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의 기술 - 다큐멘터리스트는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설득하는가 -

"다큐멘터리는 발견의 예솔,

다큐멘터리스트는 질문하는 자다"

일상의 히의주의자, 상상하는 관찰자,

시대의 바다로 뛰어든 다큐멘터리승트를 위한 항로 안내서

국내에 다큐멘터리가 시작된 지 족히 50년이 지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실정에 맞는 전문서가 거의 없었다. 한국 다큐계의 대모인 김옥영 작가의 이 책으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교과서가 탄생했다 해도 손색이 없다. 오래 세월 회자될 다큐 전문서라 장담한다.

- 이창재(<목숨> <노무현입니다> 감독, 중앙대 교수)

<다큐의 기술>은 오랫동안 다큐멘터리 작업에 몸담아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사유의 결정체다. 언뜻 보기엔 다큐멘터리에 대한 해답들을 제시하고 있는 듯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결의 질문과 마주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기분 좋고 반가운 질문들이다.

- 이승준(<달팽이의 별> <부재의 기억> 감독)

김옥영

1982년부터 30여 년 동안 다큐멘터리 작가로 KBS, MBC, EBS, YTN 등에서 <다큐멘터리극장> <인물현대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진실> 등 한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백수십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2010년부터는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스토리온을 설립하여 <길 위의 피아노> <패셔너블> <우주극장> <부드러운 혁명> 등과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영화 <크로싱 비욘드>를 제작했다. 단막극 <길 위의 날들>로 이탈리아상 대상(1997)을 수상한 것을 비롯, 집필한 다큐멘터리 대다수가 국내외에서 수많은 작품상을 수상했다. KBS작가상(1986, 1987, 1992, 1996), 한국방송작가상(1992), EBS작가상(2013),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부장관 표창(2013), 코리아3D어워즈 작가상(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작가상(2014)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인천다큐멘터리포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유수한 영화제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심사하고 멘토링해왔다. 국내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리뷰를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인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