 남기고 싶다고.

- <불후의 명곡> 중에서  

유태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 출생.

중앙대학교 약대 졸업.

2019년 <동리목월>, 2020년 <에세이문학> 등단.

태화강보전회 회장,

울산광역시 약사회 회장,

울산광역시 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울산광역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동리목월 문창대 이사 역임.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이사,

울산문인협회 회원.

태일약국 운영.

2018년 <대구매일>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당선.

<경북일보> 수필 가작 당선.

울산광역시 약사회 학숙제 시 부문 장원.

<대구일보> 수필 가작 당선.

산문집 <불후의 명곡을 꿈꾸다> 출간. 

책머리에 4

1부 부리, 깨다
 누
 헛꽃
 부리, 깨다
 가재
 말무덤(言塚)
주상절리와 아포카토
 볼탑
 임계점
 담비

2부 불후의 명곡
 대아(大我)를 찾다
 날라리
 불후의 명곡
 참
 골목 이야기
 군불 넣다
 아내의 졸혼
 단디해라, 바람들라
 태화강과 울산 사랑

3부 낡은 창고
 이웃의 아픔
 예령과 동령
 씨도둑은 못 한다
 낡은 창고
 단식원과 약사
 젊찾머리
 웃자람
 꿀단지
 내셔널 트러스트
 하루 한 끼

4부 호르몬의 장난
 감기 이야기
 냉기
 풍욕
 호르몬의 장난
 채식과 육식
 난청
 피가 맑으면 오래 산다
 알레르기와 비염
 심장과 혈관관계질환
 신경통

5부 고우에게 보내는 편지
2013년 12월 3일자
2013년 12월 9일자
2013년 12월 22일자
2013년 12월 29일자
2014년 1월 16일자
2014년 2월 7일자
2014년 2월 21일자
2014년 3월 30일자
2014년 4월 22일자
2014년 6월 20일 쓰다

6부 몽골에서 나를 찾다
 장가계에 올라
 몽골에서 나를 찾다
 노신, 왕휘지, 김구, 윤봉길을 만나다
 독일 여행
 법념스님과 함께한 일본
 조정래 문학관을 다녀와서
 배론
 운문사를 가다
 혼불, 최명희 문학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