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알쏭달쏭하고 변화무쌍한
날씨를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한 첫걸음!
수많은 사람이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출근길 옷차림을 결정하고, 점심식사 메뉴를 선택하고,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수많은 부분에서 날씨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생활과 날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날씨나 기상에 대해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
이 책은 학창 시절 이후 기상학과 담을 쌓고 지낸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날씨와 기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다. 구름?비?눈?태풍의 생성 원리부터 이상기후와 기상재해 문제까지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한데 모았다. 알쏭달쏭하고 변화무쌍한 날씨를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날씨에 대한 54가지 궁금증과
그에 대한 해답을 알아보자!
이 책은 비가 왜 내리는지, 태풍의 진로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왜 게릴라성 호우가 점점 자주 내리는지, 지구온난화는 정말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등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날씨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날씨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다양한 기상 현상에 대해 다루며, 도표를 수록함으로써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기상예보사이기도 한 저자는 기상학이 조금만 공부해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깊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질문이 꼬리를 물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게 되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상황이 두려워져서 조마조마한 감정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 분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원리나 내용을 제대로 알면 공포감을 이겨내고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앞날을 대비할 수 있는 지식을 얻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네코 다이스케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가쿠게이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한 후, 지바대학교 대학원 자연과학연구과에서 환경계획학을 전공했다. 기상예보사로서 주식회사 웨더뉴스에서 예보 업무를 담당하다가 지바현립중앙박물관, 도쿄대학교 대학원의 특임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토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기상예보사회, 기상캐스터네트워크의 회원이다. 저서로는 『이만큼 굉장했다니! 전설이 된 ‘그날’의 날씨』, 『세계에서 가장 진지한 오줌 연구소』, 『두근두근! 곤충도감 복슬복슬 털나방의 세계』 등이 있다.
옮긴이 : 허영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일했다. 지금은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출판 기획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지도로 보는 세계 공룡 대백과』, 『나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 등이 있다.
목 차
시작하며
제1장 날씨에 관한 기초 지식
01 구름이 생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02 대기와 기압이란 무엇일까?
03 저기압과 고기압은 어떻게 생길까?
04 왜 저기압일 때 날씨가 흐리고 고기압일 때 맑을까?
05 전선은 어떻게 발생할까?
06 열대저기압과 온대저기압은 무엇이 다를까?
07 왜 저녁노을이 지면 다음 날 날씨가 맑다고 할까?
08 하늘의 80%가 구름으로 덮여있어도 ‘맑음’일까?
09 기온은 어떻게 결정될까?
10 왜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지는 것일까?
[칼럼] 왜 날씨가 나빠지면 컨디션도 나빠질까?
제2장 구름 ·비 ·눈
11 구름의 정체는 수증기가 아니다?
12 구름의 크기와 모양은 어떻게 정해질까?
13 별난 구름은 어떻게 생길까?
14 비는 어떻게 생길까?
15 ‘맹렬한 비’는 어느 정도의 비를 말할까?
16 천둥?번개는 왜 지그재그로 방전될까?
17 무지개는 어떻게 생길까?
18 기온이 10℃ 정도일 때도 눈이 내릴까?
19 눈의 결정은 왜 육각형일까?
20 비·눈·우박 외에 하늘에서 또 무엇이 내릴까?
제3장 사계절과 날씨의 원리
21 일본의 사계절을 결정하는 고기압은?
22 왜 ‘하루이치방’이 봄의 신호일까?
23 장마는 왜 생길까?
24 간토 지역의 장마와 규슈 지역의 장마는 왜 다를까?
25 왜 가을 하늘은 변화무쌍할까?
26 왜 겨울철 동해 지역에는 폭설이 내릴까?
27 왜 태평양 쪽 지역에도 폭설이 내릴까?
28 강추위를 불러오는 복사냉각이란 무엇일까?
[칼럼] 꽃가루 알레르기와 기생충의 관계
제4장 태풍
29 태풍은 어떻게 발생할까?
30 태풍 구름의 두께는 얼마나 될까?
31 왜 태풍에는 눈이 있을까?
32 태풍의 강한 바람은 어떻게 발생할까?
33 대형 태풍과 강한 태풍의 차이는 무엇일까?
34 태풍의 진로는 어떻게 결정될까?
35 왜 태풍의 오른쪽 바람이 강해질까?
36 왜 태풍은 상륙하면 힘이 약해질까?
37 태풍은 온대저기압으로 바뀌면 약해질까?
38 태풍은 어떤 피해를 일으킬까?
[칼럼] 기상재해 대비 방법
제5장 기상재해와 이상기후
39 왜 게릴라성 호우가 점점 자주 내릴까?
40 회오리바람은 어떻게 생길까?
41 돌풍은 회오리바람과 무엇이 다를까?
42 더운 날 우박이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43 푄 현상이란 무엇일까?
44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45 엘니뇨와 라니냐의 차이는?
46 지구온난화는 정말 진행되고 있을까?
47 온난화가 대한파를 불러올까?
48 화산이 폭발하면 지구는 한랭화될까?
제6장 일기 예보의 시스템
49 ‘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은 왜 생겼을까?
50 기상 관측에는 어떤 기계가 사용될까?
51 일기 예보의 정확도는 정말 85~90%일까?
52 벚꽃 개화 예보는 어떻게 할까?
53 가끔 발표되는 예보에는 무엇이 있을까?
54 기상 관련 직업과 자격시험은 무엇이 있을까?
[칼럼] 자연재해 제로 사회를 목표로
마치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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