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컬러 몬스터의 두근두근 신나는 첫 학교생활
『컬러 몬스터』 두 번째 이야기 출간!
컬러 몬스터가 처음으로 학교에 갔어요. 머릿속에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학교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신나는 곳이었어요.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수업 시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배우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낸 컬러 몬스터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1권 『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에서 친구 노나에게 감정을 구별하고 다루는 방법을 배웠던 컬러 몬스터가 이번에는 노나와 함께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요. 시끌벅적 웃음 가득한 컬러 몬스터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학교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은 사라질 거예요.
학교에 가면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할 거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처음 겪게 될 학교생활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더 큽니다. 부모 역시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지요. 『컬러 몬스터 학교에 가다』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두려움과 걱정을 설렘과 흥미로 바꿔주고 학교생활의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학교’라는 단어를 처음 듣게 된 컬러 몬스터는 학교란 어떤 곳일지 상상해보며 추측해봅니다. “사나운 동물들이 우글대는 무시무시한 곳?”, “타고 날아다닐 수 있는 마법 구름?”, “함정이 가득한 정글?”을 떠올리며 무서움과 기쁨, 설렘 등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지요. 컬러 몬스터처럼 낯설고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학교에서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있을지 미리 함께 이야기 나누면 아이들의 불안함과 긴장도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실수해도 괜찮아!
아이들의 ‘처음’을 응원하는 이야기
아이들이 처음 학교에 가서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는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절이에요. 수업 시간 동안에는 제자리에서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기, 공중화장실 이용 방법, 식사 예절과 친구 사이의 예절 등을 알아두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컬러 몬스터도 처음 해 보는 학교생활에 여러 가지 실수를 저질러서 친구 노나가 난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해요. 화장실에서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 놓거나 휴지를 마구 쓰고, 점심시간에 다 같이 나눠 먹어야 할 수프를 몽땅 먹어버리거나 음식을 가지고 장난하고, 혼자서 학교를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하지요. 하지만 노나의 도움으로 규칙과 예절을 배우며 조금씩 학교생활에 적응해간답니다.
컬러 몬스터가 실수를 통해 몰랐던 사실을 배우면서 씩씩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은 새로운 시작에 발을 디딘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해줄 것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컬러 몬스터’를 시리즈로 만나보세요
짙은 눈썹, 동그란 눈, 삐죽삐죽 머리 모양을 한 주인공 ‘컬러 몬스터’ 시리즈는 스페인·미국·영국·일본프랑스 등 수많은 나라에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생김새와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첫 번째 책『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은 감정들이 뒤죽박죽 섞인 컬러 몬스터를 통해 기쁨, 슬픔, 화, 무서움, 평온함 다섯 가지의 감정을 색깔과 연결지어 각 감정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컬러 몬스터 컬러링북』에는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상황을 겪는 컬러 몬스터가 등장해 독자가 어떤 감정일지 상상해보며 직접 색칠할 수 있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나 예나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어요. 어렸을 때는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학교에 가는 걸 좋아했어요.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광고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 그림책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지요. 지금은 스페인의 유명 그림책 작가가 되어 많은 책을 냈답니다. 그중 하나가 사랑스러운 컬러 몬스터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처럼 콜라주로 만든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홈페이지 www.annallenas.com으로 놀러오세요.
옮긴이 : 김유경
멕시코 ITESM 대학과 스페인 카밀로호세셀라대학에서 조직심리학을 공부했다. 인사 관련 업무를 하다가 지금은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스페인어권 작품을 알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 《카를로스 슬림》, 《여기 용이 있다》, 《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동물들의 인간 심판》,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나는 커서 행복한 사람이 될 거야》,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42가지 마음의 색깔 2》, 《여자의 역사는 모두의 역사다》, 《언어의 뇌과학》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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