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대도시의 사랑법> 소설가 박상영 추천!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시선이 담긴 책을 읽다 보면
편안한 술자리에 그와 함께 앉아 위로 받는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 소설가 박상영
난 어른이 된 걸까? 어른은 서로에게 얼마나 솔직할 수 있을까?
술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북돋우는, 조금은 취한 그날 우리의 진심. <취야진담>
박상영 작가의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 받은 윤수훈 작가의 인스타그램 연재만화 <취야진담>이 미공개 에피소드와 에세이를 더해 책으로 나왔다. 인스타그램에서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아홉 컷의 짧은 만화에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이 손에 만져질 듯 생생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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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원래 식는 거야. 그러니까 열정이 식었다고 자책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대신 뜨거웠던 그때의 온기나마 잠시 빌려와 지속 가능한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는 건 어떨까?”
“결과가 어떻든 그때 그 시절을 한때의 안줏거리 정도로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형태로든 그 과정이 지금의 선배 안 깊숙한 곳에 뿌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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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을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마음을 전하고 나누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바쁘다는 핑계로, 다 이해해줄 것 같아서, 그것까지 다 설명하고 싶지는 않아서 등 우리는 이런저런 이유로 진심을 나누길 주저한다. 그럴 때 술 한 잔은 꽤 유용한 매개체가 된다. 술잔을 앞에 둔 우리는 평소보다 솔직해져도 쑥스러움이 덜하다.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진심을 전하는 것도 조금은 과감해진다. <취야진담>에는 그 순간들이 사진처럼 찍혀 있다.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너의 이야기이기도 한 우리의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 있다.
윤수훈 작가는 그림을 전공하다 뮤지컬로 전공을 바꾸고, 또다시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20대의 10년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며 지냈다. 그리고 이제 서른 언저리를 막 넘어선 작가는, 자신이 술자리에서 나누었던 솔직했던 순간들을 아홉 컷의 만화로 풀어놓는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치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듯 공감이 솟는다. 함께한 사람들과의 시간에 애정을 듬뿍 담아 따뜻하게 풀어낸 표현력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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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중심을 잡고 싶을 뿐이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바라봐 줄 수 있는 관계가 있다는 거... 새삼 감사한 일이다.”
“필사적이지 않으면 취향마저 쉽게 잃어버리는 세상이 됐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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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만 말하는 친구의 손을 말없이 잡아 주었던 날의 이야기.
<취야진담>의 등장인물들은 선을 넘지 않는다. 따뜻하게 위로하고 함께 고민한다. 자신만의 철학과 원칙을 이야기할 때도 치열한 고민이 숨어 있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인스타그램으로 선공개된 <취야진담>에피소드에는 유독 독자들의 사연이 담긴 댓글이 많다.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고, 공감과 지지를 보내기도 한다. 특히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드디어 위로 받는다.’는 글이 눈에 띈다. 덜 전하고, 덜 말하는 게 최선이던 지난날은 후회나 상처로 남기 마련이다. 그러나 솔직해지기란 여전히 어렵다. 그럴 때,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큰 힘을 준다. 괜찮다고만 말하는 친구의 손을 말없이 잡아 주거나,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는 지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방식으로. 이 책은 ‘나’를 지키고 ‘너’를 지키는 가장 ‘우리’다운 방식을 알려 준다.
<취야진담>의 또 다른 매력은 깊은 내면의 이야기에 불시에 툭 튀어나오는 재치 있는 유머가 잘 버무려져 있다는 것이다. 윤수훈 작가의 유머는 사사로운 대화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기도 하고, 고민과 걱정뿐인 대화의 분위기를 단번에 부드럽게 만들기도 한다. 매일 우울한 일 투성이라며 한숨을 쉬다가도 친구의 뜬금없는 농담에 그날 하루가 조금은 가벼워지는 경험을 해 본 독자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다.
<취야진담>은 혼자라도 술 한 잔 하고 싶어지는 밤, 친한 친구와 어느 때든 편하게 만나 실없는 얘기를 나누던 날이 그리워지는 날, 하지만 누구에게 전화해서 약속 잡기는 망설여지는 날 당신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작가와 배우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뭐라 정의하기 애매한 사람.
한때 개그맨이 꿈이었기에 살짝 끼워 넣을까 했는데 그만두기를 참 잘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남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지만 실은 남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
목 차
1장 사람과 사람 사이 / 관계
#1 설명이 필요 없는 관계
#2 그냥 울어도 돼
#3 솔직하게 말해줘
#4 지나고 나니 보이는 것
#5 사람을 잃는 게 싫어
#6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는 관계
#7 초대의 의미
#8 나이가 몇 살이야?
#9 노력하지 않는 관계
#10 어차피 그렇게 볼 거잖아
#못 다한 말 : 솔직한 마음 그대로를 보이는 태도
2장 꿈이니까 꿈꾼다 / 꿈
#1 허울 좋은 핑계, 꿈
#2 너무 이상적인 꿈
#3 올해의 목표
#4 열정은 원래 식는 거야
#5 귀담아 들을 필요 없는 얘기
#6 과정의 가치
#7 감히 꿈꿔도 괜찮아
#8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꿈꿀래
#9 애매한 재능
#10 그러니까 도전이지
#못 다한 말 : ‘꿈’이 아닌 ‘목표’를 꾸며 살기로
3장 오로지 나만의 색깔 / 가치관
#1 요즘 고민이 뭐야?
#2 끝까지 우유부단한 사람이고 싶다
#3 중심을 찾고 싶을 뿐
#4 행복이 뭘까?
#5 별 것도 아닌 일
#6 서른이 된 기분
#7 평범함의 재발견
#8 취미가 없어요
#9 솔직해지세요, 가능한 한 예쁘게
#10 아, 의미 없다
#못 다한 말 : 온전한 ‘나’로서 사는 일
4장 두 개의 심장이 만났을 때 / 사랑
#1 노력이라도 하든가
#2 헤어지면 지워야 돼?
#3 어떤 편견
#4 우연이 좋아서
#5 엄마도 엄마가 아니었다
#6 무심해서 미안해
#7 사랑하니까 가능한 관계
#8 사랑 노래가 지겨운 이유
#9 사랑하는 만큼 용서도 해줘
#10 우리 변하지 말자
#못 다한 말 : 어쩌면 사랑은 그저 안아 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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