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된다

고객평점
저자윤지비
출판사항강한별, 발행일:2020/12/03
형태사항p.169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797768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된다”
버티고 버티던 마음에 깊은 아픔이 찾아온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나는 속상한 마음과는 다르게 아무 일도 없었던 양, 다음 날이면 활짝 웃으며 출근했다. 아픔만큼 밝은 척했다. 마음은 우는데 얼굴은 웃었다.” - 본문 중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하기 싫은 일과 직면했으나 마음과 다르게 억지로 버텨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웃어넘긴 적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그런 부분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만연한 세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얻는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버티고 버티던 마음에 깊고 깊은 병을 얻게 되었다. 내 몸과 정신이 위험하다는 신호를 계속해서 보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 상황을 무조건 이겨 내야 한다고만 생각해 마음의 불안은 더 깊어졌다. 책에서는 말한다. 버티면 버틸수록 상처가 쌓인다면 그것은 나와 맞지 않는 것이며 더 이상 버티지 않아도 된다고.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오랫동안 참느라 나를 위해 살아가지 못해 지친 누군가에게.


예쁜 꽃일수록 환경에 예민하다


“식물을 보면 사람과 많이 닮았다. 시들어 가던 식물이 되살아나는 것을 바라보며 문득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우울증에서 치유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 - 본문 중에서


식물이 시드는 이유는 정해져 있다. 물, 햇빛, 토양 중 하나라도 적당하지 않으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그때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면 영영 되살아날 수 없다. 환경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독하게 살아남는 식물도 있지만, 어떤 생명도 죽음을 면할 만큼 단단하지 못하다. 대신 식물은 살아 있는 한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
저자는 ‘식물’과 ‘사람’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도 어떤 하나의 요소가 적당하지 않으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그때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마음이 영영 아플 수 있다. 그러니 책에서는 마음이 힘들고 아파지기 시작하면, 나에게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말한다. 그렇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는 모든 순간이 내게 도움이 되면서, 내가 품은 마음을 꽃피울 수 있게 된다. 생각해 보면, 예쁜 꽃일수록 환경에 예민했던 것 같다. 그러니 나의 마음이 아팠던 이유가, 이곳에서 꽃을 피우기엔 아까웠기 때문은 아닐까. 그저 마음이 너무 예뻐서 아팠을 뿐이다.


오늘을 버틴 당신이 만나게 될 날들


“시간은 지나가고
 아픔은 희미해지고
 웃음은 짙어지고
 마음은 설레며
 입가에 미소가 스며드는
 그런 날을 만나게 될 거라고.” - 본문 중에서


내가 당면한 고통에 끝이 없어 보여, 마음이 굳은 사람을 위한 이야기다. 이 책은 ‘헤아리다’라는 동사를 떠올리게 만든다. 어떤 날은 내가 저자가 되어 아픔을 깊이 헤아리다가도, 또 어떤 날은 저자의 친구가 되어 저자의 마음을 헤아려 보려고 애쓰고 있었다. 고로, ‘기분이 괜찮은 날의 내가 기분이 안 괜찮은 날의 사람을 어떻게 헤아려 주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해 보게 만든다.
‘우울’이라는 감정은 언제 어떻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인데, 우리 사회에서는 과하게 부정하고 숨기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왜 우울감을 부끄럽고 숨겨야 할 치부처럼 느낄까. 서로의 ‘우울’을 오픈하고 특이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우울할 때 큰 위로가 되었던 순간을 떠올리면 해결이 아닌, 이해였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우울’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작가 소개

윤지비
힘들었던 첫 사회생활을 보냈다.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에 오랜 시간을
참고 버텼지만 돌아온 것은 우울증과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였다.
이 모든 게 나와 맞지 않는 것들을 계속 억지로
참고 버텨서라는 결론을 내렸고,
그 길로 다니던 대기업을 뚜벅뚜벅 걸어 나왔다.

버티다 버티다 행복을 잃어버린 누군가에게
이 책이 전해지길 바라며 그때의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지금은 퇴사 후 홀로서기를 위해 도전 중이며
유튜브 채널 ‘나답게 살아가는 이야기’와
동명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목 차

처음 이야기-우울증이 찾아온 날
 거절하지 못하는 나

1. 우울증 초기 증상들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했다
 무기력?해야 할 일들을 점점 미루기 시작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서는 예민해지지만
 그 외의 시간은 무감각해졌다
 식욕 감퇴 또는 폭증
 불면증이 찾아왔다
 생각을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다
 완벽주의?숨이 막힐 정도로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
 점점 겉돌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공황장애
 선택에 대한 자기 확신 부족, 분노 조절 어려움

2. 아픔에서 한 걸음이라도 멀어져 보자
 한 걸음이라도 떼어 보자
 상담의 한계
 인생 첫 정신병원
 이상한 사람이고 싶지 않아요
 정신과 상담을 효율적으로 받는 팁
 정신과 선생님이 상담사는 아니다
 정신과 약이 효과가 있나요?
이제 내가 나를 지켜 줄 거야

3. 너무 완벽하려 하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해요
 모든 아픔에 사랑을 보냅니다
 올바른 생각의 중요성
 스스로를 안아 주는 방법
 산책
 달리기
 글쓰기는 치유의 힘이 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부터 치유된다

4. 버티다 버티다 힘들면 놓아도 돼요
 우울증을 극복한 결정적인 이유
 죽기보다 무서웠던 퇴사를 결정하다
 퇴사 후 어느 오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주말이 아니어도 스타벅스는 붐빈다
 나를 받아들이는 시간
 수많은 방식이 나를 치유한다
 타고난 성향
 힘든 사람 앞에서 하면 안 되는 말
‘누구나 다 힘들어’

5. 일상이 행복으로 돌아오다
 또다시 무기력할 때
 숨 쉴 수 있는 공간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했던 날이 인생에 두 번 있었다
 힘든 일은 없는 게 제일 좋다
 자아 형성은 30대까지도
 생각보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우울증은 누구나 찾아온다
 힘든 시기를 함께해 준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다
 결혼 생활
 시간은 지나가고 아픔은 희미해진다

6. 윤지비 Q&A
무기력이 찾아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