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코로나 디바이드
코로나 디바이드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근로, 사업소득은 감소하고 자산의 소득만 늘어 계층 간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그 간격은 사회적 계층뿐 아니라 국가와 국가, 세력 대 세력 사이에서도 더 벌어질 것이다.
2020년 6월 30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인권위원회 회의장에서 영국을 포함한 27개국은 “중국의 홍콩국가안전법이 홍콩인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그런데 같은 날 쿠바 대표가 반대성명서를 발표한다. 이 성명서에는 “홍콩안전법은 중국 정부의 정당한 권리이기 때문에 인권 문제가 아니면 따라 유엔인권위원회에서 다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 성명서에 53개국이 서명했다.
원래 2020년 중에 시진핑은 일본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고, EU 역시 9월에 시진핑을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가질 계획이었다. 트럼프의 지속적인 중국 압박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왔는데, 코로나 19가 창궐하면서 계획이 조정? 수정되고 위기 상황에서 합종연횡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으로 봐서 거대한 두 축은 미국와 유럽을 위시한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통제경제 권위주의 국가들인 듯하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공고해질 텐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이든의 시대, 그 변수는?
그 한 축을 대표하는 가장 큰 세력의 수장이 최근 바이든으로 교체되었다.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와는 조금 결이 다른 정책을 펼치겠지만, 미국 내에서의 국민 정서와 정치 지형상 중국을 적대시 하는 방향성을 바뀌지 않을 듯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다. 그런데 어쩌면 그것은 이념이 제쳐두고 미국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한다는 입장의 트럼프 시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방법일지도 모른다. 연대를 중시하는 바이든은 우리나라를 중국에 대항하는 연대 안에 넣으려 압박할 수도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정치?경제적 역사와 현 시점을 분석하고,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될 만한 아르헨티나, 그리스, 터키 등의 사례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간극이 어느 정도 넓이라면 두 다리로 버티고 서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간극이 점점 벌어지면 가랑이 사이가 찢어지고 만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것이 진정한 코로나 디바이드다.
작가 소개
김정호 박사는 국내 최고 경제전문 채널인 <김정호의 경제TV> 크리에이터이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경제학박사와 법학박사를 받았으며 2018년까지 연세대학교 교수, 자유기업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기업의 탄생》, 《기적의 한국경제 70년사》, 《법, 경제를 만나다》 등 20권이 있다.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 삼성전자 최고임원 세미나를 비롯해 현대차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농심, KB국민은행, 코오롱 등 기업에서 강의했다.
방송은 KBS 라디오 공감토론에 고정 출연(2015~2017), KBS 심야토론, MBC 백분토론, SBS 시사토론, JTBC 밤샘토론 TvN 끝장토론 등에 출연했다.
목 차
PROLOGUE
1장 |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2장 | 열리는 바이든 시대
01. 미국인은 왜 바이든을 선택했나
02. 바이든의 시대, 내전을 걱정하는 이유
03. 바이든의 정책, 트럼프와 무엇이 다른가?
3장 | 디커플링, 갈라서는 세계
01. 친중-반중으로 갈라서는 세계
02. 디커플링,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
03. 미국의 화웨이 제재, 그리고 5G 디커플링
4장 | 흔들리는 선진국
01. 흔들리는 미국
02. 미국 흑백 소득 격차, 내란으로 이어진다?
03. 사회주의자가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다?
04. 유럽, 해체 위기는 넘겼지만
05. 영국을 덮친 퍼펙트 스톰
06. 브렉시트, 그렉시트, 다음은 이탤렉시트?
5장 | 방향을 잃은 중국몽
01. 최강의 부국에서 비루한 변방국으로 그리고 광기의 나라로
02. 공산주의를 양보해서 돈을 벌다
03. 공산당의 꿈, 중국의 꿈
04. 일대일로, 중국 경제의 수렁이 될 것인가
05. 중국 경제 왜 아직 안 망했나
06. 시진핑의 환율 딜레마
6장 | 편한 복종 대신 아픈 자유를 택한 나라들
01. 홍콩국가안전법과 글로벌 지각 변동
02. 홍콩 시위가 멈추지 않는 이유, 청년의 분노
03. 대만, 주권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다
04. 대만 청년들, 돈보다 독립 택하다
05.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를 꿈꾸는 인도, 그러나 한계
7장 | 돈 풀어 사는 나라, 돈 풀면 죽는 나라
01. 쌓여 가는 부채, 그 끝은?
02. 돈 풀어 사는 나라, 돈 풀면 죽는나라
03. 한미 통화스와프의 진실
04. 부국은 디플레, 빈국은 인플레
05. 일본, 산더미 부채 안고도 안 망하는 비결
06. 9번의 국가 부도, 22번의 구제금융. 아르헨티나의 비극
07. 베네수엘라, 국민이 자살을 선택한 나라
8장 | 위기 속에서 살길 찾기
01. 안전자산을 찾아라
02. 금, 달러 누가 승자인가?
03. 금값마저 떨어질 때
04. 왜 미국 달러만 기축통화인가
05. 99년 달러 패권, 영국 파운드의 105년 넘길까?
06. 출렁이는 국제유가
07. 석유전쟁의 전말
08. 미국산 기름 값만 마이너스인 이유
09. 휘발유 가격 여전한데 정유사는 왜 위기?
9장 | 3만 달러, 그 후
01. 3만 달러 그후, 4만 혹은 2만?
02. 성공해서 불행한 헬조선
03. 줄줄이 풀리는 돈들… 그 결말은?
04. 위기 맞은 터키, 무섭도록 닮아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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